(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2일 세종도서관 1층 여민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 약 60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했으며 폭염 시 대응 요령, 수분 섭취 방법, 체온 조절법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 자가 관리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근무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 큰 만족을 보였으며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용적인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8곳에서 소비촉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지역 상권 활력과 소비 진작을 위한 동시다발 소비촉진 행사로 안성시는 지역 상인회·연합회와 함께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참여, 관련 사업비로 도비 1억 500여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페이백 및 경품 추첨으로 기간 내 구매 후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및 행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큰세일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자극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은 물론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등 새로운 지역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5층)에서 안성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여러 기업지원 전문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한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분양계획과 투자 환경을 적극 소개하고 참여 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제5 일반산업단지, 동신 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및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단지별 사업개요, 분양계획 및 입주기업 지원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맞춤형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와 협력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업과 투자자 누구나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투자유치 설명회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첨단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투자 활성화는 물론 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5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360만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고 어르신 3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미추홀구는 관내 어르신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다시쓰임 ▲편의점 재활용 수거 사업 ▲마을 심장 지킴이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환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기준 인천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인 8368개의 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3일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에서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연성)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공공서비스는 국민체육센터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소'를 운영하여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외에도 동시에 공사 자체적으로 별도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업을 통하여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오후(현지 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첨단산업 투자유치 세미나’에 참석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네덜란드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코리아,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주최한 행사로 네덜란드의 한국시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네덜란드 기업청(RVO), 브란반트 주정부, 네덜란드 첨단산업 협회(High Tech NL), 반도체·첨단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네덜란드 기업 등 한-네 양국의 주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입지적 강점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네덜란드 대표 하이테크 기업 3곳과 추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협의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45만㎡ 규모의 산업·유통·연구개발(R&D)·주거가 복합된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올해 12월 분양 예정인 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단지(약 49만㎡)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에 위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인천반도체포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했으며 현재 기업체, 유관기관, 연구기관, 대학, 고등학교 등 87개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TP),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포럼 회원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변화를 공유하고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우화인켐 김수련 부사장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술 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김 부사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패키징 소재들의 개발 배경과 적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고 다양한 소재 기술의 진보와 이를 뒷받침하는 공정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박민 수석은 ‘방열 소재 기반 PBA 패키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성능 반도체의 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로서 방열 특성이 우수한 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재동 의원(국·미추홀구1)이 ‘임대형 기숙사’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명확하게 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지난 13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김재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최근 정부의 주거정책 변화에 따라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형 기숙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시설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대형 기숙사’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이 당면하고 있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서 임대형 기숙사는 ‘그 밖의 건축물’에 해당하여 주차장 확보 기준이 200㎡당 1대로 돼 있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조례에서 규정하는 시설물의 종류에 ‘임대형 기숙사’를 신설해 해당 시설에 대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을 150㎡당 1대로 명확하게 하는 사항이다. 김재동 의원은 “인천의 원도심은 지금도 심각한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제도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를 개최했다. 타이디비 장종화 대표는 ‘스타트업(창업 기업)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물류 스마트 통합솔루션을 운영하는 ㈜로비고스, 최우수상은 ㈜블루캡캔, 우수상은 에이에스이티㈜, ㈜크로이스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기업 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으로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한 수원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에게 소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제303회 안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안양시청소년재단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재단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운영 현황 및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시설 접근성 확대,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책과 예산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명희 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며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