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4월 5일 롯데시네마 광교 1관(롯데몰 광교점 4층)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인 ‘경기인디시네마관’을 개관한다. 지자체가 대형 멀티플렉스사(롯데시네마)와 협력해 공공에서 직접 독립영화전용관을 상시 운영하는 것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도는 최근 상업영화에 비해 개봉 기회가 적은 독립영화계의 열악한 여건을 고려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에서 우수한 독립․예술영화 개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도는 광교 ‘경기인디시네마관’을 통해 상업영화와 차별화된 독립·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성영화 작품들을 연중무휴로 상시 개봉 지원하고,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4월 한 달은 개관 기념 특별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으로는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영화상을 수상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장손’ 등 최근 이목을 끈 독립·예술영화 10편이다. 티켓 가격은 5000원으로 책정돼 누구나 부담없이 독립․예술영화를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인디시네마관은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는 더 좋은 곳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 2일 수원시가 주관하는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여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정렬 수원특례시 부의장을 비롯해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재단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귀룽나무, 감나무 등 1000여 주를 식재했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2023년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서호꽃뫼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것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단의 직원들은 지역상생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추진단으로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 지역을 위한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날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생태계를 보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 서겠다”며 “ ESG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의 사회공헌추진단은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환경보존과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할 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2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경기도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동계종목 가맹단체 회장, 관계자 및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올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알파인스키 등 총 7개 종목, 선수 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126명 총 214명을 파견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노르딕스키 등에서 4관왕 3명, 2관왕 4명을 배출하며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총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 총 52개 메달과 2만 9050점을 획득하며 경쟁시도인 서울과 개최지 강원을 누르고 2019년 이후 5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해단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종합성적 보고, 종합우승기 봉납, 포상금 전달,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로 많은 선수단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래혁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장애인체육회 U-희망드림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U-희망드림 서포터즈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60명의 단원들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이 들은 장애인 봉사에 대한 헌신을 선서하면서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장애인 체육 관련 행사 지원, 홍보 활동, 장애인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U-희망드림 서포터즈가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포터즈가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5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맞아 봄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경기장 입구에는 벚꽃과 함께 꾸며진 ‘코리요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직접 꽃 모양 바람개비를 색칠해 나만의 바람개비를 만들 수 있는 ‘꽃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라커룸을 형상화한 포토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 빙고 챌린지, 응원 피켓 만들기 부스, 다회용 막대풍선 대여 등 팬들이 경기 외적으로도 화성FC를 응원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경기 전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화성FC 선수단과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 100명이 함께하는 ‘10:100 이벤트 매치’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 선수들과 꿈나무들이 한 팀으로 호흡하며 경기를 펼치는 이색적인 이벤트는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이자 관중들에게는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윤청구 퍼포먼스 트레이닝과의 업무 협약식도 킥오프 전 진행된다. 화성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체계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자아정체성을 탐구하는 참여형 교육 전시 '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을 4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만석전시관에서 어린이 관람 중심의 교육 전시로 진행하던 것에서 범위를 확장해 전 연령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갑빠오(b.1977), 오택관(b.1980) 작가 2인이 참여해 설치, 조각 회화 등 총 74점의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도록 했다. 첫 번째 섹션 ‘너와 나의 모습’은 평범한 일상 속 사람들의 모습을 도예와 회화로 기록하는 갑빠오 작가가 참여해 '스몰 피플(small people)'(2024), '유어 페이스(your face)'(2021). '헬퍼(Helper)'(2023)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치 있는 인물의 표정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두 번째 섹션 ‘거울과 나’는 공간과 참여자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오택관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의 어린 시절 주택을 형상화해 약 3m의 공간에 거울과 페인팅으로 설치한 신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정부의 여러부처와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재단은 직원들의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보장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제도 도입 ▲자녀돌봄휴가 및 가족돌봄휴가(직) 제공 ▲가족사랑의 날 지정을 통한 정시 퇴근 장려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7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산과 인구 초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과제”라며 “수원문화재단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의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도를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군포문화재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K-POP 그룹 ‘세븐틴’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공연 실황 영화를 단독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 개봉하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세븐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역대급 월드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의 시작인 고양 콘서트 현장을 담았다. 2D를 비롯해 3면 및 4면 SCREENX, 4DX, ULTRA 4DX, IMAX 등 CGV만의 기술 특별관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3면 및 4면 SCREENX에서는 무대의 디테일한 연출을 비롯해 멤버들의 생생한 표정과 퍼포먼스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멀티캠을 활용한 여러 멤버들의 무대가 스크린 가득 펼쳐져 세븐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다이나믹 한 칼군무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4DX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제스처 하나까지 놓치지 않은 모션 효과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컨페티와 폭죽은 눈(Snow), 얼굴 바람(Face Air), 측면 바람(Side Air) 효과로 재현했고 풍부한 바람(Wind) 효과로 실제 콘서트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내달 3일부터 지동시장 2층에 위치한 공예 레지던시 지동예술샘터의 갤러리부스에서 '지금, 예술에 동하다' 전시를 연간 운영한다. 시장과 지역 공예작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올해 3월 새롭게 선정된 지동예술샘터 2기 참여작가 6명(김봉환, 박비오, 원이화, 유덕순, 이솔, 이재희)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했다. 지동시장 건물 2층에 마련된 쇼윈도 형태의 갤러리부스 공간을 통해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하다. 참여작가는 금속, 도자, 클레이, 종이, 열매 수세미 등의 소재를 기반으로 한 공예품,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 각종 오브제 등 다양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올 한 해 시장과 지역 주민 등에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 예술에 동하다' 전시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과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동예술샘터는 향후 시장상생 기획활동, 원데이클래스, 마켓 및 아트페어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작품 관람 및 구매 관련 정보는 현장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