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대표 홈페이지 재구축에 19억 1000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해 놓고도 정작 홈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 제공 기능을 퇴보시켰다”고 맹비난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배포한 ‘경기도교육청 대표홈페이지 재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채널로의 전환이 개편의 핵심 목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구현된 홈페이지는 이 같은 취지와 거리가 멀었다. 최 의원은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을 전면에 배치한 반면, 법무행정서비스, 입법예고, 교육통계, 학교알리미 등 공공성과 행정 실용성이 높은 메뉴는 메인에서 제외되고 상단 메뉴로 숨겨져 접근이 어렵게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구성은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의 공정한 접근을 저해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교육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서트를 선보인다. CGV는 사연과 음악이 있는 블루디(Blue.D)의 첫번째 팬콘을 CGV대구죽전과 서면상상마당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데뷔한 블루디는 ‘Nobody’, ‘행성’, ‘화분’ 등 깊이 있는 감성의 곡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창법과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디 R&B 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CGV에서 진행하는 블루디의 팬콘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단순 무대 공연을 넘어 팬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블루디의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blue.d_00)을 통해 사연과 신청곡을 사전에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을 팬콘 현장에서 블루디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사연에 블루디가 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신청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팬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lue.D 1st FANCON: Blue Night’은 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공무원 등 대표단 19명이 안산시 연성정수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의 중공업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KSP 정책자문 사업의 일환이다. 몽골 산업단지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연성정수장의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대표단은 연성정수장 운영 현황과 안산시 급수구역, 연성정수장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수장의 주요 설비 및 정수처리공정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대표단 측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몽골 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방문이 몽골 중공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안산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진 정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9일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안전보안관 대표단 위촉 및 산본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6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와 재난예방 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군포시청 안전총괄과 및 군포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로데오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비누)과 안내문(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여름철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배부했다. 특히 호우·태풍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밖에 군포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도 지원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오는 23일부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AI를 활용한 향수 제작,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교육 체험 ▲협동심과 배려심, 소통 능력을 기르는 단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 캠퍼스와 양평 캠퍼스 2곳에서 진행된다. 파주 캠퍼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양평 캠퍼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파주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5명을, 양평 캠퍼스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4기로 나눠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모집 인원과 세부 일정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박 5일 60만 원, 11박 12일 150만 원이며 경기도민은 33% 할인돼 각각 40만 원, 10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며 형제·자매 동반 참가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은 별도 감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어·문화 차이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은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공연장에서 ‘2025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음악과 무용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중·고등학생 11명이 참가해 실기 발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현장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표현력, 무대 이해도,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에 참가한 강하은 학생은 “국악동요 뮤지컬을 준비했는데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은 학생의 어머니는 “시흥시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심사하는 장학사업이 진행돼 매우 기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꿈키움 장학사업의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예체능 분야 인재를 ‘시흥의 미래자산’으로 양성하는 장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연, 갈라쇼 등 대외 발표 기회도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오는 6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며 시흥시에서는 ▲삼미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옥구상가 ▲솔내거리 등 4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루(지역화폐),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권별 주요 혜택은 ▲삼미시장(6월 25일~29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최대 3만원 증정 ▲오이도전통수산시장(6월 21일~6월 25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옥구상가(6월 21일~소진 시) 시루 최대 2만 원 증정(상인회 지정 매장 이용 시) ▲솔내거리(6월 24일~28일) 시루 또는 사은품 증정 + 3만 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응모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통큰 세일은 지역 상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형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주민총회를 연다.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논의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추진성과·주민자치센터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마을 현안·공모사업 등도 논의한다.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투표 외에도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활용해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제안하고 결정하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장”이라며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주민총회는 6월 20일 매탄1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가 주최하고 ㈜율과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주관한 ‘2025 인천 옛 사진 수집 이벤트’의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처음 시작하는 것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시민의 추억을 소환하는 인천의 옛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971년부터 1999년 사이 촬영된 ‘신혼여행으로 갔던 인천’, ‘수학여행으로 갔던 인천’, ‘내가 살았던 인천 동네 옛 풍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이 접수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사진들 중 경관기록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사진을 선별해 보정 작업을 거친 후 ‘경관기록물’로 등록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시의 도시계획 정책 수립뿐 아니라 학술 연구, 문화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여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사진이 선정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공모 결과와 당첨자 명단은 6월 20일 인천시 누리집과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