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미래 도시경관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평택시의회 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도시주택국장 등을 포함한 관계부서 국·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재정비에서 급격한 도시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의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활용하는 한편, 도시·농촌·산업이 공존하는 평택의 복합적 구조를 고려해 경관 특성과 현황을 추가 조사하고 정밀 분석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만큼, 도시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미래 경관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경관은 도시의 경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올바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등 청소년들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더욱더 적극적인 단속과 견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자전거 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긴급구역으로 설정해 1시간 내 견인 조치 후 견인료와 보관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그 외 구역에 대해서는 즉시 이동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편리한 이동 수단인 반면, 학생, 어르신 등 보행자에게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 더욱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홍보와 교육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구민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앞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폭염·집중호우·풍수해 등 기후 위기의 영향이 심화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의 기후변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 여건에 맞는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적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청회에서는 과업 수행기관인 화성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안)’ 내용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의견제출 등이 진행됐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자체에 맞는 기후위기 예방과 적응 방안을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3차 화성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안)은 2026년부터 2030년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자연재해 △농축산 △물관리·해양수산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교육·홍보 및 협력 △인프라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패널토론은 이상돈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오 경희대학교 교수, 원수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박풍모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투자유치 전략 포럼으로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부제로 개최된다. 포럼은 그간 화성특례시가 거둔 투자유치 성과를 토대로 향후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투자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강연과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 어떻게 기업을 유치할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화성특례시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공직자,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조한용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포럼은 투자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 시청 다올실에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교부식을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명의 대상자에게 면허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경기도의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해당 고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된다. 이천시의 적정 택시 총량은 기존 518대에서 15대 늘어난 533대로 결정되어 이번에 공급된 5대를 포함, 향후 15대의 택시를 연차적으로 공급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면허증 교부 후, 신규 면허 취득자는 소감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천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최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랜 경력과 무사고 운전이라는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신규 면허를 취득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택시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움직이는 얼굴’이자 ‘시민의 발’임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7일 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정부 스테츠코 니콜라이 부지사 및 경제협력사절단을 맞이해 상호 경제협력 및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해주정부가 극동 러시아 지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한국의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상호 간 경제협력 강화 및 민간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연해주정부 경제협력사절단은 이날 자리에서 ▲연해주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현황 ▲극동개발 프로젝트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 등을 소개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투자 참여를 적극 제안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안양시 산업구조 및 기업지원 정책 ▲스마트제조·ICT·부품소재 분야의 강점 ▲해외 진출 잠재력을 가진 관내 중소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비즈니스 교류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또 안양 관내 기업인 60여 명은 연해주정부 경제사절단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기업들이 러시아 극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체납 발생 후 1년이 지나도록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156명의 명단을 19일 경기도청 누리집(gg.go.kr)과 위택스(wetax.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는 취득세·재산세·지방소득세와 같이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과징금·이행강제금·변상금과 공익사업 관련 부담금 등이 포함된다. 공개 명단에 오른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1801명, 법인 101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185억 원, 법인 863억 원 등 2048억 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38명, 법인 101곳이며, 체납액은 개인 193억 원, 법인 250억 원 등 443억 원이다. 지방세징수법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법에 따라 명단 공개 전 체납자에게 6개월의 소명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체납자 4088명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날 공개된 사람들은 소명 기간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로 성명·주소·체납 세목 등이 공개된다. 체납액 규모별로는 1000만~3000만 원 미만이 1905명(6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선경도서관 강당에서 ‘11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신우에프에스, 선재재활전문요양원, 머니컴퍼니테크, 후레쉬서브, 세한이엔씨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직무는 급식 보조원,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기타 전기·전자 설비 조작원, 식품 종사원, 보안장치 설치 수리원 등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와 인재를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구직을 원하는 수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이력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을 운영해 구직자의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구직자와 기업이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소규모 채용 행사인 일자리 두드림을 열고 있다. 상설면접, 동행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청년들과 정책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한양대 ERICA 패컬티라운지에서 이민근 시장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책 개발 협업 프로젝트 ‘청년대로(청년이 상상하는 대로)’ 2학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 시장이 대학생들과 안산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안산 미래 비전 특강’을 통해 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중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시정 현안부터 리더십과 대학생활 관련 조언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 ERICA 학생이 안산시 상징물 ‘테크미’ 캐릭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는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의 성공사례를 분석·도입해 군포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군포시는 분기별로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조와 장려조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조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결과와 도입방안을 공유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총 28개조 10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별로 현안사업과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용자 중심 재활치료실 구축, 시민 만족도 향상 1분기에는 보건행정과의 재활 운동치료실 확장 설치 사업이 우수조로 선정됐다. 보건행정과는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화성시 동탄 아르담복지관 등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해 군포시보건소의 재활 운동치료실을 확장 공사 중이다. 기존 협소한 공간과 복잡한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작업치료실·가족 카페·상담실 분리 설치를 통해 이용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검토한 첨단장비를 도입해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