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참여회 위원과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위원이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참여위원회이다. 2024년 위원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2023년 활동 돌아보기, 2024년 운영 방안 및 어린이날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해서 조금 어색했지만 위원회 활동과 토론이 재밌었고 어린이날 행사도 우리 손으로 만든다고 하니 기대된다”며 “우리 아동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해경 여성가족과장은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석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23일 08시 부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이날부터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에서 재난안전본부 가동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시립병원·민간병원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승원 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 운영한다. 시는 의료 공백 발생 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 전면 시행,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연장 근무 확대,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 위한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날부터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연장하며 관내 의료기관이 파업할 경우에는 주말과 공휴일도 보건소를 운영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1일 비전교실에서 수강생, 강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정규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51기) 정규교육은 6월 7일까지 자격증 취득 26개 과정, 취·창업 과정 20개 과정을 총 16주간 진행한다. 703명 정원에 1187명이 신청해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온라인판매 창업과정은 4.5대1의 경쟁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에 이어 시민교육전문가 전경희 강사를 초빙해 ‘탄소발자국과 녹색발자국’을 주제로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광명시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지난해 설립된 광명시 1호 로컬푸드점을 설명하며 식탁에서의 작은 변화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로 개관 26주년을 맞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성인 교육기관으로서 해마다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취창업률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상반기 정규교육에 이어 중년 인생후반기 지원교육과 하반기 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소방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폭죽, 풍등날리기 등으로 인한 각종 화재·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방공무원 215명, 의용소방대 150명 등 인원 365여 명과 소방펌프차 7대 등 장비 32대를 동원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선제적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 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소방서장 현장대응으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및 인명구조 중심 현장대응 체계 획립 등으로 화재 예방·대비·긴급대응 체계의 강화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정월대보를 기간에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 광명시 직영 주거복지센터가 사업을 맡아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전담 인력이 주거복지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을 통해 임대주택 등 이주 수요를 발굴한다. 이와 함께 주택 물색 및 입주 신청을 지원하며 생필품이나 현물 지원을 통해 정착을 지원한다. 현재 비닐하우스 거주자 29가구 38명에 대해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연계해 신속한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4년간 이 사업을 통해 205건의 취약계층 주거 상향을 지원했으며 1508건의 상담 실적도 거뒀다. 박성국 장애인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스마트환경ICC(기업협업센터 Industry cooperation Center)와 광명시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광명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인 정순욱 부시장과 스마트환경ICC 센터장인 전병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사 수주율 향상, 기술제휴, 기술개발 등을 촉진하여 광명시 건설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광명시 재직자 교육과 한양대 학생의 현장교육, 인턴십 및 취창·업 등에 상호 협조하는 등 시·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광명시가 대한민국 스마트건설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하안2공공택지지구 등 향후 20여 년 동안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스마트건설산업 육성에 가장 적합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활발하게 교류하며 광명시 건설산업체 수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 0~12세까지의 230여 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맟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아동 보호자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시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에 참여하며 의견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3개 분야 18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시기별로 ▲맞춤형 학습 지원(3~12월) ▲농장 체험(3, 10월) ▲레고 코딩(4월) ▲창작 프로그램(5, 6월) ▲미술 프로그램(8월) ▲건강검진 및 예방 접종 지원(8월) ▲가족 캠프(8월) ▲스포츠 경기 관람(9월) ▲영양교육(9~10월) ▲졸업여행(12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영양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5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주거권 강화 및 포용적 도시개발과 재생’을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긴급주택 확보 등 시민 주거권 보장 정책을 추진한다. 또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개발사업에 인권영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16일 새해 첫 제28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2024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2024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 발의 조례안과 광명시장이 제출한 동의안 등 총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의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각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해 광명시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환 의장은 "집행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2023년에 이어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다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예정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사항, 발전역량 등을 토대로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중 총 18개 시군의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동굴에서 진행되는 축제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그 결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하반기 중 열릴, 제8회를 맞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전국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한국 와인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광명동굴과 국내 와인 농가와의 상생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페스티벌 기간 중 참여 와인 농가의 와인 시음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공연 등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을 찾으실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며 광명시가 전국에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동굴 대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정부와의 정책적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을 기본으로 광명시 미세먼지 배출원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미세먼지 정보 알림 강화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분야에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계절관리제 시행 등 4개 과제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분야에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10개 과제 ▲사업장‧공사장 등 관리감독 강화 분야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소규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내 회의실과 교육장을 시민과 공유한다. 시는 시민들의 연대와 협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3일부터 하안동 소재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회의실과 교육장 무료 대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회의실은 59.38㎡(약 18평) 규모로 최대 20명이 쓸 수 있고 교육장은 81.24㎡(약 25평) 규모로 최대 수용 인원은 30명이다. 두 곳 모두 전자칠판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21시까지이다. 하루 이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며 필요시 1회 연장할 수 있다. 회의 및 교육 장소가 필요한 소상공인이나 지역사회 단체,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내 공유공간은 시민들의 공간 갈증 해소와 의사소통에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 개방한 공유공간은 시민들이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지역사회 정체성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성공률이 80%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서 진행한 취업교육훈련에 대한 만족도도 9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 씨(하안동, 여성, 44세)는 “처음에는 경력 단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사회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떨리고 부담됐어요. 경험 많은 강사진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센터의 세심한 지원 덕에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명지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이 높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힐링경영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현업 적응력도 키워주고 있다. 직종별 유관기관들과 일자리협력망도 구축해 6개월간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씨는 “교육이 진행될수록 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의욕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파트 2곳에서 했던 현장 훈련과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취업 대비 교육이 큰 도움이 됐어요”라며 센터의 교육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광명동 소재 아파트 관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기관·단체·시민의 협력 강화로 효율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제3기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신규 위원 100명을 모집한다. 권역별실무위원회는 으뜸터(광명1~3동), 다울마을(광명4~7동), 철산지기(철산동), 하안처럼(하안동), 예터지기(소하, 일직, 학온동) 5개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역별로 30명 이내 위원을 모집한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해당 권역 실무위원회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권역 소재 사업장 또는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은 ▲평생학습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학습축제 기획 및 추진 ▲마을평생학습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추진 등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학습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을 최종 선발하고 4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7일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602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광명행복 ▲신중년 ▲함께 ▲지역공동체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등 6개 일자리 사업에 선발되어 지난 5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이날 연령대별 관심있는 주제의 소양교육과 함께 근로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공공일자리 참여자 근로조건 및 복무관리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중장년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해 시정 이해도를 높였다. 탄소중립교육은 기후 위기와 환경위기의 가속화로 생태계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시민과 협력한 탄소중립 실천이 꼭 필요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부에서는 변준규 노무사가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은 물론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토론회’에서 “공공재개발은 주민의 의사와 협의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서로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관련한 입장 차이로 갈등을 겪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그간 쌓인 오해를 풀고 갈등의 폭을 좁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공재개발 찬성 주민, 반대 주민, 상가주택 소유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이해 당사자와 시 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시간에 걸쳐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모든 주민의 의사를 동일하게 존중한다”면서 “주민들이 최대한 소통하고 협력하게끔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민설명회 개최, 정보공개 청구, 다양한 참여 구조 마련 등의 요구에 대해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갈등을 줄일 수 있다”며 사업 시행(예정)자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시는 5일 오전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공사장 인근 거주민의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광명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돼 일자리 창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이주 및 철거 현장 3개소, 공사장 9개소 등 관내 12개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90명을 배치해 공사에 따른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전 8개조, 오후 8개조, 야간 2개 조등 18개 조로 편성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주 업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주변 순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및 시민 안전 보행로 확보 ▲공사 차량 실명제에 따른 안전 운행 및 서행 유도 ▲공사장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 현장 빈집 화재 위험 및 잠금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시민 스스로 에너지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그린에너지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에너지마을 만들기 사업’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50세대 이상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그린에너지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 당 최대 8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축제, 기후위기 대응 교육,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등 그린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별 볼 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 그린에너지마을 조성을 위해 자율 선정한 자체 사업(2개 이상) 등 계획서와 함께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고 탄소중립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4년 1월 일정 대부분을 시민과의 소통에 할애했다. 연초 3일은 기초수급자, 청소노동자, 폐지 줍는 어르신 등 어려운 시민을 찾아 보듬었고 15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은 하루 2개 동씩 모두 18개 동을 돌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민과의 대화 일정 틈틈이 제기된 민원 현장을 살피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했다. 연초 시민과의 약속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이다. 2주간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를 돌아보며 시민이 바라는 광명시와 이를 실현키 위한 시의 노력을 짚어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344건에 달하는 숙제를 받았다. 오전과 오후 1개 동씩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적게는 9건에서 많게는 26건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됐다. 총 344건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총회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선 8기 광명시 공약사업으로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인구감소·갈등 등 위기의 시대 속에서 평생학습도시들이 학습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광명시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