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동 축제는 광명시 30개 지역아동센터와 15개 지역 유관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하루”를 주제로 ▲슬기로운 분리배출 ▲친환경 비누·탈취제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벌레퇴치 가랜드 만들기 ▲양말목공예 등 45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재활용 캔 다육이 화분, 병뚜껑 광명8경 지도, 페트병 쓰레기통·칫솔꽂이 등 탄소중립 작품을 전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 온 지역아동센터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하면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저출생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돌봄서비스 강화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시민참여 정책 추진 및 마을공동체 회복 ▲미래 세대 지원 강화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노후 보장 등 5개 분야의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노후 보육시설 그린 리모델링,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지원, 임신, 출산, 영유아 가정 건강관리 지원, 장애인 가정 출산축하금 지원, 임산부 및 영아 양육가정 이동서비스 지원을 추진한다. 아동, 청소년, 청년 등 미래 세대의 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건강관리사업,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생애 경력 개발을 위한 진로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구 변화에 따라 다문화, 1인 가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이한준 LH 사장에게 광명역세권 문제 해결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 사장에게 전달한 서한문을 통해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주거 위주로 개발돼 생활SOC가 턱없이 부족한 광명역세권 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만나 상생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광명시장은 서한문에서 “(LH의 일직동 부지 매각 추진으로) 선의의 피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LH와 광명시간 부족한 공공시설의 확보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은 2004년 최초 고시 당시 6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생활SOC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광명시는 올해 ‘광명역세권 활성화계획 용역’을 통해 LH에서 매각 중인 일직동 508 외 2필지를 포함해 광명역세권 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주거용
(경인미래신문= 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 검증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와 실행 역량을 높이고 제품 시장성 검증 및 판로 개척, 홍보 및 온라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시는 참가 기업에게 성공적인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교육과 1:1 컨설팅, 펀딩 상세 페이지 디자인과 같은 콘텐츠 제작,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에코브이알 등 총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리워드형 펀딩을 진행하여 총 104명이 참여하며 목표금액의 164%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이 향후 광명시 지역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독립적인 펀딩을 통해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도 거뒀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열린사회’ 김종원 대표는 “향후 다시 펀딩하게 된다면 도전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높게 잡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정부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5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대한 신속한 토지 보상과 특단의 주민 피해 구제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승원 시장은 “LH의 재정건전성 악화 등으로 사업 장기화는 기정사실이 됐고 보상 지연으로 원주민의 막대한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신속히 보상에 착수하고 원주민 피해를 해소할 대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명시와 시흥시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 배경은 2015년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전면 취소라는 전례 없는 국책사업 좌초를 겪은 데 이어 보상 지연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마저 장기화 국면에 빠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반복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보상 지연에 과도한 규제로 원주민 피해 심각 …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광명·시흥 지구는 과거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해제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이로 인해 원주민들은 개발제한구역에 준하는 강도 높은 행위 제한과 불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3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죽음이 말해주는 삶' 특강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으며 광명시자살예방센터도 매년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특강인 '죽음이 말해주는 삶'은 국내 1호 유품정리사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하여 유품정리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죽음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생명 사랑에 대해 생각하며 위로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1부 행사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축하공연,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자살예방센터 사업 소개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광명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전화, 사전 신청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오는 4일부터 점등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안양천 환경이 개선되면서 하천을 찾는 시민이 많아진 만큼 교량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광명대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관내 교량 가운데 경관조명이 설치된 것은 광명대교가 처음이다. 최근 신설되는 교량은 미관을 중시해 경관조명을 기본적으로 설계에 포함하는 추세이지만 안양천과 목감천 수계지역인 광명시 관내 교량은 경관조명이 없는 구형 교량이다. 광명대교 경관조명은 안양천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설치됐으며 일몰부터 23시까지 연출된다. 교량 하단부에는 물결 모양의 워터이펙트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을 살렸으며 난간부에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와 조류, 별빛, 광명시 로고 등 다양한 조명을 비출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본격적인 점등에 앞서 지난 1일 저녁 광명대교를 방문해 경관조명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대표명소인 안양천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광명대교 경관조명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고 빛의 도시 광명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된다.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인증을 통해 인증도시의 더욱 발전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유니세프로부터 첫 인증을 받은 후 상위단계인증 심의를 거쳐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8월 23일까지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이번 유니세프 상위단계인증을 발판 삼아 더욱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의미의 아동 권리가 살아 숨쉬는 광명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아동이 안전한 자전거/킥보드 환경조성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아울러 아동 권리 교육, 아동 정책토론회, 아동 권리 옴부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23개 중·고등학교의 진로담당 교사와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인 '광명시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학사업과 관련해 ▲진학박람회 ▲1:1 맞춤 컨설팅 ▲입학설명회 등 다각도의 정보를 지원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진학 역량을 강화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었다.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학과 관련해 지난 8월 18일 진행한 학부모 간담회와 이번 교사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광명시 특성에 맞는 진학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학교 연계사업 및 청소년 진로 동아리 활동, 진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관내 무량판구조로 시공 중인 민간아파트 공사장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무량판구조로 시공 중인 민간아파트 1개소(전수)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전점검기관인 ㈜한국안전진단기술원과 설계도서에 대한 1차 점검, 31일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차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차 현장 점검에서 철근 탐사기를 이용해 철근 배근 상태를 확인한 결과 누락된 철근은 없었으며 비파괴 검사장비인 슈미트해머로 콘크리트 압축강도를 점검한 결과, 역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 검단 사고 시공사인 GS건설이 자체 안전 점검을 통해 관내 3개 공사 현장의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배근에 이상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6월부터 두 달간 확인을 거쳐 GS건설의 점검 결과가 적정하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비전교실에서 50기 수강생들과 강사,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교육 개강식 및 개강 아카데미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비전센터 하반기 정규교육 개강을 축하한다”며 “여성들이 취창업 교육을 통해 배움에서 나아가 경제활동에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더욱 내실있고 중단없는 교육 운영으로 광명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했다. 올해 하반기(50기) 정규교육은 취·창업과 자격증 취득 2개 분야 41개 과정에 661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진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전 KBS 9시 뉴스의 앵커 신은경 강사를 초빙해 '나답게,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법'을 주제로 내적 자원과 긍정성을 발견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정표를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성비전센터의 교육 안내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원스톱 시스템을 통한 선순환 학습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 즐거운 독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6개 광명시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은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들이 연령별로 적합한 우량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2023 독서의 달 추천도서’를 선정 배포하고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의 북 큐레이션을 실시한다. 화제가 됐던 작품의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글쓴이의 생각을 직접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강연회를 연다. 또 도서관 내에 시민의 예술창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열린 전시 코너도 운영하고 도서관별 강연회와 공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게임창작소&경기콘텐츠 진흥원 ‘2023 광명 게임&e스포츠 진로 특강’, 김영익 교수 초청강연회 ‘거대한 변화, 부의 미래’를 진행한다. 광명도서관은 ‘낭만달밤 시(詩) 콘서트’, 인형극 ‘피터와 늑대’, 김여환 작가 초청강연회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을 준비했다. 철산도서관은 엄홍길 초청강연회 ‘불굴의 도전정신’, 정재승 교수 초청강연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 하안3동, 12일 하안2동에서 ‘사통팔달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시행에 10년 이상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기관 간 협의에 따라 다양한 변수를 가진 철도사업의 특성 때문에 주민들이 추진 현황을 상세히 알기 어려워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철도 관련 법령을 비롯해 분류, 추진 절차 등 철도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천~하안~신림선,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주요 철도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각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회의 일정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의견이 철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누구나 이용하기 쉽고 빠르고 편리한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중심의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적응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선언식은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적응주간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 간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공동으로 세계 각국의 기후 위기 대응책을 공유하는 국제행사이다. 이날 박 시장은 전국 1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 선언문을 공동 낭독하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후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에 지방정부가 우선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기후적응 사회 구축’을 주제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제 등 시민 참여로 만들어가고 있는 선도적인 기후 대응 정책을 소개해 공감을 샀다. 박 시장은 정책 발표에서 “광명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모든 시민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9일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자 광명시 광복회(회장 김충한)와 함께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빼앗긴 후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기 위해 찬 흰죽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됐다. 이날 광복회는 시민들에게 경술국치 유인물을 나눠주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에서 찬 흰죽을 제공하여 나라 잃은 아픔을 함께 나눴다. 찬 흰죽 먹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제에 의해 우리의 국권을 빼앗긴 날에 찬 흰죽을 먹으니 해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감사드린다”며 “113년 전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잊어서는 안 되는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광명시민들이 나라 잃은 아픔을 잊지 않고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 한 달여를 앞둔 2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원조성과 프로그램 준비 상황, 안전관리 대책 등 박람회의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은 시민 개개인과 공동체를 회복하는 매개가 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으로 기반 조성을 마치고 9월부터 작가정원, 시민정원, 시민정원사정원, 생활정원 등을 본격 조성한다. 박람회에는 각각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가정원과 생활정원 작품 중에는 자연과 생명이라는 주제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원으로서 탄소중립과 RE100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이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네스코(UNECO) 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은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한국형 모델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49개 프로젝트가 신청해 17개가 최종 선정됐다. 광명자치대학은 다양한 사회 쟁점을 다루는 주제에 깊이 있는 내용으로 접근한 시민 대상 모범 프로그램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인증현판과 인증서를 받으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등 국내외 우수사례로 전파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19년 동네 구석구석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가고자 그 중심에 설 마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기획했다”며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며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자치대학은 이웃과 협동하며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광명’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평생학습 리더 양성과정으로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연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선8기 광명시 주요 시정과제인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시민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소중한 우리가 주인공인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우선 이번 행사는 광명시가 민선8기 주요 과제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추진 사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70여 개의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나눔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체육관 실내에 마련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사업 홍보관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공정무역 가게, 공정관광, 공유경제 등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련 제품을 체험하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도 마련된다. 청소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곳(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광명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장기사용관 교체공사 ▲상수도 블록유량계 설치공사 ▲배수지 상수시설물 보수보강공사 ▲ICT 기반 수질,유량 관망관리 인프라설치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경영혁신 ▲상수도보급률 ▲수돗물품질관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평가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경영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사장 전형근)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 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곳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광명시 두 번째 에너지협동조합이다. 현재 광명시민 80여 명이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 관내 재활용품선별장, 광명국민체육센터, 광명시 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총 8기 717.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상업 운전 중이다. 이들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연 917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407톤의 CO2 배출 감소 효과 및 14만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다. 발전소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고 일부는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기후위기 대응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