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재)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등 타 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류승민 사단장과 권오훈 방첩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며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의 헌신을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1,410만 경기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1보병사단은 경기도 서남지역의 방위와 해안 경계, 예비군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군부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2024년도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시흥시 조례의 입법 목적과 목표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여 개선하고자 진행한 ‘2024년 입법영향평가’의 결과를 최종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장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한지숙 의원, 관계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입법·법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의회 입법영향평가위원회는 제정 또는 전부개정되어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한 의원발의 조례 중 일부개정, 폐지, 통폐합 권고 대상 조례 12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입법근거 및 법적합성, 유효성 및 효율성, 공평성, 주민의견 수용성, 지원의 적정성, 조례의 필요성 등 6가지 심의 기준을 바탕으로 조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입법영향평가위원회를 계기로 조례가 목적에 맞게 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현황과 안산시의 외국인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날 시의회를 찾은 울산 동구의회 박영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강동효, 임채윤 의원과 이같은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울산 동구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된 ‘어울림도시 연구회’ 소속으로 우수 외국인 정책의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안산시의회뿐만 아니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음식거리 등을 견학했다.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은 안산시의회의 구성 현황과 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 정책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울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의원들도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한 울산의 특성에 따라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실정을 소개하고 안산의 외국인 정책 시행 역사가 길며 두 도시의 유사점이 많은 만큼 견학을 통해 얻게 되는 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의회공감’에서 성과 중심의 유연한 승진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진 인사 제도를 개선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5급 이하 승진에서는 법정 배수 내 발탁 비율(30%)을 삭제하고 4급 승진에서는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발탁의 길’을 최대한 열어가며 실질적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과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해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얻고 그 결과가 의회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3급 중간 직제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등의 제도적 개선이 경기도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의회공감’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의장은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명의 모범공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7일 화성시의회 로비에서 ‘아트화성. 움직이는 미술관’ 10월 안유선 작가의 판화 전시회 ‘생명의 기록, 기록의 예술’ 컷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용운, 오문섭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의회 사무국장, 화성시미술협회 지부장, ESG메세나 대표, 전시 작가 8인 등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올해 1월부터 ESG 메세나와 협약식을 체결해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화성시를 기반으로 실력 있는 예술가분들이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라며 “이러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유선 작가는 “판화를 통해 인류의 시간 변화를 작품으로 이야기하며 변화하는 감정과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예술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일상이 만들어지는 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를 판화에 기록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생명’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지난 1월 화성ESG메세나(대표:송인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의회 청사 로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결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화성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권오균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후 김종복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환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위원, 송서율, 장창훈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박희창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부회장,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화성시 청년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이 종료된 후에는 평소 화성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년들의 정책제언 발표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시연구원을 통해 수립한 연구결과를 민·관·연이 함께 공유하고 청년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정책방향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지난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종혁 의원을 의장으로, 배강민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조례안 1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그리고 기타안 4건을 모두 심의·의결했다. 원안대로 통과된 안건은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등 기타안 2건이다. 또한 '김포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수정의결 됐으며 '김포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그리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사용료 면제 동의안’,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 등 2개의 기타안과 '실내테니스장 건립 변경',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 등 2개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보류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5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에 참석해 시흥시가 아시아의 커피 허브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축제가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흥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 3위의 커피 소비국으로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료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이자 취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화”라며 “이번 세계 커피콩 축제가 시흥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커피로 연결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일간의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커피의 매력을 즐기고 이곳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움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시흥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흥이 아시아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 주산지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 등 초청국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으로 구성됐다. 커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로컬 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인천지역 내 생활숙박시설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4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성균관대 김지엽 교수(발제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박과영 연구위원, 힐스테이트 송도스테이에디션 김민호 입주자협의회장, 경인일보 한달수 기자,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 조항만 개발계획총괄과장, 인천시 건축과 김동찬 건축계획팀장,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 김상규 팀장(이상 토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생활숙박시설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중 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변경과 관련 법적 문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지원 방향의 필요를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지엽 교수는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와 숙박의 모호한 경계지에 있어서 중앙과 지자체가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지금의 문제를 용도변경과 일부 지역의 특혜 시비를 넘어 다양한 주거 양식 변화로 인정해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과 같은 준주택으로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해만 총 5명의 노동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한화오션이 올해 초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을 통해 총 2억 655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지난달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책 강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의원이 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한화오션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결과’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9일 동안의 특별감독 후 61개 조항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2억 6555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감독에서 적발된 법 조항 건수는 시정조치 44건, 사법조치 46건, 과태료 15건이고 사용중지 2건이다.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은 1년간 3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감독이다. 한화오션 및 협력업체 102개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감독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다. 주요 위반 사항은 ▲안전난간 미설치 및 기준 부적정 ▲단부 등 추락 위험장소에 추락방호조치 미실시 ▲사다리식 통로 부적정 ▲중량물 작업 시 정격하중 미표시 ▲방폭 구조 기계·설비 미사용 등 위반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2024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에 참석한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선영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 화성시체육회 등 내·외빈과 참가자 8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효의 고장으로 명실상부한 화성시에서 정조 효 바둑 축제가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오랜 역사와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바둑이 더 널리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바둑 축제는 전국부와 화성 지역부로 구분해 가족 페어부터, 시니어부, 중고등부, 초등개인 부분으로 나뉘어 변형 스위스리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4 정조 효 전국 바둑 축제는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에서 주관하며 같은 날 열리는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를 기념해 전국의 남녀노소 바둑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개최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일과 4일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화성시 주요 산업 및 환경 관련 시설을 방문해 소관 부서와의 소통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과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정흥범, 배현경, 최은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그린환경센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야미시즘실현지 영농조합법인, 발안 공공폐수처리시설, 농기계 임대사업소 다음날 수원화성오산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경기수협 김가공 공장, 첨단 친환경 새우양식장, 우일팜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과 기관의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의원들은 시설 운영 현황과 기업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과 위원들은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부서 시설은 우리 시민들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설들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 나와 점검을 해보니 시설의 중요성을 더욱 더 느꼈다. 앞으로 현장 중심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철저히 확인하는 경제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공공도서관 활성화 연구회’(연구회장 김수연 의원)가 지난달 30일 제4차 활동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연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문화예술과, 중앙도서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 활동에서는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개선 방안과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의 과정에서 갯골생태공원 내 소금 창고를 활용한 힐링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으나 동시에 경기도 문화재 등록, 건축물 상태,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의 제약사항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됐다. 윤석경 의원은 기존 공원에 있는 작은 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연 의원은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공원 내 ‘책쉼터’와 같은 힐링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시범 운영을 위한 공원이나 산책로 등 공간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회는 1년간의 긴 활동을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시흥시 공공도서관의 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마두1·2동, 장항1·2동)의원은 4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핵심인 한류천과 관련해 한류천을 조성한 경기도에 명확한 향후 계획을 요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촉구할 것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한류천이 10여 년 전 경기도의 설계 오류로 탄생한 이후 고양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악취와 오염으로 인한 고통을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함으로써 한류천 수질 개선 방안이 다시 한번 표류하게 됐고 이로 인해 오랜 기다림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또다시 실망감을 안겼다며 경기도를 향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손 의원은 “경기도의 이러한 결정이 우리 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친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맹목적으로 사업 추진에만 몰두하지 말고 고양특례시의 주인인 고양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상기시켰다. 특히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이 경기도의 계약 해제로 인해 중단됐음을 언급했다. 손 의원은 “108만 고양시민들이 꿈꾸는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K-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개월째 계속되는 의료대란으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올해 의료개혁으로 지출한 광고비 규모가 전체 지출 규모의 4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광고비 지출 현황 자료를 붓넉한 결과 정부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의료개혁 관련 광고비 집행은 263건, 광고비 집행금액은 77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광고비 집행 금액인 174억원의 44.7%, 광고건수 기준으로는 46%(572건 중 263건)에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2월 6일 의대정원 2천명 확대를 발표한 뒤 전공의 이탈 및 의대생 수업 거부로 인해 의료대란이 본격화되자 2월 27일부터 ‘의대 정원 확대 많은 게 아니라 우리가 늦은 것입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개혁에 관한 광고를 시작해 약 6개월간 263건의 광고를 냈고 77억 73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매체종류별로 보면 광고건수가 가장 많은 매체는 46%(121건)를 차지한 인쇄매체였다. 그 뒤를 방송(19.8%, 52건), 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 국중범, 성남 4)는 지난 2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독도지키기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성남시 독도 지우기’에 동심동력(同心同力)하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만행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독도지키기 촉구 결의안’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엄연히 대한민국 주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고 ▲독도는 단순한 대한민국의 영토가 아닌, 국민의 자존심이자 역사적 정체성이 담긴 곳이며 ▲따라서 단순 외교이슈가 아닌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인 독도의 수호 의지를 대한민국 정부가 더욱 단호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를 촉구하고 ▲성남시 또한 독도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및 청소년이 독도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김장권 의원(국민의힘)은 반대토론을 통해 "▲독도 지키기는 헌법상 대통령의 책무이고 이에 따라 국방부, 해경 등에서 잘 지키고 있으며 ▲본 결의안이 좋은 안이긴 하나, 대한민국 정부 헌법 및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일 시의회 청사 내에 의회 운영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익명 소통 창구인 ‘의회소통함’을 설치했다. 이는 의회 구성원들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창구이며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의회소통함’은 소통카드를 이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작성한 후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월 1회 의장과 사무국장이 직접 소통함을 확인하여 제시된 의견은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준모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하여 상호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는 곧 긍정적인 직장문화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안양시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지역 내 학교 통학로 개선에 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9월 23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군포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현장 방문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요청한 사항 중 통학로 개선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성 의원은 ▲부곡중앙중학교와 군포중앙고 간 통학로 차량혼잡에 따른 현수막 설치 필요 ▲송안초등학교 인근 승하차장의 충분한 공간 확보 ▲군포초등학교 통학로의 이륜자동차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에 관한 후속 조치사항을 보고받았다. 성 의원은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사안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통학로 개선 조치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례 제정을 검토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제293회 임시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임시회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한명훈)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설호영),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지난 2일 오후 각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이같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 청년정책관 등 6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1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는 조직개편 관련 안건과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안산도시공사 현물출자 변경협약 동의안,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입법 촉구 및 안산시 유치 서명운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들은 안산시 조직개편에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능 중심의 설계를 통한 조직개편을 요구했다. 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서명운동에 대해서도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추진 전에 선제적으로 유치 활동 및 홍보 등을 진행하되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산시 국회의원·시의원·도의원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연대 및 협조를 통한 원만한 진행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 방문단 소속 의원과 김준혁 국회의원이 3일간의 사도광산 항의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과 정윤경 부의장(군포1)이 직접 나와 3일간의 방문일정을 소화한 항의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명재성 정무수석(고양5),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 이채명 소통협력수석(안양6), 국중범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위원장(성남4) 등 항의 방문단은 광역의회 최초로 사도광산을 방문하여 한국 강제 징용자의 넋을 위로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부당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한국인 노동자의 관련 전시물이 있는 아이카와 향토박물관도 방문해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장소도 사도광산 입구로 옮길 것을 요구했다. 항의 방문단 의원들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방문 성과 설명과 함께 성명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철회와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굴종 외교를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사도광산 곳곳에는 일제에 의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