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24주년을 맞이한 ‘독도의 날’인 25일 경기도의회에서는 독도 수호를 위한 경기도의원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의 주권 의식을 고취하고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임창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의원(안양1), 김태형 의원, 김철진 의원, 서현옥 의원 등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들과 경기도민,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성 의원은 “독도는 한반도의 역사와 주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영토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고유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를 왜곡하는 잘못된 주장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독도 수호를 위한 성명서 발표는 김성수 의원(안양1)과 서현옥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허구임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태정관 지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장성숙)는 지난 23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과거 1차 토론회 당시 공공의료 관계자들이 의료체계 필수인력 확충의 어렵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했기에 이번 2차 세미나 주제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 보건의료정책 기조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정책, 인천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충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패널로는 김명주, 나상길, 신영희, 이선옥, 임지훈 인천시의원,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박미자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팀장, 남승균 인천대 교수,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하여 필수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용갑 발제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보건의료분야의 국정과제 66번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필수·공공의료를 어디서나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명시했고 특히, 추진방향에서 필수의료 공급에 대한 정당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 진행된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 1건 등 총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고 지난 5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결하였으나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표결 결과 최종 부결됐으며 그 외 24개 조례안과 동의안 1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의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29명 중 28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폐업자는 총 6만 3651명으로 전년 5만 4247명 대비 17%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인천신용보증재단 2023년 보증사고 발생도 두배 이상 증가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천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은 지난해 42.8%로 서울(63.7%)과 경기(50.3%)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또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국에서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은 지역 제한 강화와 같이 실제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이 지역상품 우선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 이하 의정홍보위) 제2차 회의가 23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광주1)과 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위원,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당연직인 언론홍보담당관, 의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 경기도의회 소식지 11월호에 대한 안건이 올라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11월호 소식지는 표지로 하남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이, 뒤표지로는 딥페이크 예방 관련 시안이 선정됐으며 경기의정 인(人)사이드와 환경실천연구소 등의 코너를 통해선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게재하기로 의결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도의원의 의정활동이 세세하게 도민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볼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홍보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또는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차 경기도K-컬처밸리사업협약부당해제의혹 행정사무조사에서 100인 시민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시민들의 대표성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100인 시민위원회의 80%가 고양시민으로 구성된다는 발표에 대해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민이라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것인가”라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받는 방식이 고양시민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또한 “고양시민이 아닌 인원이 포함될 경우 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요청했다. 시민위원회 구성 시 무작위 추첨 방식이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김완규 의원은 “지금까지 CJ 라이브시티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시민들이 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공정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고양시와 관련된 사안에서 김완규 의원은 “고양시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고양시에 거주하며 지역구 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들이 추천하는 시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및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해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주·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평택시 도시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시설 관련 정책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강동구민회관을 방문하여 강동구의회 의원 및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주차장 운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평택에 적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강동구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주차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거주지주차공유 및 어울림공유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도입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해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는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0개 안건을 의결하고 1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보고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은 조치 요구 228건에 대해 완료 188건, 추진 중 28건, 추진 불가 4건, 기타 8건으로 최종 조정해 승인됐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심도 있는 심의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과 의회의 권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조사를 중심으로 한 정책적 대응 방향'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현황과 그들의 복지 및 교육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2022년 기준 경기도에 약 8만 2095명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안산시, 시흥시, 수원시와 같은 다문화 밀집 지역에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해당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언어적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개별 학습 프로그램의 확대를 제안하며 이는 학업과 사회적 통합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부위원장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겪는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상담 서비스 확대와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강화해야 한다”며 “다문화 밀집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다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는 최근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소방본부, 시민안전본부, 미래산업국,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참여해 화재 상황 보고, 농연으로 인한 긴급 안내 문자 발송, 영세공장 피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소속 의원들은 주민 불안 방지 대책과 피해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동 위원장은 “가설 건축물 사이 간격이 너무 좁고, 불에 잘 타는 소재로 피해 면적이 너무 커 안타깝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공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왕길동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인근 공장 36곳에 피해를 줬다. 또 인근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돼 11시간 만에 진화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지난 21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도시공원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주관․주최하여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 정승헌 원장이 좌장을 맡고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조경과 조경협력팀 온수진 팀장이 발제자로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과장, 성남환경운동연합의 이희예 사무국장, 성남시정연구원 배채영 연구위원 그리고 생명다양성재단 최진우 이사가 참석하여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 환경 속에서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관리와 시민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발제자로 나선 온수진 팀장은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사례”라는 주제로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모범 사례와 실패 사례 등을 상세히 분석하며 앞으로 성남시의 공원조성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희예 사무국장은 시민을 공원의 이용자로서의 관점에서 나아가 공원설계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재동(국·미추홀1) 의원이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와 관련해 인천시에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동 의원은 22일 열린 ‘제298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부과·징수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에 문제가 많아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양한 민원과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며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군수·구청장에 사무를 위임함으로서 발생하는 일관성 없는 기준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현재까지 부과 방식 개선에 대한 보고나 논의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부당하게 느낄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무위임을 취소하고, 시가 직접 사무를 담당하는 등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에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태국 방콕 소재 중학생들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를 찾아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갔다. 22일 인천시의회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 학생 20여 명이 인천시의회를 방문했다. 태국 방콕시에 위치한 ‘Prasarnmit 국제학교’는 국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로 제공되는 중등학교로, 해외 대학들 또는 태국 대학의 국제 프로그램에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1952년 7월 3일에 설립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이 환영 인사와 함께 인천시와 방콕시의 우호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어 인천시의회 본회의장 등 여러 시설들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함께한 임춘원 위원장은“태국 국제학교 학생들의 인천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태국은 인천과 가까운 나라이고 특히, 인천시와 태국 방콕시는 자매도시이며 인천시의회와 방콕시의회는 대표단 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나라가 더욱 발전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의 발전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지난 19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청소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자치기구 활동 청소년, 화성시청,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정책 업무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꼈던 화성시 정책에 대한 의견제와 질의응답,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책제안을 진행하면서 시정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시설(놀터)과 가로등과 같은 도시기반시설,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 문제를 청소년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있는지 의견을 내놨다. 청소년들은 김종복 위원장은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것과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느끼는 균형발전이 조금 다른 느낌으로 균형발전의 정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성시가 더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고민해 가겠다”고 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위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의 현안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의 현안과 개선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살펴보고자 진행됐다. 먼저 기재위 위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현 의원의 AI 강의를 통해 의정활동에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법, AI 데이터를 이용한 소통강화 등 직무 역량을 높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평화협력국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현안보고를 받고 각 실·국장과 질의·답변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인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의 첫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대천 일원에서 ‘경제노동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5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사업추진 현황 및 사업현장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경기도 경제실․사회혁신경제국․노동국․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소관 실․국 및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안사업과 예산 등 주요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집행부-위원간 릴레이 방식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했다.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5년 본예산 심사를 대비해 효율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하고 집행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며 “올 한해 도정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25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제노동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항만·해양 연구회'(회장 이학수)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항만 및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민 인식 제고 방안 연구’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이학수 의원을 비롯해 회원인 김도훈(국힘, 비례), 방성환(국힘, 성남5), 변재석(더민주, 고양1), 박명수(국힘, 안성2), 이영희(국힘, 용인1), 정경자(국힘, 비례) 등 7명의 의원과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해양레저관광팀에서 참석하여 해양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도민의 낮은 관심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수행을 맡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근식 책임연구원(무역학과 교수)은 연구 과업의 수행계획과 연구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항만·해양 분야에 대한 도민 인식이 저조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경기도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회장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레저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오석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회의에서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의 미군공여지인 캠프 스탠리 부지가 2018년에 폐쇄된 이후 7년이 지났음에도 반환이 지연되고 있어, 의정부 동부 지역의 개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고산동 주변 지역은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미반환된 공여지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역 인근 ‘캠프 홀링워터’ 반환에 경기도의 큰 역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재 진행 중인 ‘캠프 스탠리’, ‘CRC(캠프 레드 클라우드)’ 부지는 국가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차원으로 의정부시에 무상으로 양여 되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캠프 스탠리’ 의 일부 부지 공여지 반환을 위한 경기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머지 않은 시점에 좋은 소식 기대한다”고 경기도청 균형개발발전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현재 경기북부 지역의 362만 도민과 강원도 철원 주민들이 항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4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포함한 총 56건의 부의 안건을 심사하고 25일 마지막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은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기대하는 공정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위해 집행부는 회기 중 진정성 있는 보고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시길 바라며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전도현 의원의 ‘한신대 교수의 역사왜곡 발언’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경기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1000명당 37.8명의 산재가 발생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교육부가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2023년 인구 1000명당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산재 발생은 울산 62.2명, 전북 38.6명에 이어 경기도가 37.8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전국 평균 27.25명에 비해 경기도는 무려 10.55명이나 산재가 더 발생했다. 발생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227건, 2021년 360건, 2022년 539건, 2023년, 572건 2024년 8월말 기준 416건으로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산재의 유형은 ▲화상 521건 ▲넘어짐 451건 ▲근골격계 질환 263건 ▲끼임 185건 ▲부딪힘 161건 등 총 2114건이 발생했다. 특히 폐암도 24건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해 2027년까지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환기설비와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내세웠지만 산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오늘도 수많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