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난 29일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진경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먼저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자치와 분권, 3W1H’를 주제로 자치분권이 중요한 이유와 그 주체, 실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방극봉 연세대 객원교수는 자치입법권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의회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법’을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는 사전 조사된 질문을 아나운서가 던지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중도 즉석에서 자유롭게 추가 질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이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교육의 평등성과 포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을 비롯해이리나보코바유네스코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30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과 각계각층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평화와 공존의 인천 세계 시민교육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 인천은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한 ‘2030인천선언’을 채택해 교육 비전을 널리 알리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이번 인천교육 한마당은 2022년 시작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3년 연속 인천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며 인천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견인 역할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세계교육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 수원7)가 29일 경기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제주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7, 8일 전남·전북도의회와 광주시의회 방문 후속으로 광역의회간 교류 활성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의 뜻을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도의회 방문에는 남종섭 前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용인3)와 명재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고양5)이 함께 했고 제주도의회에서는 송영훈 원내대표(서귀포시 남원읍)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최종현 대표를 비롯한 방문단은 송영훈 원내대표와 함께 광역의회간 교류 활성화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12월 23일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할 계획을 밝히면서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광역의회가 중심이 돼 활발하게 움직여야 국회에 발의된 지방의회법이 통과될 수 있다”면서 “광역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에는 지방의원 대회를 개최해 지방의원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전 대표도 “지방의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지방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열린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에 참석했다. 모란5일장날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린지 체험부스,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덕수 의장은 “모란은 원도심의 중심이자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오늘 축제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을 맞아 김진경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일하는 민생의회’, ‘도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도의회’를 만들고 있다며 입장문을 낸 가운데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동, 양정동)이 지금 경기도의회가 발표해야 하는 건 ‘자화자찬’의 입장문이 아닌 통렬한 ‘자기반성’이라며 경기도의회가 후반기 들어 파행과 갈등만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의 결과물을 설명하며 “10년 만에 경기도의회의 큰 성과였던 인사청문회 제도가 무너졌고, 도민들의 민생을 책임져야 할 예산 심사는 파행에 파행이 반복되며 졸속으로 진행됐고 심지어는 예산안의 내용도 확인하지도 못한 채 의원들이 예산안을 의결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벌어졌다”라며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이 도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파행과 파행의 연속이었고 이 과정에서 민생은 사라지고 의회 본연의 기능은 무시되거나 마비됐다”라고 거침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일개 의원인 저조차도 어디 가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을 만큼 도민들 보기 부끄러운데 이런 경기도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단장 김재동)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귝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의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진출하게 된 배경, 다국적 학생들의 정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28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화성시의회 운영·발전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오찬의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의정활동의 고견과 화성시 발전방향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4대 홍진환(2002년 7월9~2004년 7월4) △4대 최지용(2004년 7월5~2006년 4월27일) △4대 김진환(2006년 5월3~ 2006년 6월30일) △5대 이태섭(2008년 7월7~2010년 6월30일) △6대 하만용(2012년 6월25 ~2014년 6월30일) △7대 박종선(2014년 8월1~ ~2016년 6월30일) △7대 김정주(2016년 7월1~2018년 6월30일) △8대 김홍성(2018년 7월1~2020년 6월28일)등이 9명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며 "1년에 1~2회 정도 만나서 고견을 듣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 글로벌대전환 포럼에서 싱가포르 정부 AI 최고책임자 헤루이민(Dr. Heruimin)과 함께 싱가포르 AI 정책 및 교류에 대한 환담을 진행했다. 김미숙 의원은 AI의 실용적 활용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AI 돌봄과 같은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체계에 AI를 연계해 돌봄 경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은 “경기도는 AI를 통한 빠른 변화와 발전에 발맞춰 행정과 도민 서비스, 산업 지능화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맞춰 AI 서비스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루이민 싱가포르 AI 최고책임자는 “싱가포르는 AI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와의 지속적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싱가포르와의 협력이 경기도의 AI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는 최효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각각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인 늘봄학교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경기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초등정책국장은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체계 점검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부처의 다원화로 인한 시스템적 문제와 학교의 준비부족, 공간부족, 인력충원필요 등의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향남읍)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장철규, 임채덕, 이계철, 명미정, 김미영, 이은진, 이용운, 조오순,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김상수, 배현경, 최은희, 김상균, 위영란, 차순임,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체육진흥회 관계자, 읍·면·동 대표 선수단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즐겼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식에서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더 큰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행사입니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이처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9종목의 본 경기가 진행됐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1) 의장은 지난 26일 문남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 연수구 거주 고려인들과 연수1단지 주민들이 함께한 ‘연수구민과 고려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행사장을 찾아 고려인들과 연수1단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연수1단지 상가번영회와 고려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연수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연수구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지역행사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거주하는 연수1동 함박마을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심해져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국인과 고려인 상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골목상가축제를 통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인들과 연수구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려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인천 시민들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와 함께 합동 세미나를 갖고 이후 의정연수회를 연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 2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상호간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청풍레이크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은혜 강사의 ‘갈등관리:우수사례 배움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강했으며 둘째날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일원의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어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최민수 소장(전 국회 기획조정실장)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의정연수회를 실시했다. 김주석 부의장은 “박준모 의장님은 아쉽게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립성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취임 100일인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일의 걸음, 경기도민을 위한 더 큰 비상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게재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은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어느덧 100일이 되었다”라며 “지난 100일은 11대 후반기 의회의 더 큰 비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취임 당시 밝힌 세 가지 다짐인 ▲일하는 민생의회 ▲소통과 협치의 의회 ▲지방자치의 내일을 선도하는 선진화된 의회를 거듭 강조하며 “이 다짐은 1410만 도민을 향한 실천의 약속이자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그 자체”라고 말했다. 우선 그는 ‘일하는 민생의회’를 위한 활동으로 ‘의정 정책 추진단’ 구성과 출범을 앞둔 ‘조례 시행 추진 관리단’을 언급하며 “도민 체감도 높은 의정과 도민 삶에 밀접한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치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 성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을 맞아 이같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 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이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총영사도 안산시와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총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은 118개국에서 온 외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생리대 살 돈이 부족해 생리대를 구매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문제가 불거진 이후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운영해 월경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업 집행은 부진한 상황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 신청률은 80%에 그쳐 예산의 20억원이나 사용하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9-10세 지원대상 10명 중 6명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월경빈곤에 취약한 저연령의 초등학생들이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취약계층 9-10 여성청소년 2만 1843명 중 신청자는 1만 349명으로 절반 이상이 신청서를 내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19-24세 취약계층 여성 청년도 10명중 3명도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2016년 일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생리대 대용으로 신발 깔창 등 대체용품을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리대 지원사업을 시작했지만 당사자가 신청대상인지 모르거나 절차가 까다로워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의 진입장벽이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지자체별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보편적 지원도 하고 있지만 현물, 바우처, 지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24일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대 산학협력단의 정윤재 책임연구원, 오혜라, 이준원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집행부에서는 도시브랜드 조례에 관련된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과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창출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FGI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중간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도시 브랜딩의 핵심 전략으로 도시의 고유 자산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성'과 같은 고양시만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국내외적으로 더 확실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참여가 도시브랜딩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공유된 도시 비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정책 진단 및 우수 도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동)이 25일 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가 추진 중인 서부권 일반구 설치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조 의원은 서부권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행정적 불균형을 지적하고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기형적인 구획 설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화성시가 제시한 구획안은 동서간 균형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안으로,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무시한 채 기계적으로 설정된 구획”이라며 “특히 1권역으로 분류된 서부권역의 면적은 서울시보다도 넓은 611㎢에 달하지만 행정 접근성과 주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형식적인 주민 설명회와 단기적인 여론조사만으로 밀어붙인 이번 결정은 민주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서부권에서 이미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적·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무리한 구획 설정을 강행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2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지방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해 '예산안 검토 사례와 심사 주안점'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예산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사례교육 ▲예산안 검토 및 심사 기법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예산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사례위주의 예산안 검토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23일 시흥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사전 보고를 받았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 사전설명회는 서혜정 기획조정실 직무대리를 비롯해 교육협력국장, 교육정책국장, 유보통합준비단장 등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예산편성 방향과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교육사업 투자, 교육현장의 여건에 맞는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강화 등에 중심을 두고 경기도교육청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규사업, 10% 이상 증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는 ▲교육협력국 공항소음 피해학교 환경개선 지원 ▲교육정책국 AI디지털교과서 지원 및 인사업무 전산화 시스템 구축 등 학교 현장 지원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사업들로 편성됐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유보통합 추진운영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원격교육 기반구축 ▲학교급식경비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 ▲장애학생 복지지원 등 다양학고 심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