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2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을 방문해 청소년·청년 정책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 윤석경 의원, 김찬심 의원, 평생교육원 청년청소년과 관계자 등 총 15명이 함께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원시와 경기도의 통합정책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청년의 균형이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을 잘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뒤이어 방문한 경기도 미래세대재단은 도내 다양한 청소년 사업과 청년사업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기관 관계자들과 토의 자리에서는 ▲청소년·청년이 연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기반 ▲청소년·청년 정책과 관련된 행정체계 정비 ▲청소년·청년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의 역할 등에 관한 다양한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우수한 지자체 운영모델 학습을 통해 우리 시의 청소년·청년의 통합정책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28회 제1차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25년도 시흥시의회 교육연수 추진계획'에 따라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체교육으로 실시됐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행정사무감사의 이해와 자료분석 기법, 감사심의,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평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개선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5월 13일 개회하는 제327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을 처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본격 준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는 2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노선희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노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담배의 위험성에 대한 제조사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음으로 인한 국민 건강권의 침해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에 따른 담배회사의 책임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 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을 묻는 담배소송 항소심(2심)'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과 폐암 발병의 인과관계’, ‘담배회사 제조물 책임’,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지출의 손해배상’ 등을 주장했으나 2020년 11월 1심에서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하지만 1심 선고 이후 진행된 다양한 연구와 국내·외 사례들은 공단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결의안에 따르면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가 폐암 중 소세포암이 95.4%, 편평세포암이 91.5%, 후두암이 81.5%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2022년 기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지출이 3조 5917억원에 달하는 것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인선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 증가와 충전시설 설치 확대로 인해 관련 화재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시설,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예산 지원도 함께 규정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우리 107만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제부터는 고양시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하나하나 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서명범)가 지난달 30일 관내 주요 환경 및 개관을 앞둔 해양생태과학관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의 개관에 앞서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양달천 하천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며 하우천의 수질 및 악취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시환경위원회는 먼저 거북섬 해양생태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비롯한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잘 마련되었는지 한편, 향후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6월 말 개관을 앞둔 해양생태과학관은 해양동물의 구조·치료와 함께 해양생태계 체험 및 교육시설 운영을 통해 해양생태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터널수조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흑기흉상어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양달천 하천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달 30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도시재생 성과와 나아가야 할 방향 : 철도관사 보존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는 철도에 있어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특히 의왕시의 지역 유산으로서 철도관사 보존에 대해 전문가들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제언 마련을 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철도관사의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보존을 위한 실질적 활용 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철도관사가 중요한 문화유산 및 상징물로서의 의미가 있다.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 의왕문화원장은 “1949년 철도관사 53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부곡에서 살아오고 있다”면서 “철도특구로서 의왕만의 철도역사와 문화 보존을 위한 발굴과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박철하 지역사아카이브연구소 대표가 맡아 ‘의왕시 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조국혁신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자영수증 기반 탄소감축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서 전도현 의원은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두 시대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시점”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오산시는 현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도입 등 생활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일상 속 소비 행위가 탄소감축과 연결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종이영수증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문제를 짚으며 소상공인들이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의 제도화를 주요 논의 의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경기 침체와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자영수증은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오산시 공공배달App, 카카오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달 30일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FC안양 출연금은 세금 의존이 아니’라며 안정적 출연금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FC안양 머플러를 두르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FC안양은 지난 2012년 10월 10일 가결된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 조례'에 의해 안양시가 출연해 창단한 시민프로축구단이다. 2013년부터 K리그2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2부 리그 우승을 일구며 올해 처음 1부 리그 무대를 밟았다. 최근 홈경기 3연승을 달성하며 리그 6위에 올랐다. 이날 김도현 의원은 2회 추경안에 편성되었던 출연금 30억 중 10억이 삭감된 것에 대해 의회의 판단과 결정은 옳았다고 존중하면서도 “구단 사무국의 구조적 무능과 반복되는 안이한 태도가 또 한 번 예산 삭감으로 이어진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FC안양은 지난 13년간 K리그에 참가하면서 무려 9차례나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있는데 세입을 예측하기 어려운 구단이 효율적으로 구단 운영을 도모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라며 “통상적으로 대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배정수)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공간에 만든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회가 지난 1일부터 김소연 작가의 개인전 ‘블라섬(Blossom)’이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감성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미술 작품으로 구성했다. 김 작가는 기획 의도에 대해 “자연의 미묘한 변화와 인간 내면의 감정을 연결 지어 회화로 풀어냈다”면서 “꽃이 피어나는 과정은 인간의 성장과 정서의 흐름을 상징하며 겹겹이 쌓인 패턴과 추상적인 이미지들은 삶 속에서 누구나 겪는 개화의 순간을 환기시킨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작가는 평소 화면을 덧칠하고 긁어내는 회화적 기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자연 현상의 다양한 양상을 표현한다. 또 그 안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균형을 이끈다. 그는 이런 기법에 대해 “자연의 생성과 소멸, 회귀의 순환성을 담아내며 인간 삶의 향상성과 회복력을 시각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움직이는 미술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의회라는 무거운 공간이 더욱 친근하고 심미적인 공간으로 승화하고 있다”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예술 작품을 통해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의원들이 2일 시의회를 찾은 몽골 더르너드주(州)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의회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석해 몽골 더르너드주의 강후약 철멍 시민대표회의 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등을 맞았다. 대표단이 소속된 더르너드주는 몽골 최동단에 위치한 곳으로 수도는 촐로오트이며 총 14개의 군으로 이뤄졌다. 몽골 내에서 비교적 습한 기후를 지닌 이 지역은 목축업과 농업은 물론, 서비스업 및 제조업이 고르게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원들은 이날 대표단을 맞은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한 뒤 두 도시가 문화· 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 간의 교류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안산에서 머무는 동안 안산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하며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안산을 다시 방문할 경우 주요 산업 현장과 시가 자랑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일 군공항 이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시민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확인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와 화성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찾아 군공항 이전 사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흥범·김영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김종복·이용운·조오순·차순임·최은희 의원과 군공항대응과장 등 관계부서 직원,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등 범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일대에서는 과거 해미전투비행장 인근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의 군공항 주변에서 겪은 극심한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서산시 해미면 현장에서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은 “군공항은 결코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니라 주민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군공항 유치 과정에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던 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이와 같은 아픔이 화성시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21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안 15건 ▲의회운영위원회 발의안 4건, 총 29건 (원안가결 23, 수정가결 6)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1471억 원(약 6.05%)이 증가한 2조 5785억 원으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심사에 따른 세출예산안 주요 조정내역으로 총 11건에 대해 14억 5208만 원을 삭감했으며 일반회계는 8건에 대해서 총 13억 8706만 원, 특별회계는 3건에 대해서 총 6502만 원이 감액됐다. 최선자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전담조직 신설에 관한 제안’을 주제로 전담조직 신설에 대한 효과로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출연금 효율성 강화 ▲기관 간 정보 공유로 실질적인 행정지원 제공 체계 개선 ▲공공기관의 투명한 관리로 시민의 신뢰 향상 등을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7분 자유 발언을 통해 ‘친환경 항만에서 스마트 물류까지 : 평택항 204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과 독립적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해 경기도의회만의 독립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업무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급변하는 ICT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의원 중심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위원(도의원 및 외부 전문가)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수행사가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보고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의원 중심의 디지털 기반 의정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14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약 843억원 증액된 약 97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면서 “시민의 뜻대로 확실하게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각종 부의 안건 심의 등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고립·은둔 보듬 정책 연구회(회장 김재훈 의원)가 오는 8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비롯한 고립·은둔 관련 조례 및 정책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고립·은둔 당사자와 그 가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조례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빈집을 활용한 공동생활 공간 마련 등 실질적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문제는 특정 세대의 개인적 어려움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고립·은둔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어려움을 겪는 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유현주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 이사장, 박형규 경기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달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성정현 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성기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성정현 교육장에게 ▲군포 지역 내 석면 해체 진행 상황 ▲AI디지털 교과서 채택 여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현황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학교 시설개방 검토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를 가졌다. 특히 성 의원은 군포 용호초등학교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체육 공간 부족으로 인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제약이 따르므로 체육관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체육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성정현 교육장은 제시된 현안 사항들에 대해 “의견 주신 주요 현안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면담에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을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함께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오는 5월 9일에 예정된 서울고등법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2심 판결을 앞두고,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와의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심에서 연천군이 관내 양돈 농가에 43억원의 영업손실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향후 동일·유사한 사안에 대한 제도적 대응과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양돈업자 3명이 경기 연천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영업손실분 4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양돈업자들은 지난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하자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사육돈을 전량 살처분했고, 연천군은 이어 이듬해 2월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가에 이동제한·소독·출입통제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살처분된 가축의 평가액만큼은 보상받았지만 살처분 이후 9개월간이상 새 가축을 들여오지 못한 기간에 대한 영업손실은 보상받지 못하자 소송을 냈다. 윤 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달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 주관으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에 따른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 순환 관계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재활용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과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상교와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자원 순환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며 “기업들이 순환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고 폐자원 순환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화성특례시의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들이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1일 성포고등학교에서 실시된 ‘도박 근절주간 등굣길 캠페인, 학교폭력·도박 stop! 안전하고 행복한 성포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행사에는 박태순 의장 외에도 성포고등학교와 안산교육지원청, 상록경찰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성포고등학교를 찾은 박태순 의장은 학교 정문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피켓을 들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근절과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캠페인 후에는 참석자들과 성포고등학교 교정을 둘러보며 학교시설을 파악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학생 도박을 비롯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갉아먹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사안의 심대성을 지역 각계가 인식하고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의회도 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4월 넷째주부터 5월 첫째주까지를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의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와 통합으로 성매매·가정폭력을 중심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직원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면서 사회구조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 가정폭력 및 성매매의 원인을 유형별 사례를 통해 진단하고, 폭력예방을 위한 대처법 및 지원정책, 실천방안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김학기 의장은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항상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폭력방지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후반기에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