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11월 29일에 선출된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난 11일부터 2025년도 평택시 예산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과 결산 승인 등을 최종 심사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위원회로 이번 회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설화 된 첫 해이다. 김혜영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평택시의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배분되어 시민 복리증진과 시정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산심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 2025년도 총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과 비교해 6.05%가 증가한 총 2조 4325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기획항만경제실, 종합관제사업소, 미래도시전략국, 소통홍보관 등 2025년 예산안 제안설명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예결특위)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에 안돈의, 김선옥, 윤석경,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의 위원을 선임했으며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1일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한 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하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2537억원 증가한 1조 8778억원으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를 목표로 안전도시 구축, 민생경제 활력, 미래도시 성장을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예결특위는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모든 부서에 대한 예산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채택된 심사보고서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된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우리 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의 미집행 현황과 지원범위에서 해외 체험학습이 제외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옥순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은 총사업예산 650억원 중 78%가 집행됐지만 해외 체험학습을 다녀온 9개 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3월 발송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계획 알림 공문에는 국내 체험학습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5월 이후 지원 범위를 국내로 한정한 것은 행정절차의 미흡함과 정책의 일관성 부족을 드러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국내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한정되었다”고 답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원금 사용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초래되었고 이로 인한 피해를 학생과 학부모가 고스란히 떠안았다”며 “9개 학교의 해외 체험학습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출된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 7594억원으로 올해보다 466억원 감소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5446억원, 특별회계는 2148억원이다. 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예비 심사 기간 동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되어 총 8억6809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해동)는 본회의장 의석 및 집행기관 책상교체 등 3개 사업에 대해 8408만원을 감액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교체공사 등 18개 사업에서 4억 2361만원을,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역문학관 건립 등 9개 사업에서 3억 3039만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안양천 고수부지 및 제방 야생화 서식지 조정사업 300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각 상임위원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2월 12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안양시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이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를 “행정적 실패로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안긴 대표적인 사례”라며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년 안양시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약 6155만 7000원이었으나 2025년도 예산안에서는 약 1억 4967만 7000원으로 8812만원이 증가하며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허 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시청이 법적 의무를 다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금을 납부하게 된 상황은 안타깝고 행정적인 책임을 돌아보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고용을 단순히 법적 의무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바라보며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 전반의 관리 부재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며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기 점검과 부서별 이행 상황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적합한 직무를 발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경희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경희 의원 등 21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 이용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을 통해 성남시민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시민공동체 형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성남시 공공시설의 개방공간 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의 개방공간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대표 최진호) 11일 윤석열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관련 이민근 시장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국가권력을 배제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내란죄에 해당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지 않았더라면 시민의 일상은 처참히 망가졌을 것”이라며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안산시장은 침묵만 지키지 말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됐고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지방자치협력지원단 공동단장으로 윤석열 대통령당선에 일조했다. 최진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은 당 차원의 문제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앞서 탄핵에 동참하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야한다”며 “12·3 계엄이 선포된날 수많은 시민이 걱정과 두려움에 잠못자고 전화를 주셨던 것을 기억한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입장을 표명하며 탄핵에 앞장서고 있는데 침묵하고 있는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에 입장이 어떤지 당당히 밝히고 나아가 탄핵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지난 10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성남시-담양군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양 자치단체는 협약에 따라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담양군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담양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지난달 제29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한 행정적 협약을 넘어,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성남시와 담양군이 상생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은 11일 2025년도는 박승원 시장의 치적 쌓기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광명시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을 핑계 삼아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한 예산이라고 주장했지만 시가 제출한 예산안은 박승원 광명시장, 본인의 업적을 부각하는데 집중돼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의회가 파행 중에도 박승원 광명시장은 의회와 소통과 협치가 중요한 시기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라며 "광명시의회 민주당은 2025년 광명시 예산에 대한 협의 없이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세 윤리위원회 파행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정쟁보다는 민생을 택하겠다. 광명시민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겠다"며 "시민의 세금을 시민의 삶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초대 위원장 강태형, 더민주, 안산5)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2일차 일정으로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 심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날 교육청 예산 심사 대상은 감사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교육행정국, 융합교육국, 인재개발국, 직속기관 등이 대상이었으며 학생 도박 및 마약 중독 예방, 학교출입관리시스템, 학교CCTV 설치, 교육용 클라우드서비스 구축, 학교 건물 외벽 교체 등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전담 대변인인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특히 청소년 도박과 마약 중독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도민의 입장에서 각종 교육사업의 계획, 과정, 결과가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道교육청 예결특위는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예산안을 12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며 이날 379회 제2차 道교육청 예결특위 심의에는 강태형 위원장, 이한국·신미숙 부위원장, 황진희, 최만식, 문병근, 김옥순, 서성란, 이학수, 이혜원, 김태희, 김도훈, 이영주, 최민 의원이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청소년들의 마약 및 도박 문제 심각성을 지적하며 예방교육 예산 증액과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최근 대검찰청의 ‘2024년 10월 마약류 월간동향’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을 포함한 20세 미만의 마약류 사범이 558명에 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마약류 사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전체 사범의 25.5%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 범죄가 청소년에게 미치는 위험을 고려할 때 예방교육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마약 예방교육 예산이 특교 예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은 아쉽다”며 “자체 예산 확보 계획과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도 함께 지적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38.8%가 도박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10명 중 4명이 도박을 접했다는 충격적인 결과”라며 “경기도교육청이 관련 문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가 10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1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운남 협의회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에 앞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수여식”을 진행하였으며,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시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 등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인천시가 주최하고 산업경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은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소상공인·경제단체에서는 물품 품질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민간기업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에서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의회,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등이 공공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어 경제단체, 소상공인단체 및 건설단체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사)인천시비전기업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0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더아름다운세상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모델아카데미 발표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이계철, 이용운, 명미정, 위영란 의원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종사자, 후원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꿈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이라며 "더아름다운세상 가족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화성시민들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성시의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며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더아름다운세상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 유형의 사람들이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22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며 그중 대부분이 근로 장애인으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기념식은 시설 소개, 모델아카데미 발표회, 축하공연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특히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를 사랑하는 언론연합회’에서 화성시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10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 복지, 교육 인프라 확충, 예산 집행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문병근 의원은 먼저 교직원 건강증진프로그램 예산에 대해 “전 직원 1060명을 대상으로 한 1680만원은 부족한 수준”이라며 “검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포함했을 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형식적 운영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복지 프로그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직원들의 건강과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적정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수원 지역에 신설 예정인 4개 학교를 포함한 신설 학교 예산 감액 편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문 의원은 “2024년 최종 예산 455억원이 2025년 8억원으로 대폭 감액 편성됐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자체 대책을 마련해 예산 부족으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감사관실에서 받은 교육청 자체감사 자료를 검토한 뒤 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 교육기획위원회)은 지난 9일 열린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정책국 소관 주요 예산 쟁점 현안을 점검했다. 먼저 신 의원은 고교학점제 관련 1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내년에 34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야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준비 부족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270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학내망 개선 사업 관련하여서는 교체가 시급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신중히 집행할 것을 당부했고 내년도 96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에 있어 충분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 추가 보급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 제시 등을 요구하며 디지털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지원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진호)가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실시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제4 상임위원실에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이흥업 전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19일 제2 상임위원실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개최해 이 후보자의 전문성과 자질, 도덕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내실 있는 검증을 위해 자료 제출 요구 목록과 서면질의서,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계획서에 담았다. 아울러 만약 당일 일정이 완료되지 않으면 20일 추가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제정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두 번째로 인사청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조례의 취지에 맞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교원 보결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보결수당은 각급 학교에서 단기간 대체 시간강사를 임용할 수 없거나 예기치 못한 수업 결강이 발생했을 때 대체 수업을 진행한 교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시간당 1만원에서 1만 5000원 범위 내 보결수당이 지급 가능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으나 학교 내규에 따라 지급액이 상이하다. 최만식 의원은 보결수당 현실화가 교육의 질을 지키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문제라며 조속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인천은 올해 초 보결수당을 2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전북과 전남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보결수당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원들의 사기 저하와 교육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하반기 예산 부족으로 보결수당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IB나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교육사업에는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정작 교원들의 기본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성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지난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청 교육기자단 운영과 공항 소음 피해 학교 지원사업 계획에 대해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먼저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의 성과 부족을 언급하며 “초·중·고 학생 기자단과 교직원 통신원으로 구성된 기자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활동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기자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와 조회수를 지적하며 “용역사에 의존하지 말고 교육청 부서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유튜브 채널 외에 기자단 채널을 추가로 운영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교육청 신규사업인 공항소음(김포공항) 피해학교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방음시설 지원이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소음 대책 지역과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포공항 반경 5~7km 내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시 “국토교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에서 삭감된 주요 예산안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도민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훈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래교육담당관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교원역량 강화, 지역교육담당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사업의 확충 예산 삭감 사유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IB 프로그램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핵심 사업인 IB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적정 예산 확보와 교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삭감 사유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이 부족하면 도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급식 환경의 개선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예산 편성이 불가할 경우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