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과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자체평가 4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양평군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 관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과 관련한 규제 대응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상생협약 이행사업 경과보고 △송전선로 건설사업(신원주~동용인, 신원주~신원삼)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상생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에 따른 생활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현재 총 11개 상생협약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이행률 63.6%)했으며 나머지 4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여주쌀 구매 지원 ▲공장 신·증설 면적 확대 ▲창동 도시개발 협의 ▲오염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주민지원사업 확대 ▲하수처리구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SBJ DNX(대표이사 김계환)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AX전문기업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일본 뱅킹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SBJ DNX 지분투자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SBJ DNX는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후 7개월만에 일본 키라보시 금융그룹 산하 UI은행과 클라우드 뱅킹 시스템 제공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지분 10% 매각을 통한 LG CNS 투자 유치는 지난 23년 12월 신한은행과 LG CNS가 체결한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양사는 ▲일본·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글로벌 동반 성장 모델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SBJ DNX는 디지털·ICT 전문회사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료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국가산업단지 3개소, 일반산업단지 11개소, 첨단산업단지 1개소 등 총 1만 376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대기·수질 배출업소는 2158개소에 이른다. 인천시는 올해 배출업소 총 2158개소 중 ▲대기배출시설 264개소 ▲수질(폐수) 배출시설 233개소 ▲대기·수질 통합배출시설 858개소 등 총 1356개소를 지도·점검했으며 11월 말 기준 12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최근 산업단지 노후화와 인접한 고층 주거지역 증가로 대기 및 폐수 관리시설의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환경기술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영세배출사업장의 운영관리 능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나섰다. 올해 하반기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행정처분 이력 또는 민원 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대기 5곳, 수질 3곳 등 총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술지원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내 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직접 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교통복지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해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관내 거주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연 16만 원) 한도로 버스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2만 6542명에게 약 20억 원을, 2023년에는 총 3만 1258명에게 약 33억 원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 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 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2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에스라지역아동센터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량은 높지만 보안 인식이 낮아 사이버 범죄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때의 대처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진행은 HU공사 경영기획실 경영정보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질문과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높은 현장 몰입도를 보였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 9기 싱가포르 탐방단 20명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2026년 기준)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싱가포르 탐방은 화성시가 추구하는 '테크노폴(첨단과학기술단지)' 모델에 가장 부합하는 아시아의 혁신 거점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선진사례 발굴 및 인프라 탐방을 위해 기획됐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탐방단은 발대식과 팀빌딩, 정책 제안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2월 싱가포르 탐방에 나선다. 특히 이번 기수는 청년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인원을 최대 10명(전체 50%)으로 배정하고 합격자에게 가산점 부여 및 자부담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화성 into 테크노폴은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선정과 발맞춰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약 200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싱가포르 및 유럽, 미국 탐방에 참여했으며 청년들이 더 다양한 국가의 기업, 인프라, 문화 등을 경험할 수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다산건강마루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수공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리스를 엮고 다양한 방식으로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창의적 표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리스 만들기 활동 이후에는 연말 소망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작성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힐링을 위한 마무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가족 지원사업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는 지난 9일 자원봉사 배움 대학 6개 분야 활동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배움 대학 연합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배움 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며 우수 활동가를 선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재능 나눔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말차 블렌딩 체험’은 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중형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재능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주신 활동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배움 대학이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순세계잉여금 관련 주장에 대해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남아있는 돈은 없다”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매년 쓰이지 않고 남는 예산 수백억 원을 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쓰다 남은 740억 원, 주민이 직접 결정합시다!’라는 내용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남동구는 “남동구에 쓰이지 않고 주민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금은 없다”라며 “순세계잉여금을 전액 반영해 집행하고 있음에도 재원 부족으로 세출예산을 대규모로 삭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예산집행 및 재정 여건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초래해 구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남동구는 2024년도 순세계잉여금이 일반회계 640억 원과 특별회계 100억 원으로 총 740억 원 발생했으나 이 중 약 650억 원은 이미 2025년도 본예산에 재원으로 반영되어 집행 중이며 이후 결산으로 확정된 잔여 순세계잉여금도 연도 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모두 세출예산으로 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3일과 14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문장 마켓’은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마켓으로 2021년부터 운영됐다.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공예품, 디자인, 독립출판, 교육,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수원 대표 창작마켓이다.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겨울을 맞이해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으로 운영된다. 수문장 마켓 소속 수원의 로컬브랜드 33팀이 핸드메이드 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수공예, 반려견 용품과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수원의 로컬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동예술샘터 수공예 작가와 안성시 문화상단협의회,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경기남부 나나른 마켓 소속의 브랜드 31팀도 초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소원 카드 쓰기 체험, 구매 이벤트,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5 수문장 마켓 윈터 페스타’는 시민들이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10일 평택시 모곡동에 거주하는 무공훈장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故 김준기 님은 6·25전쟁 3사단 22연대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는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시의 급박한 상황으로 아쉽게도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의 발굴을 통해 수훈 사실이 확인됐고 평택시는 전수식을 통해 故 김준기 님의 손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故 김준기 님의 공적을 찾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故 김준기 님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받은 손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조부를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0일 오전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일 수능 성적표 배부 이후 의대 정원 축소부터 정시 무전공 선발, 영어 등급별 인원 비율 하락 등의 대입 변수가 잇따른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이날 대입 진학전문가이자 이전 대입 설명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박중서 이투스교육 진로진학센터장은 현 대입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결과 분석 ▲정시 선발 규모 및 특징 ▲대학별 정시 변화 포인트 및 지원전략 등 대입 지원에 대한 중요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시했다. 특히 이투스교육의 지원배치표 및 자료집을 함께 배부해 참석 수험생과 학부모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수능의 성적을 가지고 대학별고사와 정시 지원전략을 고민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됐다”, “자녀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해하기 쉽고 쏙쏙 들어오는 강의가 매우 좋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의 주요 뉴스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의왕시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 뉴스는 ▲백운호수 개장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유치 성공 ▲부곡커뮤니티센터 착공 ▲철도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추진 ▲의왕시 야구장 및 파크골프장 개장 ▲노인복지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등 20건이다. 투표 기간은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간이며 투표는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 또는 시 홈페이지 배너를 경유해 구글폼으로 접속하거나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 20건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투표에 참여하고 의왕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친구 추가한 사람 중 45명을 추첨해 1만원권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시에서는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2025년 의왕시 10대뉴스’로 선정해 이달 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투표는 올해 의왕시에 있었던 주요 뉴스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0일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은 주민 자율성을 확대하고 정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수립됐다. 시는 도시기본계획의 생활권을 반영하고 오산시의 주거지 및 개발 현황을 고려하여 5개 정비생활권을 설정했다. 또한 정비생활권 범위에 포함되지 않지만 정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수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1개소를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했다. 정비생활권 내 주민들은 주민 동의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구역을 설정해 정비사업을 제안할 수 있게 되며 주거정비지수를 통해 법적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시의 사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수 있다. 정비기본계획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기준·허용·상한 용적률 체계를 적용했으며 또한, 오픈스페이스 조성, 주차계획 반영, 세입자 안정대책, 도심활성화 기여도 등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성 향상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일 오산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골든벨’은 오산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중학교 3학년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문제는 탄소발자국, 재생에너지, 분리배출, 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환경 이슈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환경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 대응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강화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실천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환경골든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탄소중립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작은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3일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내리나들목~샘내나들목 구간 양방향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발 KTX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횡단 거더 가설(상선) 작업을 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에 진행된다. 12일 밤 11시부터 13일 새벽 4시까지 양방향 부분차단이 진행돼 2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 중 거더가 이송 및 거치되는 시간인 ▲13일 1시 정각부터 1시 12분까지(12분) ▲1시 45분부터 1시 57분까지(12분) ▲2시 30분부터 2시 42분(12분)까지등 총 3회에 걸쳐 1·2차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전면 통제 시 통행 차량이 통제구역 앞에서 대기 후 전면 차단이 해제되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으로 아울러, 고속도로 진입 전부터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통행차량 차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바다와 쉼을 품은 새로운 휴식 공간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20일 정식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예약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seohaemaroo.or.kr), 아고다, 부킹닷컴에서 할 수 있다. 화성시민은 11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한발 먼저 예약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접수한다. 시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이용일 기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사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자리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부지 1만 4580㎡에 연면적 1만 381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은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총 103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358명까지 머물 수 있다. 가족실은 원룸형(침대, 온돌)과 거실형으로 나눠져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간단한 음식 조리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