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함께 빛나는 광복 80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축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이번 행사는 경축식과 더불어 특별 전시도 준비됐다.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는 광복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독립운동가 김구 활동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에는 김구 선생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이 전시돼 항일정신을 되새기고 광복의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8월 15일 당일 행사장 입구에는 문화예술 재능기부 단체인 ‘시흥나빛’이 제작한 전국과 시흥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16인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각 인물의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는 안내 자료도 비치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와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접경지역 내 빈집을 정비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역에 가평군을 추가해 내년부터 총 8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3월 접경지역에 편입된 가평군을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 위해 하반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사업 대상지역은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시군이었다. 경기도는 올해도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총 32곳을 빈집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빈집에는 총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철거와 공공활용을 추진한다. 철거는 개당 최대 2000만 원, 나대지 공공활용은 개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단순히 노후·위험 주택 철거를 넘어, 마을쉼터·소공원·공공주차장 등 주민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해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0채의 빈집을 마을정원, 주차장 등 공공장소로 변경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연구원은 ‘첨단산업의 한·중 경쟁력 비교와 시사점: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첨단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한국의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산업을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들 3대 첨단산업은 단순한 제조 품목이 아니라 미래 산업구조를 주도하고 국가 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기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3대 첨단산업에서 중국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은 한국과 격차가 거의 없거나 이미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은 시스템반도체·차세대패키징 등에서 이미 한국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을 가속하며 한국의 세계시장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의 경우엔 중국이 리튬인산철(LFP)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니켈코발트망간(NCM)과 차세대배터리 분야에서도 한국과 대등한 기술 수준까지 성장했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LCD 시장에서 이미 준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고 OLED 분야에서도 중저가 시장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한
◇3급 전출 ▲군포시 최홍규 ◇3급 승진 ▲노동국장 홍성호 ▲도시개발국장 이은선 ◇4급 전보 ▲반도체산업과장 박민경 ▲주택정책과장 김태수 ◇4급 승진 ▲전국체전추진단장 박원기▲도시재생과장 안성현 ◇5급 전보 ▲세제법무팀장 이재국 ▲차량유치팀장 오남경 ▲체전기획팀장 전탁건 ▲체전운영팀장 정지섭 ▲1인가구지원팀장 양준영 ▲아동정책팀장 김도양 ▲언제나돌봄팀장 한성은 ▲정보화전략팀장 윤동섭 ▲AI혁신행정팀장 신혜순 ▲사회혁신공간팀 김경탁 ▲가족사업팀장 한수경 ▲환경과학분석팀장 정연대 ▲환경과학감시팀장 허경행 ▲공공주택팀장 김영시 ▲건축정책팀장 조계창 ▲공동주택정책팀장 김태철 ▲실무사무관 최장영 ◇5급 승진 ▲체전시설팀장 정은희 ▲북부청 심보람 ▲북부청 유진화 ▲언론협력담당관 실무사무관 최석희 ▲정책홍보담당관 실무사무관 이희훈 ▲행정심판담당관 실무사무관 김은진 ▲별사법경찰단 실무사무관 김성훈 ▲지역정책과 실무사무관 유원배 ▲총무과 비서관 유두형 ▲총무과 실무사무관 임현섭 ▲복지사업과 실무사무관 채은미 ▲문화정책과 실무사무관 김민재 ▲전국체전추진단 실무사무관 임재식 ▲여성정책과 실무사무관 정광현 ▲북부청 실무사무관 안선영 ▲북부청 실무사무관 홍정숙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일을 코딩하다 : AI 디지털 역량 캠프’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총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및 디지털 코딩 교육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대학교와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3일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 및 웹 개발 실습 교육과 주니어 해커톤 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구현해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인천대학교 학생은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본인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디지털 격차 해소와 미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SK하이닉스와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오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은 안성지역 총 100명의 중장년 독거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반찬 3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정기 제공하는 식사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되며 안성시가 대상자 선정부터 도시락 전달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안성시는 사업 기간 동안 정기적인 품질 모니터링과 수혜자 의견 수렴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만족도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AI 기반 영양컨설팅과 식단 구성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수혜자의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복도시락’ 사업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SK하이닉스의 따뜻한 나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잇는 동아시아,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 등 3국 4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 70명과 인솔자 6명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중심으로 운영된 캠프는 △장기자랑 △민요 배우기 △언어 교류 △팀 빌딩 도미노 △전통 음식 체험 △남사당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눴다. 안성시 김보희 학생은 “언어가 달라도 함께 웃고 배우며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다”고 전했고, 일본 가마쿠라시의 요시노 타쿠토 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한국과 일본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중국 후저우시의 리 주이 학생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했으며 마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일 관교동 롯데백화점 터미널 사거리 일원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선자)과 합동으로 ‘폭염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 어린이, 야외 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자율방재단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얼음물 1000병과 폭염 행동 수칙 홍보물을 구민들에게 나눠주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생수 나눔 냉장고’를 홍보하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전선자 단장은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충분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구민들이 폭염 속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관계 단체와 협력해 주민 밀착형 재난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점검,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