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LH 동탄사업본부장, 한국도로공사 건설처장·수도권건설사업단장, 김태형도의원, 박세원도의원, 배정수시의원, 신미숙시의원과 경부고속도로직선화사업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화화)사업 공기지연 대책 협의체 회의가 지난 29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열였다. 이번 회의는 방음시설 변경 등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하화) 사업의 공기가 1년 이상 지연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기 지연 사유를 명확히 확인하고 공기 지연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원욱의원과 서철모시장은 이주 초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회와 화성시 간의 당정협의에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하화) 사업의 공기 지연으로 인한 주민불편 발생을 결코 수용할 수 없고 LH와 한국도로공사에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공동대응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LH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LH와 한국도로공사 간 협약상 주거시설로 적용하기로 한 바 있으나 애초 방음시설 적용에 문제가 있었고 이후 향상된 법적 소음 기준 적용 시 재설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주민 간 의견 대립과 함께 방음시설 적용기준에 대한 LH와 한국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청소년복지 등을 위한 전국 청소년 지원시설 입지의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을 통해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수의 지역적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대전은 청소년 인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11번째로 많았으나 청소년 지원시설 수는 전국 최하위(15위) 수준이었으며 인천과 대구 역시 청소년 지원시설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조승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수요에 비해 청소년 지원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살피고 시설 확충을 추진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두텁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단원을, 법제사법위원회)이 감사원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공공감사법에 적용받는 기관은 680개 기관인데 이중 검찰청만 자체 감사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자체감사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재무감사, 성과감사, 복무감사 등으로 분류된다. 중앙행정기관 등은 업무 특성 등에 따라 필요 시 각 종류별 자체감사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현행 공공감사법은 감사기구의 장이 감사계획과 결과, 이행결과 등을 감사정보시스템에 입력·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검찰청은 자체 감사결과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고 감사원은 이를 바탕으로 공동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검찰과 같은 수사기관인 경찰의 경우에도 자체감사를 실시한 뒤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왔고 검찰청의 상급기관인 법무부도 제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감사법이 제정된 이후 10여 년이 흘러서 단 한 번도 제출한 이력이 없어 아예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남국 의원실이 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감사 결과를 보면 감사사항과 감사결과 등을 일괄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알 수 있다. 현재 검찰청의 자체감사결과는 국회와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일 제35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양운석 의원은 행복카셰어(도 내 취약계층의 공용차량 공유 이용 사업) 신청 시 불승인·취소·정지 통지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을 연장해 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현재 행복카셰어 불승인·취소·정지 통지를 받은 경우 5일 이내에 이의신청하고 이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7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하고 10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여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개정이다. 양운석 의원은 "행복카셰어 이용자의 권익이 한층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행복카셰어 사업 활성화와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고영인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가 노인이 가장 불행한 국가가 된 이유는 정부 지원금이 적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 보건복지위원회)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 연령별 빈곤율 중 노인 외 연령층의 빈곤율이 10.72%인데 반해 노인층은 45%였다. 전 국민의 소득을 10등분 한 소득하위 1분위에는 노인의 29.42% 2분위에는 17.56%로 전 국민소득 하위 20%에 전체 노인의 약 50%가 포함되어 있었다. 노인층의 빈곤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OECD 주요국의 정부지원금을 받기 전·후의 노인빈곤율 비교 자료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을 받기 전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프랑스, 독일, 스웨덴보다도 낮다. 각 국가에서 정부 지원금을 지급한 후 프랑스는 빈곤율이 85.9%→4.1%로 감소하고 독일은 80.8%→ 9.1%로 감소했다. 자료분석 결과 우리나라 노인 빈곤에 노인의 잘못은 전혀 없고 노인의 가난은 국가가 만들고 있다. 적은 정부지원금 때문에 노인빈곤율 OECD 1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초연금의 연평균 수급율은 66.7%, 미수급자는 2020년 3.3%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신서면 답곡리 1171번지 인근 소하천 교량 건설관련 민원이 해결됐다고 3일 밝혔다. 도의회 연천상담소에 따르면 지난 5월 비가 많이 오면 소하천이 범람해 경작지 진입이 불가능해 경작의 어려움을 토로, 다리를 건설해 달라는 민원상담을 받았다. 이에 관련기관 및 신서면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협의해 다리 설치는 어렵지만 사각 흄관을 설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마무리했다. 주민들은 "이젠 비가와도 걱정 없이 경작지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민주, 안산7)은 지난 12일 '경기도 북동부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회장인 김현삼 의원을 비롯, 김영해 의원(더민주, 평택3), 김종배 의원(더민주, 시흥3), 김종찬 의원(더민주, 안양2),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 손희정 의원(더민주, 파주2), 장동일 의원(더민주, 안산3),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 등 포럼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 박민용 교수, 봉필준 교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병선 이사, 경기연구원 조성택 박사 등이 참석했다. 조헌진 교수 등은 경기도 북동부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정책 대안으로 ▲경기도 북동부 산업단지 지원센터 설립으로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조직 강화 ▲교통 환경 개선 등으로 클러스터(cluster) 조성 등 산업단지 정주여건 및 입주자 편의 환경 개선 ▲인근 대학,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및 인력 수급 개선 등으로 R&D 및 산업단지 고도화 지원 ▲북동부 지역이 처한 지리적 영향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발생 시 매몰 및 손실보상 기준에 대한 '식물방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개정안은 과수화상병처럼 예방·치료가 불가한 병해충 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가가 손실을 전부 보상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이 발생한 식물 등의 매몰지에 발굴 금지를 명시한 표지판 설치를 법에 명시하고 방제를 위해식물 등이 매몰된 토지는 시·도지사에게 환경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환경조사 수행 의무를 부여했다. 2015년 경기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2016년 이후 발생 농가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발생지역도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으로 계속 넓어졌다. 작년의 경우 경기 이천, 강원 평창, 충북 음성, 전북 익산 등에서 2019년(188농가)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744농가(피해 면적 394헥타르)에 피해를 줬다. 이후 방제 차원에서 진행된 피해 작물 매몰로 손실을 본 농가에 약 728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발생 원인을 명확히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