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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수원문화재단, '전통소반 한상차림' 체험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3월부터 한옥기술전시관을 평일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색다른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클레이(점토)로 나만의 한 상 차림을 꾸려보는 체험으로 우리 고유의 음식인 약과, 유과, 송편 등을 만들 수 있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본다는 점에서, 연인과 친구 사이의 방문객은 아기자기한 한 상 차림을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체험료는 성인 4500원, 미성인 3000원이며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소반 한상차림'은 한옥기술전시관 도슨트의 안내로 약 1시간가량 진행한다.

 

시간 내 완성이 어려워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 수 있으니 행궁동 일대를 방문한다면 한옥기술전시관 체험을 추천한다. 

 

한옥기술전시관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이후 주말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만 진행해 방문객의 아쉬움이 컸다. 평일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가 'MZ세대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 '전통소반 한상차림'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옥기술전시관에 방문해 나만의 한상차림도 만들어보고 멋진 포토 스팟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D 수원화성 만들기' 체험은 주말에 진행하며 한옥기술전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언제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