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 박윤희)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지난 18일 포포인츠바이쉐라톤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기업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중간관리자와 인사·채용·복지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가야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델프리스㈜ △선옵틱스㈜ △어크로스웨이브즈㈜ △주식회사 경기이엔지 △주식회사 명은커리어경기지사 △주식회사 한국종합서비스 △주식회사 후레쉬서브 △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화에너지 △한국직업능력교육원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여성 고용 현황과 경력단절 예방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일·생활 균형과 여성 친화적 고용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별 실천사례 발표와 상호 학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여성비전센터 양혜란 센터장은 “기업이 새일여성인턴사업, 육아기 단축근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