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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특혜 의혹 보도, 사실과 달라… 법적 대응할 것"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 받아... 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6일 백운밸리 개발사업과 관련한 언론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CBS노컷뉴스가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 김성제 의왕시장 형사 입건'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지만 이는 마치 제가 백운밸리 개발과 관련해 어떤 잘못이 있는 것처럼 시민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개발사업과 관련한 수사는 2023년부터 2년 넘게 진행되어 왔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경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은 이미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 여러 기관에서 조사를 받아왔고 2019년 2월에는 검찰로부터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년 넘게 진행된 수사가 끝나가는 시점에 이 같은 보도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한 의왕시장의 성과를 왜곡·폄하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을 통해 의왕시가 공공기여금 등을 포함해 약 1조 원 규모의 기반시설과 주민편익시설로 백운커뮤니티센터 건립,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조성, 종합병원과 초·중 통합학교 설립, 주요 도로 개설 등이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5일에는 시민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개발성과를 폄훼하고 저를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의왕시장으로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