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금정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금정역남측구역과 금정1구역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각 구역 추진준비위원회에서 2024년 5월(금정역남측구역)과 8월(금정1구역)에 군포시에 입안을 제안했다.
군포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정비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마치고 주민공람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공람은 오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군포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실시되며 공람 기간 동안 주민들은 정비계획(안)을 열람하고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6월 16일 군포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금정역남측구역은 오후 1시 30분, 금정1구역은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주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공람 및 설명회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을 최종 결정하고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