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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첫 태양 기상청 예보보다 20여 분 늦게 관찰

시흥시, ‘시청 주차장 및 해그린 카페’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시민들 떡국 나눠 먹고 덕담 주고 받는 등... 희망찬 갑진년 출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월 1일 시흥시 지역은 오전 8시 8분께 아침 해가 구름 사이로 수줍게 떠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흥시 지역은 최저 영하 4도, 최고 영상 7도, 일출 7시 47분, 강수확률 60%로 흐린 날씨를 예보했다.

 

시흥시 연성동과 월곶동은 새해 첫 청룡의 기운을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을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시흥시청 주차장과 월곶동 해그린 베이커리카페에서 ‘2024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새벽부터 연성동과 월곶동 관계자들이 준비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흐린 날씨로 기상청의 예보보다 20여 분 늦게 2024년 첫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