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고촌역, 풍무역, 사우고․김포시청역 등 주요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29개소에 5월부터 디지털 영상 광고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소 환경을 어지럽혔던 지면광고를 전면 중단했고 기존 유료광고의 수요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자 버스정류소 광고 개선사업을 준비했다. 또한 시정홍보 등 공익광고를 의무적으로 편성하고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각적·효과적으로 공익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4월부터 시설구축 및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빛 공해 및 해당 사업지 인근 아파트의 눈부심 민원 등을 고려해 야간 운영 시 밝기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광고 사업이 활성화 되면 이용수요가 많은 일반 버스정류소까지 순차적으로 광고 시설을 확대 설치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더 저렴한 광고료로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중교통과장은 "버스정류소 광고 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인구 50만 대도시 김포시에 걸맞는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시설 서비스 제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고양종합터미널∼안성종합터미널’을 오가는 8455번 시외버스가 동탄신도시를 경유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교통국 버스정책과에 따르면 시외버스 8455번은 고양터미널을 출발해 김포공항을 경유 안성터미널까지 가는 노선으로 동탄1,2 신도시의 인구 유입이 늘어나 운행 수요가 증가해 정류소 증설 요구가 많아 9월초에 사업계획변경을 절차를 거쳐 예당마을과 월드반도아파트에 각각 정류소를 증설, 운행한다. 오진택 의원은 “해당 노선은 오산, 평택, 안성 등 다수의 시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정류소 추가 정차 시 기존 이용승객의 불편민원이 우려되나 동탄신도시 이용승객이 약 30%로 타 시군에 비해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존의 다은마을 정류소가 거리가 멀어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는데 정류소 증설로 인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화성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