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26일 세시풍속-북새통 ‘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화 그리기, 복조리 만들기, 펭이·제기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수원전통문화관 잔디마당에서 대형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전통차 체험 프로그램 ‘온고지식 우리음식③ 전통차’를 선보인다. ‘온고지식(食) 우리음식③ 전통차’는 수원전통문화관 내방객과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제다(차 만들기), 다식(차 음식), 다기(차 도구)를 통해 전통차(茶)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에 진행되는 ‘여름맞이 찻놀이전’은 전통차를 테마로 한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꽃떡차 만들기, 궁중 보양 차 만들기, 한방차 약첩 싸기, 찻자리 피크닉 세트 대여, 녹차 씨앗 나누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홉 가지 약재를 섞어 만든 약떡으로 세종대왕이 즐겨먹었다고 전해지는 ‘구선왕도고’와 정조대왕이 한여름에 지친 신하들에게 하사한 ‘제호탕’ 체험을 통해 전통 음청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주중 체험 프로그램인 ‘다독다독 우리 차’에서는 엽전 모양으로 만든 떡차(고형차)인 청태전을 만들고 전통 도예로 찻잔을 빚어본다. 청태전은 전남 장흥과 남해안 일대에서 전래된 고형 발효차로 푸른 이끼가 낀 것처럼 변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어지는 찻잔 만들기에서는 도예토를 발로 밟아 공기를 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