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새싹기업인 '도시공유플랫폼'이 해외 진출 성공과 함께 약 30억원의 투자 성과를 냈다. '경기도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진출과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내 유망 새싹기업 10개사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시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등록 7건, 국내 업무협약(MOU) 2건,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로 14개 소상공인 점포 유휴공간에 숍앤숍 모델인 QR마트1.0을 열었으며 인공지능(AI)무인 판매 스마트 매장 1·2호점을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2018년 설립한 도시공유플랫폼은 지난해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24시간 무인판매 플랫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이 개발한 스마트 판매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판매 정보 분석이 가능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증·구매·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주류의 경우 안면인식, 통신사 인증을 완료한 성인에게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지역을 대표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가할 중소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펼침으로써 강소·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지식서비스 업종 영위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중인 업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1년간 제품혁신분야(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및 제품규격인증 취득, 기술사업화) 및 시장개척분야(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중, 기업 수요에 맞게 자율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화성, 용인, 시흥, 평택, 이천 소재기업은 7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기업은 3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확보와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기도 기업 면접수당 지급 확대계획(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면접수당’은 기업이 채용면접 시 교통비 등을 목적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일정의 비용으로 취업의욕 고취와 경제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30 청년세대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이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 지급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3명 중 2명(65%)이 ‘지원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대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응답자의 63%가 수차례 취업 면접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면접비를 받은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경기도가 취업비용 등의 부담을 덜어 청년 등 도민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면접수당 지급문화가 도내 기업에 확산·정착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계획(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