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노온정수장 다목적 운동장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왕벚나무, 산수유, 단풍나무 100여 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또한 광명시민체육관에서는 자연보호협회 광명시지부가 헛개나무, 마가목, 산철쭉 3000그루를 광명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3월 30일과 31일에도 시민참여 꽃 심기 및 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으로 2500그루의 나무를 배부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사업을 이끌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속의 숲은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아름다운 풍경, 대기 오염 물질 흡수, 미세먼지 저감, 홍수조절과 같은 효과를 준다"며 "광명시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공원 정비사업, 가로쉼터 정비사업, 산림녹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녹색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목감천(1대),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1대), 광명·철산·하안·소하 사회복지관(40대)에 공공와이파이 42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통신격차를 해소하고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통신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자 이같이 설치했으며 1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G_PublicWiFi@광명'을 접속하면 빠른 속도(100Mbps 이상)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42대 추가 설치로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81개소 712대로 늘어나게 됐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민선 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에 따른 계속사업으로 2019년 공원 및 체육시설, 상업지구 등에 41대 설치했다. 2020년에는 이번 설치를 마친 42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25곳, 시내버스 252대, 공원, 도서관, 광명사거리 등 총 383대를 설치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288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산을 위해 안양천 목감천 산책로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