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주대병원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와 강석윤 교수(종양혈액내과)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5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전미선 교수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로 지난 30여년간 암환자의 치료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 국가암관리위원 및 지역암센터장으로 체계적인 국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가 암생존자 관리를 위한 한국형 암생존자 통합지지 시범사업 운영 방안을 제시 및 적극적인 활동으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강석윤 교수는 표준 진료지침에 의거 연 6000여명의 암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암 관련 약 150건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암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임상진료 및 활발한 연구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진압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故 이형석 소방경(50), 故 박수동 소방장(31), 故 조우찬 소방교(25)의 합동영결식이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된다. 장의위원장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맡는다. 도는 8일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이형석 소방경,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발생한 평택 팸스물류센터 신축공사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건물 내부에 고립되는 사고를 당해 순직했다. 정부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