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6일 대부도에서 생산하는 밀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우리밀 익는 국수마을’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두우리밀 콩 영농조합법인, (주)우리밀 등은 국산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기반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밀 익는 국수마을 조성사업은 안산시 향토음식인 대부도 바지락 칼국수와 방아머리음식거리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우리 밀을 재배하고 이에 상품화와 문화체험을 융합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민·관 협력으로 시유지 3300여 ㎡를 포함해 5만4000여 ㎡에 가을밀을 파종하기도 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이사, 채만식 대부우리밀 콩 영농조합법인 회장, 금동혁 ㈜우리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대부도 국산 밀 생산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국산 밀가루의 유통, 소비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부도 밀의 안정적 생산 및 국산 밀가루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수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아문단)이 주최/주관하는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분야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지원을 통한 산업 육성을 위해 열린다. ‘2020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문화·관광 등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2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정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 http://www.gosims.go.kr)에서 신청받고 있다. 참가자격으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광주광역시) 소재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자(이전·창업 예정자 포함)로서, 관련 분야 사업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총 1억1000만 원 규모로 대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포상금액은 10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60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에는 포상금액 500만 원과 사업화 자금지원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10편을 시상한다.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