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 및 유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방역수칙 준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와 돌파감염 등 확진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자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고 위험성이 높은 관광호텔, 스키장내 콘도, 테마파크(종합유원시설)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관광숙박시설은 ▲객실당 4인 이하 이용 준수 여부 ▲숙박시설 주관 파티 등 행사 주최 자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테마파크 등 종합유원시설에서는 ▲많은 관광객이 모일 우려가 있는 불꽃놀이, 공연 등 행사 자제 ▲마스크 착용, 수용 제한 인원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한다. 도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 4월말부터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법정관광지, 관광숙박시설, 유원시설, 야영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광시설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해 미비한 사항을 개선토록 하고 있다. 내년에도 명절연휴, 휴가철 등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며 3차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치고 지난 6일에는 3차 접종을 맞았다. 김상호 시장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3차 접종일이 도래한 시민들께서도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6일부터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작돼 일상회복 단계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지난 3일 하남시는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했고 오늘도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전국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가운데 57%가 돌파감염 사례로 고령층 안전이 우려되고 저도 접종 기간에 맞춰 3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추가 접종 지원을 위해 하남시도 최선을 다하고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3차 접종은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위탁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