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여성근로자의 가사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2022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이로써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 이용자 95% 이상이 가사 부담을 크게 줄었다며 환영했다. 2022년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찬과함께(신천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아구랑홈밀(배곧동), 한상드림(은행동), 가온찬(장곡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웅이네반찬(장곡동), 오늘쉐프(은행동), 울집반찬(능곡동))이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해 202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7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분야, 9개 사업의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 정화 96명, 시청 민원안내 등 단순인력지원 30명, 공공기관 급식보조 14명, 도서관 자료관리 7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9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군포시민으로, 본인과 배우자, 주민등록등본상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공공근로사업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고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하며 시급 8590원으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신청은 7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며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65세 이상은 모집인원의 10%~20%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일자리정책과(031-390-0659)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지원금 선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책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금의 선지급 방식 허용 ▲사회적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휴업 또는 고용지원금 수령 등 고용유지조치를 할 경우 행정처분 면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 발생 시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제외 면제 등이다. 현재 사회적기업 지원금 지급 방식은 참여기업이 노동자 인건비를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도는 각 시·군 판단에 따라 사회적기업이 해당 월 인건비를 우선 청구해 노동자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는 지원금을 받고 있는 기업이 고용유지조치(휴업, 고용지원금 수령 등)를 할 경우 경고, 2회 경고 누적 시 약정해지와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시 참여를 제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 조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경고의 행정조치를 면제하고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참여가 가능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일시적 임금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도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 참여를 제한하지 않을 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치과대학병원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14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흥시-서울대학교-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교육, 의료, 특히 R&D와 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는 물론이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인 만큼 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서울대 시흥스마트 캠퍼스는 서울대학교가 아닌 경기도의 도립대학교라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준다면 의미있는 재도약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앞으로 서울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산학협력의 중요한 학교가 될 것이고 경기도가 도움을 주시면 경기도민 1,360만의 교육에도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