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365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현관 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이 감지되면 벨이 울려 외부 출입을 알리는 문 열림 센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막아주는 현관문 안전 고리 ▲외부에서 창문을 강제로 여는 것을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 있다. 외출 중이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사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모자)가족이다. 분당경찰서가 긴급 지원 추천하는 가구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모두 2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총 100가구의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사본, 한부모증명서(해당자) 등의 서류를 시청 여성가족과 담당자 이메일(mengjj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무단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전체 가구 수의 30%에 달하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2일까지 ‘같이 놀자~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의 성남시민 4~8명이 모여 봉사, 재능 나눔, 여가, 문화, 운동, 친목 활동을 하는 1인 가구들의 모임이다. 시는 이들 모임이 결성한 동아리에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비 사용범위는 강사 섭외비, 시외 교통비, 숙박비, 문화시설 입장료, 식사비, 다과비, 사업 집행비 등이다. 모임·활동 공간 필요 때 시와 협의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공고)에 있는 신청서와 성남시 1인 가구 동아리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6층 복지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rosemind@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동아리의 지속 활동 여부, 고립 예방의 긍정적 효과 등을 심사해 10개~15개의 지원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