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국화도에서 거리 환경 미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흥원 직원 13명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회장 김영흥) 회원 17명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화도 내 노후화된 대형 나무 화분과 테이블, 벤치 100여개에 페인트칠 작업을 했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진흥원의 첫 대면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23일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후 화성시 소공인의 안정과 성장 등 업무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해빙기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지역 내 등산로에 있는 육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숲길인 성남누비길 63.1㎞를 연결하는 7곳의 등산육교를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1구간 남한산성 등산육교, 2구간 검단산 이배재고개와 갈마치로 등산육교, 3구간 영장산 태재고개 등산육교, 돌마로 등산육교, 4구간 불곡산 구미로 등산육교 등이다. 시는 각 등산육교를 떠받치고 있는 교량의 콘크리트 기초 지반 세굴(흙 파임), 침하(내려앉음)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교량 각 부분의 균열과 파손 여부와 등산로 주변 급경사지 토사 유출이나 낙석 발생 위험성도 진단한다. 등산육교 난간 등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모두 소독 또는 방역한다. 감염 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을 담은 현수막도 등산로 주변 세 군데에 설치한다. 안전점검에서 시설물 배수 기능 불량 등은 현장 바로 보강 조치하고 구조물의 변형이나 손상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출입통제 뒤 보수·보강공사를 한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라면서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