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들의 삶을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만드는 '기억과 기록으로 군포를 스토리텔링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진행하게 됐다.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군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기록하고 문학적 글쓰기로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거쳐 의미있는 기록물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키워드로 읽는 군포, 군포의 노래, 군포 사람, 수리산 등 관내 곳곳의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골목길 걷다, 카메라 촬영기법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 프로그램 참여 시민 30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돼 있으며 군포시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일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KF94 마스크를 쓰면 얼마나 안전할까?' 궁금증을 풀기 위한 실험을 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 KF94 마스크 △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 찰 때 △ 비말마스크 △ 쉴드마스크 △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을 했다. 사람은 아래 그림 '정상 호흡'과 같이 평상시 호흡을 할 때 약 500ml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데 이를 1회 호흡량(tidal volume)이라고 한다. 마스크 착용 유무에 관계 없이 항상 1회 호흡량이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고 1회 호흡량이 부족하면 숨이 가빠지거나 불편하다고 느낀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KF94 마스크 착용시 필터 때문에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1회 호흡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터 이외의 얼굴과 마스크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이동하여 부족한 공기량을 보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경우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마스크가 얼굴로부터 떨어져 틈이 생기게 된다. 안전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의 디지털 지식 역량과 시민 중심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 창작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 창작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도서관 1층에 조성됐다. '미디어 창작실'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음시설, PC, 카메라,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등을 갖췄으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나 체험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도서관 자체 온라인 강좌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과 디지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지식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미디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 창작실'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수향미'에 데이터농업을 접목한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조암농업협동조합,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 이커머스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암농협은 우정장안지역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과 관련한 환경·영농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랩씨드는 프리미엄 수향미 생산지에 카메라와 센서 등을 설치, 확보한 데이터를 상품서비스로 연계해 자사 이커머스 플랫폼인 ‘샵블리’에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프리미엄 수향미의 모든 이력이 데이터화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높이고 명품쌀 브랜드로 성장하는 근간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데이터농업이 미래 농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사업이 모범적인 선례가 되어 타 농산물로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장비 설치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은 4명의 전담요원이 2인1조로 공공화장실과 개방형화장실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하며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 하에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과 탈의실 등에 대해서도 실시한다. 또 홀로 사는 여성으로부터 점검요청을 받으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의심흔적을 발견할 경우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조치한다. 이와 함께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작년 한 해 공중화장실 810개소, 민간 및 개방화장실 608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구석구석에서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여성 1인 가구 등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법카메라 점검 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14일부터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광명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하수'는 시민과 함께 광명 도시를 이야기하고 문화도시를 홍보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는 ▲광명 문화도시 사업 홍보 ▲다양한 광명 문화도시 사업 참여 ▲문화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문화도시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네트워크 장 마련 ▲문화도시 소식 및 사업 정보 공유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만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의 웰컴 프로젝트 일환으로 멤버십 활동과 연계해 아카데미와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매개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기록하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광명 도시를 사진으로 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웰컴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멤버십‘은하수’만의 혜택으로 도시를 기록할 수 있는 다회용 카메라 등이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문화도시 멤버십‘은하수’와 함께 도시를 이야기하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S22'를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이번 제품은 혁신적인 야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등 차원이 다른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와 더욱 세련된 '컨투어 컷(Contour-Cut)' 디자인에 각각 6.1형과 6.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 '갤럭시 S22+'로 총 3종이 출시된다.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 9900원, 119만 9000원이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그린, 버건디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45만 2000원,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이 155만 1000원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 색상 모델도 14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갤럭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업그레이된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가 지난 1일부터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골리' 는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으로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주요 기능 개선 내용은 ▲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3시간→8시간) ▲주행 최대속도 향상(5㎞/h→9㎞/h) ▲ 지정경로 및 임의경로 자율주행 가능 ▲ 화물 탑재량 증가(50㎏→150㎏)에 따른 다양한 순찰 장비 탑재 기능 등이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실증기간인 올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일정은 주 3회(월요일, 금요일, 일요일)로 일일 4시간 주행한다. 동절기인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월요일 16시~20시, 금요일 14시~18시, 일요일 12시~16시까지 운영된다. 임병택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본청 내방 민원의 상담 ‧ 처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청사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 방문민원을 제외한 모든 청사 내방민원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담‧처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본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증상유무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후 대회의실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 근무자가 해당 부서 담당자를 대회의실로 호출, 대회의실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회의실에 민원사무 처리를 위한 사무공간과 방문자 대기석을 마련하고 내방객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5인 이상 다수인이 방문할 경우는 대표 1~2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회의실을 별도 민원처리 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하게 됐다”며 “방문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방문민원 처리방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치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잠정 휴관했던 공공문화시설 중 전시시설을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 제한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의 전시시설인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이 28일 먼저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각 시설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시스템 도입,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 소독 등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 ‘거리두기 관람’을 진행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0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40분 간격으로 박물관은 회당 20명, 안양파빌리온은 회당 15명 이내, 1일 최대 105명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관람은 사전 전화예약제를 실시하며 현장 접수는 당일만 가능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문화로 활력을 되찾고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하며, 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