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이달부터 친환경 가치 확산과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매달 열리는 각종 내외부 회의 때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종이 없는 회의를 통해 ▲친환경 가치의 확산 ▲종이문서를 출력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감소 ▲종이와 토너 구입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Change 100(1회용품 Out, Osan)이라는 슬로건으로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종이 없는 회의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는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가겠다.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불기2568(202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정호스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의 불교계 관계자와 신도들, 오산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정호 스님은 봉축사에서“이렇게 뜻깊고 즐거운 자리를 맞이해 오산시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에 귀 기울이고 서로 다르다는 가름과 편견 없이 함께하는 방법을 궁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우리에게 항상 큰 울림을 주는 불교의 화합정신을 본받아 우리 지역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도모하고 있다”며 불교계 관계자 및 오산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관내 사찰들과 오산시 인근 사찰들을 순회하며 부처님 오신 날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며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줌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자비의 쌀’ 108포(1,080k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해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민생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이번에 공개한 ‘경기 살리GO’는 5~6월 지역상권에서 각종 판촉·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해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며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회복 사업들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살리GO’를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고, 외식비는 상승해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있으며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소매판매액지수의 경우 2023년 1분기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5% 감소해 201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도는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도약판을 만들고, 7~8월 휴가철과 9월 추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해당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수석 부대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다. 수원시는 청원경찰을 추가로 채용하고 거주지 주변에 초소를 설치·운영해 박병화를 24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박병화가 전입한 건물의 거주민들과 협의해 건물 안팎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주지 일원에서 셉테드(CEPTED) 사업을 추진해 비상벨·LED조명·반사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에 흉악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하고 출소자가 어디에 거주할지 판단하는 ‘보호관찰사무에 대한 심사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박병화가 수원에 전입한 직후 거주 지역을 ‘특별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예비부모,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한국보육진흥원의 가족참여형 부모교육사업 ‘라곰, 패밀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참여형 부모교육사업 ‘라곰, 패밀리’는 육아의 긍정적 가치를 함양하고 스웨덴식 육아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예비부모 소모임’ 활동과 ‘아빠·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비부모 소모임 ‘너랑 나랑 피카’는 소규모로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스웨덴의 전통문화 ‘피카(FIKA)’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양육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나누며 육아의 가치를 알아가는 활동을 갖는다. 상하반기로 나눠 2기로 진행된다. 상반기 예비부모 소모임은 관내 예비부모 5쌍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4회(격주 토요일) 열린다. 희망자는 이달 20일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육아지원 부모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아빠·자녀 프로그램 ‘요즘파파, 라떼파파’는 스웨덴의 남녀 공동 육아 문화를 살펴보고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공동 육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며 자녀가 영아, 유아인 경우로 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제3대 의왕시 청년협의체’ 위원 30명을 공개모집 한다. 청년협의체는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의 개발 또는 추진 시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협의체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3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으로 선발되면 각 분과에서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워크숍과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의왕시 소재 사업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19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분과별 총 30명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 결과는 7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된 위원에게는 회의 및 분과 활동 참석 시 활동 수당이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 공무원 및 의왕도시공사 직원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를 통한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실천 방안 등을 소개하여 공직자의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안수연 강사가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정의 △적극행정 실천유형 △적극행정 지원제도(사전컨설팅, 면책 등)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우수사례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소극적인 행태를 버리고 창의적인 사고로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 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오는 21일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 건강을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첫 건강축제로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연수구보건소 모든 부서와 연수구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8개 병의원이 협력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건강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발견과 집중관리,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 치매예방 거점도시 도약을 선언하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비전선포식’도 함께 열린다. 이날 축제장 일대는 건강을 주제로 26개의 유익한 체험부스들을 선보이고 당일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를 다양한 건강강좌 등이 함께하는 연수구 건강주간으로 운영한다. ‘푸른 봄, 보건소와 함께 건강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마술쇼와 통기타가수 버스킹, 구립합창단 등의 식전 공연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개막식과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식이 열리고 예선을 뚫고 올라온 실력자들의 ‘연수구 시니어 청춘스타 노래자랑’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16일부터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위탁시설의 개방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재단은 기존 18시까지 운영하던 수원전통문화관, 정조테마공연장, 행궁사랑채, 수원시미디어센터 등을 하절기(4월~11월) 기준 21시까지로 확대 개방한다. 확대 개방하는 시설 대부분이 수원 행궁 주변에 위치한 한옥 시설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원전통문화관의 경우 진찬연 상설전시, 주말 예절 교육 △행궁사랑채의 경우 단청등 만들기 체험 △수원시미디어센터의 경우 미디어교육과 영화 상영 등이 운영된다. 또한 5월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오는 31일 개최되는 ‘2024 수원문화유산 야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 확대개방으로 시민들에게 공연, 전시,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 위한 현장 지문정보 수집 업무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해 진행했으며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 5개월)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했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