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연초 및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물렸을 시 신속히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와 예방백신이 있는 감염병을 확인하고 예방약과 기피제 및 긴 옷 등을 챙겨야 한다. 이어서 여행 중에는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긴팔·긴바지·모자 등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귀국 후에는 큐코드(Q-CODE) 또는 건강 상태 질문서를 제출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밝히고 유증상 시 검역관에게 통보하거나 1339 질병관리청과 상담해야 한다.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부천시민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 1층 진료실에 방문하면 진료 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다니엘종합병원에서는 말라리아 진료 및 확인 진단, 처방이 가능하다. 해외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뎅기열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1월 초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 2일 만에 예산이 소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된 인센티브 발행부터 이번 추가 발행까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공될 계획으로 기존 1월 초와 동일하게 10% 인센티브율이 적용되며 구매 한도는 50만원, 최대 인센티브는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다만 1월 초 이벤트에서 이미 5만원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만 충전한 경우 남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1월 초에 2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이번 추가 이벤트에서 최대 3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씬(CCIN)’의 1월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CGV는 지난해 10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안하는 관객 주도형 큐레이션 서비스 ‘CCIN(Contents Curation IN CGV)’을 론칭했다. CGV 공식 취향 큐레이터인 ‘CCIN’s Teller(씬스텔러)’가 되어 극장에서 상영할 영화를 추천하고 관람 방법을 제안하는 등 CCIN을 기획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CCIN 론칭을 기념해 배우 이제훈, 배우 전소니,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등이 씬스텔러로 참여한 바 있다. 1월에는 최초로 일반 관객이 씬스텔러로 참여한다. 씬스텔러의 추천 영화는 ‘리틀 포레스트’다. 영화는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CGV강남, 강변, 고양백석,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아카데미, 대전, 대학로, 동수원, 동탄, 부천역, 서면, 수유,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영등포, 오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4일 2025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민생 안정, 바이오 도시 육성, 마이스 산업 등의 계획'과 시흥시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민생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복지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내수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대책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1조 1300여 억원 상반기 신속집행,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 2만 8000여 일자리 창출, 동장신문고 운영 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9월 500여 명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연간 150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단지에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바이오 제약기업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화호와 거북섬에 대해서도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 관련 국제회의 ,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해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시화호에 조성된 시흥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배출사업장, 민원 다발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감시한다. 배출사업장 인근 하천을 순찰하며 폐수 무단배출, 배출시설 고장 방치 등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다. 또 자율 점검 요청으로 사업장 자체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28~30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환경오염행위 신고로 행정처분이 되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128 또는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를 발견하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자녀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용가정은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이용 요금이 지원되며 이번 설 연휴에는 휴일 요금 가산(50%)이 면제되어 이용자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지원 비율이 낮았던 중위소득 120%~150% 가구와 초등학교 취학 아동(6~12세) 가구에 대한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보미 기본 돌봄 수당이 시간당 1만 110원에서 1만 590원으로 5% 인상됐다. 또한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인천형 아이(i)+돌봄 맞춤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지난해 특별교부세, 도비지원,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5억 5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해 방범 CCTV 확대 설치,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 등 사각지대에서의 범죄 예방, CCTV시설물 관리 효율 향상, 생활 안전 강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였다. 특히 최근 범죄 우려가 높은 산책로, 등산로, 주택가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삼성마을 등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자가 정보통신망을 확대 구축해 향후 30년간 약 6억원 정도의 공공요금 예산을 대폭 절감했으며 고화질 영상자료 확보, 고사양 카메라 활용을 극대화했다.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자가 정보통신망과 IOT 기술을 활용한 CCTV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을 111개소에 탑재 구축해 실시간 유지관리 및 원격제어로 유지보수 기능을 보완 강화했다. 군포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861개소, 카메라 3399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범죄 수사 목적 등 1421건의 영상정보 열람 및 자료를 제공해 범죄 예방과 용의자 검거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CCTV 통합관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수확까지의 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최근 2년 이상 국가·지자체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사업에 선정되는 3개소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 개소당 2200만원이 지원된다. 각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을 재활용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도 등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폐아스콘)은 일반적으로 처리 시 추가 비용(용역비 등)이 발생한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폐아스콘을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4년 용인 남사읍 국지도23호선 재포장공사’ 등 39개 공사에서 12만 4307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했다. 이러한 재활용은 골재 채취로 인한 자연 훼손 방지, 유해 물질의 토양 유입 차단,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는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 관련 업무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경기도건설본부를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