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문학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세계 100대 도서’를 운영 중이며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들로 구성됐다. 한국 도서로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인문, 사회,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문학작품과 현대 사회의 흐름을 담은 화제작까지 망라돼 있어 나이와 관심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기간 내 도서관 운영 시간(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에 만나볼 수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 큐레이션 전시는 시민과 책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역 서점 연계 책 큐레이션 ‘영화나 드라마화된 문학작품’ ▲원화 전시 ‘달님이랑 꿈이랑’(사계절 출판사)를 상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배구협회를 4년간 이끌어갈 회장 취임식이 안산시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안산시체육회, 안산시배구협회는 19일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정사라 이임 회장의 노고를 기리고 조호준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2025년 안산시 협회장배 남·여 배구대회 및 이·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안산시의원, 경기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정사라 회장은 이임사에서 "많은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안산시 배구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호준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안산시 배구협회를 잘 이끌어 온 정사라 이임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지난 2월 선거에서 안산시배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혁신을 통한 배구 활성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안산시 배구협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시는 OK금융그룹 프로배구단 연고지로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를 배출한 배구 명문 도시다"라며 "8년 전 통합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호준 회장은 "안산시 배구 발전을 위해 지도자의 안정적인 활동보장, 여성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가 지난 12일 전남전 홈경기 킥오프에 앞서 지역 내 대표 기업인 경동산업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와 박미랑 화성FC 대표이사 대행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화성FC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준남 경동산업 대표는 협약식에서 “화성FC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양측이 함께 전개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밀착 사업들이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구단 운영과 더불어 지역 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가 3년만에 서울에 새롭게 영화관을 선보인다. CJ CGV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아이파크 더 리버 몰 3, 4층에 CGV고덕강일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CGV고덕강일은 리클라이너와 함께 즐길 수 있는 SCREENX관 등 5개관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했으며 4DX관을 포함해 총 8개관 827석 규모다. 고덕비즈밸리 상업지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CGV고덕강일은 강동구, 하남시 고객들에게 ‘Urban Terrarium(어반 테라리움)’이라는 공간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CGV만의 새로운 감성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리움 플랜트 작가인 비오토프갤러리의 아티스트 삭(SAC)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공간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GV고덕강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픈 당일인 17일에는 ‘야당’,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 일부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팝콘과 탄산음료, 장바구니 등으로 구성된 오픈 기념 매점 콤보를 2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SCREENX, 4DX 등 특별관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17일부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시작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공연 ▲문학 등 총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지원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로·장애예술인 우선할당제를 실시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인기 RPG ‘붕괴: 스타레일’의 론칭 2주년을 기념하는 ‘2025 스타레일 LIVE 콘서트’를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젠레스 존 제로’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호요버스(HoYoverse)에서 2023년 4월 출시한 은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가 진행된다. CGV는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리는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등 전국 5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생중계 이후에는 앵콜 상영회도 마련했다.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연남에서 진행한다. CGV는 관람 고객을 위한 특별 한정판 선물도 준비했다. 콘서트 생중계 관객에게 기념 티켓과 포스터, 응원봉 등 한정판 굿즈를 비롯해 6종의 홀로그램 컬렉션 티켓, 아크릴 스탠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전원에게 증정한다. 앵콜 감상회 관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이번 달 ‘2025년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과 ‘AI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디어 콘텐츠 영상 촬영 제작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과정, 작품관 등 자유로운 주제를 다룬 인터뷰 영상 제작을 지원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담을 계획이다. 경기도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으로 2분 이상의 영상 3편 이상을 제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심사에 따라 1팀당 3편 내외로 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편당 5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거주(소재)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는 창작자를 위한 ‘AI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기술과 영화 장르를 융합하여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총 6명(팀)을 선정할 계획으로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영화·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선보인다. 이번 5월 프로그램은 발레,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공연으로 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의 문을 여는 작품은 ‘발레 트리플 빌(Ballet Triple Bill)’이다. 클래식 갈라, 모던발레, 동화발레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돈키호테 ▲탈리스만 ▲백조의 호수 ▲몬드리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발레의 깊이 있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선보일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안무와 연출로 구성된 이 작품은 5월 10일 오후 4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클래식 스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획제작공연인 수원SK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스트리밍 온 스테이지'도 무대에 오른다. 하우스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인 첼로소년과 탁보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SCREENX에 최적화된 영화 4편을 특가로 선보이는 ‘SCREENX 만만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를 비롯한 29개 극장에서 ‘탑건: 매버릭’, ‘위키드’, ‘퇴마록’, ‘와일드 로봇’을 SCREENX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SCREENX는 CGV가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론칭한 다면 특별 상영관으로 좌, 우 벽면까지 스크린이 양 옆으로 펼쳐지며 관람객의 시야를 넓히고 영화에 더 깊고 풍부한 몰입을 제공한다. 개봉 당시 주연배우 톰 크루즈와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SCREENX 관람을 적극 추천한 작품 ‘탑건: 매버릭’을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이 영화는 좌, 우 벽면의 스크린을 활용해 약 55분 간 전투 비행과 공중전을 광활하게 담아 짜릿함을 선사한다. 전투기에 설치한 6대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비행 장면이 양옆으로 펼쳐져 전투기 액션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영화 ‘위키드’는 뮤지컬 넘버에 맞춰 확장되는 SCREENX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위키드’의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SCREENX 제작 시연 이후 “관객을 오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도서관은 지역서점과의 협의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군포시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시행해 왔다. 희망도서 서비스에 비해 제공 기간을 크게 단축해 1~5일 이내에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1800여 명의 시민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2971권의 책을 대출했다. 군포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하고 있는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출 방법은 신청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지참하고 서점에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