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종은 공예를 주제로 기획된 ‘옛날 공예날에’와 ‘공예 한상차림: 테이블웨어’이다. 각각 어린이와 성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생활문화이자 우리와 공존해 온 공예를 대상으로 참여 대상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예체험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창작의 즐거움과 소통의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옛날 공예날에’는 어린이에게 생소할 수 있는 전통공예 분야를 옛이야기 들려주듯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주요 일정으로 ▲3월: 한지이야기 ▲4월: 칠보이야기 ▲5월: 자개이야기 ▲6월: 전통매듭이야기 등 매달 다른 공예 주제로 어린이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예품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 대상인 ‘공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2024 문화공감학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진행되는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 65세 이상 중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판장 속 우쿨렐레’는 ‘6070, 7080’ 시대에 유행한 음악을 우쿨렐레로 연주하며 ‘나의 인생 전성기’ 나눔을 통해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음악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생(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장터의 예술가, 전기수’는 연극 놀이를 통해 직접 대본을 써보고 연극 장면을 만들어 내면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과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아동 연극 놀이프로그램이다. 3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오는 9일 오전 11시 팔달산 수원화성 성신사에서 고유제가 봉행 된다고 5일 밝혔다. 수원화성 성신사는 1796년 봄 정조대왕의 명으로 팔달산 오른쪽 기슭의 병풍바위 위에 동향으로 지어졌다. 7월 11일 고유제를 올리고 터를 닦기 시작해 9월 19일 ‘화성성신지주(華城城神之主)’라는 위판을 봉안하고 고유제를 지냈다. 성신사 고유제는 새로 건설한 수원화성이 만세토록 보존되고 수원 백성이 태평성대를 누리길 기원하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100년 이상 지속되던 고유제는 일제에 의해 성신사가 훼철되면서 명맥이 끊어졌다. 2002년 1월 12일 화성연구회 주관으로 100여 년 만에 다시 시작됐고 이후 성신사 복원을 열망하는 화성연구회 회원들과 수원시민들의 염원이 이뤄져 성신사는 2009년 복원됐고 화성연구회는 매년 성신사 고유제를 봉행하고 있다. 고유제는 ‘화성성역의궤’, ‘한글 정리의궤’, ‘일성록’ 기록을 고증하고 ‘사직서의궤’를 참고해 복원했다. 화성연구회 관계자는 “성신사 고유제는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며 “오랜 역사성과 지속성이 있어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시의 정체성과도 부합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AI 도서추천 시스템 ‘플라이북 AI’를 도입해 빅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3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AI 도서추천 서비스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플라이북 스크린 키오스크에 나이, 성별, 기분,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이용자에게 적합한 도서를 찾아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추천도서에 대한 상세 정보와 도서관 소장정보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도서 선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양서를 개인 맞춤으로 추천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음악상 수상자 첼리스트 김가은이 지난 3일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제25회 샤트 현악 콩쿠르(Schadt String Competition) 첼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했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김가은은 2018년 개최한 제10회 신한음악상 첼로 부문 수상자로 어린시절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줄리어드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다. ‘샤트 현악 콩쿠르’는 샤트 재단과 앨런타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현악 콩쿠르로 1997년에 시작했다. 2년마다 바이올린과 첼로 부문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우승자는 1만 2000달러의 상금과 오케스트라 협연 및 독주회 기회를 얻는다. 김가은은 “한국인 최초로 첼로 부문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음악회에도 함께 하며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연주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첼리스트 김가은은 본인의 재능을 나누는데 아낌이 없는 연주자로 신한음악상 수상자 중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의 최다 출연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 국내 신진작가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고보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레이저 아트 ▲키네틱 아트 ▲조형물 등 5개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 화락(和樂) ▲지구, 환경 등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 공원, 잔디밭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미디어 분야에서 개인전 1회 또는 단체전 3회 이상 활동한 예술가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 신청서와 작업계획서,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3월 25일부터 접수 마감일인 4월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예술가와 시민의 참여로 함께 완성하는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 '이달의 만석'을 4월부터 7월 2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올해부터 기존 어린이 대상 교육 위주였던 프로그램에서 참여 대상 범위를 확장해 성인 대상 참여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그리고 7월에는 워크숍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유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달의 만석'은 친환경 재료와 기발한 방식의 작업물을 이용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각 예술작가 최경아, 공예작가 정유종, 이우재, 이학민과 함께한다. 워크숍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월에는 시각 예술가 최경아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지 않는 천연물감과 재생지를 이용해 만석공원 드로잉 북을 제작해 친환경 예술을 경험해 본다. 5월에는 기존 가구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찍찍이(벨크로)를 이용해 가구 표면을 디자인하는 공예작가 정유종과 의자(스툴)을 제작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관람객 특성을 고려한 형태의 디자인과 찍찍이를 이용해 탈부착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신개념 의자를 제작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혜진)은 오는 3월 19일까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서포터즈’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2일 군포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년서포터즈’는 올해 4주년이 된 사업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일상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소년 간 선순환 문화 형성을 추구한다. 모집 대상은 20~26세(1999년생~2005년생) 청소년 10명 내외이며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신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3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4 초초영화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영상에 대한 창작의지를 키우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2024 겨울방학 초초영화캠프’는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정원 21명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화성시 초등학생 21명이 참여해 영화의 실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나리오 창작, 장비실습, 촬영, 연기, 편집과정 등 전문적인 영화제작 방법을 배웠다. 학교폭력 예방, 친구와의 우정, 환경보호 등을 주제로 시나리오와 콘티를 구성해 촬영을 전개해 3~5분 분량의 초단편영화 3편을 제작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완성된 작품은 4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초초영화데이 시사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민을 위한 미디어 창작활동 저변 확대 및 미래 미디어 향유 인력 집중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넷플릭스, 쿠팡, 디즈니플러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제작되는 콘텐츠들이 대세다. 이에 수원문화재단은 온라인 영역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최초로 다양한 실감기술을 적용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 형태의 5부작 추리미션 시리즈 '수원역'을 3월 출시한다. '수원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근대여행 골목길 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번 콘텐츠는 그간 해설을 듣거나 전시물 또는 미디어를 단순 관람하는 3인칭 시점에서 벗어난, 관광객이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경험하는 1인칭 시점의 관광콘텐츠이다. 수원역부터 화성행궁까지 원도심 구간 내 수원역, 구 경기도청, 수원향교, 부국원, 수원교회 등 수원의 근현대 이야기를 AR(증강현실)을 비롯한 11종의 다양한 ICT 실감기술과 상호작용되는 외부구조물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역'은 3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1화씩 총 5화를 공개한다. ▲1화 기억의 문(3월 1일) ▲2화 새로운 모험(3월 8일) ▲3화 다가오는 그림자(3월 15일) ▲4화 가려진 영웅들(3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