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역점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가 선정됐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신청 대상지에 대한 예정구역 지정 심의를 진행한 결과 ‘고등1구역’, ‘세류2구역’ 등 2개 지역을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고등1구역’은 팔달구 고등동 39번지 일원(면적 7만 5천㎡), ‘세류2구역’은 권선구 세류동 263번지 일원(4만 5000㎡)이다. 해당 후보지 2개소는 ‘조건부 수용’에 따른 조건 이행 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2025년 내 ‘예정구역 지정·고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법적 주민 동의율 확보,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시공사와 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 고품질 시공과 시장성이 확보되는 것이 강점인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주도형 정비사업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지역의 노후 도심을 정비해 더욱 풍요로운 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간, 장소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30일부터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결재, 조직도, 내선번호, 그룹웨어 메일,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Android용 앱 서비스는 30일, iOS용 앱은 내년 1월 중 쓸 수 있다. GH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가상화 (VMI) 방식을 통해 제공, 출장지 등에서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시스템 등 업무환경이 마련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이 지난 20일 대전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부문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과 기술역량 강화 등에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지원공적이 2년 이상인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소공인의 경영안정과 판로개척마련을 위해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하여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센터를 설치 및 운영을 했고 ▲작업장위험성평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원했다. 또한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 6곳과 협업해 ▲이음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해 소공인의 신규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국내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화천기공㈜과 협업해 군포시 ▲금속가공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 소공인 ▲인력수급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추진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금속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이 주업종인 관내 소공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역전우동·빽보이피자 서초직영 매장에서 LG유플러스·더본코리아·비버웍스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 free Kiosk)’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층도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주문 ▲낮은 자세 주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표준 이어폰 단자 및 음량조절 ▲휴대폰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된 무인정보단말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을 원하는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설치비용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관련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이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및 소상공인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추진해왔으며 은행, 통신사, 프랜차이즈 본사, 키오스크 제조사의 협업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시점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3일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진흥원이 수상한 사업주체인 ‘G-푸드 RE100’은 경기도 민선 8기 핵심공약 사항인 RE100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과 먹거리 시스템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을 공급·운영하는 진흥원은 먹거리와 RE100을 연결시켜 농민, 민간기업, 학교로 이어지는 학교급식 거버넌스 중심의 다양한 RE100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RE100 자문위원회’를 운영, 4차례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지식과 의견을 공유했고 지역배송업체 등 학교급식 참여주체와 협력해 유휴부지에 약 600KW 규모의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농촌의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영농형태양광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도입, 음식폐기물을 절감하고 ESG경영을 실천했다. 지난 11월에는 이를 학교로 확대해 푸드스캐너가 설치된 전국 6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불로동과 원당동 일대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B.C. 1500년 ~ 300년 경) 3기의 고인돌을 복원해 검단신도시 불로동 근린공원(8호) 내부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발굴된 고인돌들은 검단신도시의 중요한 역사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어, 하문식 교수(연세대학교 사학과)의 검토를 거쳐 복원 작업이 결정됐다. 2019년 발굴 당시 고인돌들은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일부 파손된 상태로 발견됐으며 특히, 불로동 1호 고인돌은 덮개돌만 해도 30톤이 넘는 대형 구조였다. iH는 복원설치 용역과 하문식 교수의 자문을 통해 고인돌의 안정적 복원을 위한 구조 및 학술적 검토를 철저히 진행했다. 그 결과 고인돌 2기는 원형 복원을 위해 파손 부위를 수리 및 보강했고 나머지 1기는 최신 공법을 적용해 일부 부재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재현했다. iH의 문화유산 담당자는 “이번 복원 작업으로 근린공원(8호)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의 유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재생센터가 지난 21일 2024 ESG Management Grand Awards에서 ‘2024 대한민국 ESG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대상’을 수상했다. 상은 K-ESG 기준평가원(KIS)이 제정한 것으로 기업·공공기관·개인이 ESG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함이다. 인천도시재생센터는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SG 가치를 접목한 도시재생 사업은 친환경 개선, 사회적 포용, 투명한 거버넌스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센터가 추진한 시민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과 ESG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VR 및 AR 기술을 활용해 문화와 지역 발전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이일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사회와 함께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ESG 가치를 바탕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도 “인천도시재생센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이번 12월부터 공영버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행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첨단 운행관리 솔루션’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실시간 공영버스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버스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위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구조화·통계화함으로써 공영버스의 운행 준수율, 막차 시간 준수율 등 주요 지표를 생성해 체계적인 운행 관리를 지원한다. HU공사는 솔루션 개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운전자별 운행시간과 휴게시간 등 노무 관리 기능을 추가 개발해 관리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노선 이탈이나 차량 고장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공영버스의 스마트한 운행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화성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U공사는 이번 시스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이하 iH)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컨소시엄(인천광역시·인천도시공사·인천항만공사)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을 위해 2023년 9월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하였으며, 제3자 제안공모 및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202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해 약 3개월간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최종 합의에 도달해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상부시설을 제외한 총 사업비는 5906억원이며 해양수산부가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를 포함한 3개 사업에 대해 약 283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인천시 컨소시엄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1년부터 추진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난 23일 인천시로부터 인천 최초로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서 역세권 양질의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2021년 2월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근거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인천 수도권 1호선 제물포역·도화역 인근 역세권 등 낙후된 역세권을 개발하여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은 iH가 지난 3월 인천시에 복합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통합심의와 이를 위한 담당자들의 적극적 절차 관리로 9개월이란 빠른 기간 안에 승인을 이뤄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공공주도 Fast-Track 방식의 개념은 개별적으로 진행되었던 각종 인허가 절차를 통합해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으로 iH는 인천시와 주민협의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인 iH가 주도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성하고 구체화하여 승인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iH는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던 사업 대상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