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157개, 은 138개, 동 116개를 획득, 총 24만 8090.88점을 획득했다. 2위는 21만 4075.94점을 득점한 서울에 이어 3위 경남, 4위 충북, 5위 광주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총감독 백경열 사무처장에게 4연패의 소감을 물어봤다. 다음은 백경열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주요 종목 집중 지원하고 우수(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종목별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전 종목에 고른 기량 보유 및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론볼, 양궁, 조정, 쇼다운 등에서 당초 예상점수를 밑돌았으며 점수 비중이 큰 수영, 육상에 강점이 있었던 경쟁시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아 다소 우려했다. 대회 후반에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녔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쌀쌀하고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에도 장애의 한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30일 박달복합청사 수영장을 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누수를 잡기 위해 방수공사를 오는 11월 중순부터 30여 일 동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총 3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박달복합청사는 301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건축물로 행정복지센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풋살장,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청사는 지난 2020년 10월 준공 이후,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뒤늦게 개방한 수영장 및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누수가 지하 주차장으로 흘러내리는 하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여자샤워실, 2024년 상반기 남자 체온 유지실, 장애인 샤워실에 이어 하반기 남자샤워실도 방수공사를 실시했지만 지하 주차장으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잡지 못했다. 시는 추가 검사를 통해 수영장 트렌치 및 일부 벽에서 누수를 확인하고 방수공사를 위해 수영장을 30여 일 동안 휴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양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복합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28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화성시의회 운영·발전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오찬의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의정활동의 고견과 화성시 발전방향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4대 홍진환(2002년 7월9~2004년 7월4) △4대 최지용(2004년 7월5~2006년 4월27일) △4대 김진환(2006년 5월3~ 2006년 6월30일) △5대 이태섭(2008년 7월7~2010년 6월30일) △6대 하만용(2012년 6월25 ~2014년 6월30일) △7대 박종선(2014년 8월1~ ~2016년 6월30일) △7대 김정주(2016년 7월1~2018년 6월30일) △8대 김홍성(2018년 7월1~2020년 6월28일)등이 9명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며 "1년에 1~2회 정도 만나서 고견을 듣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3일차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금 83개, 은74개, 동 56개로 2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9만 9610.80점을 획득했다. 이어서 서울이 8만 8179.42점, 경남 6만 2445.28점, 충북 5만 6008.24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회 3일차 수영에서 박성수 선수가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에서 강성일, 김서임, 김종훈, 박광열, 정연실, 천민기 선수가 3관왕, 역도 공기회, 볼링 김은효, 사이클 김정빈·윤중헌, 육상트랙 박병규, 카누 온윤호, 육상필드 이유정, 수영 이주영·조기성·채예지, 당구 주성연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4일차 경기도 선수단은 게이트볼(여자), 배구(남자), 배구(여자), 보치아, 유도, 태권도,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경기에 출전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립수목원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내년 1월 11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시에 처음으로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이번 기획전시 '식물, 문화를 만들다-전나무편'은 1부 '전나무, 숲의 소리를 보다', 2부 '전나무, 문화를 담다', 3부 '전나무, 숲으로의 초대'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음성 안내는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NFC 기술을 사용했다. 특별전시관에 부착된 NFC 단말기에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갖다 대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전나무숲을 소개함과 동시에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산림문화를 탐구하며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국립수목원 전나무숲은 오대산 월정사숲,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과 함께 한국의 3대 전나무숲으로 손꼽힌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국립수목원 최초로 NFC(음성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방문객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정명근)가 25일 내년 1월 1일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송선영, 이은진 화성시의원,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510명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박기관 상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례시 이해도 제고'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지방자치란, 지역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자주재원'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포터즈 대표 6명에게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서부권 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국민의힘 화성갑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은 지난 24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 및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민결의대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화성시의 백년대계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명은 화성시장의 구청 공약 이행을 위한 꼼수행정, 기만행정에 대해 비판하며 화성서부권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의지 반영과 2040 도시기본계획에 제안했던 ‘화성서부권 2개의 일반구 설치안’ 촉구를 강력히 요구했다. 화성 일반구 설치반대위원회 김대현 위원장은 “이번 시민결의대회와 삭발식을 통해 25일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구획안이 부결돼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 행정은 서부권에 일반구 2개 설치를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 화성시장이 제안한 일반구 구획안을 부결시켜 달라”면서 “화성 서부권에 2개의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 25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한시적으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까지 실행된 가계대출에 한해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 준다. 이번 한시적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제외 대상은 '기금대출, 유동화대출(보금자리론, 디딤돌 유동화 조건부 등), 중도금・이주비 대출, 10월 1일부터 신규 대출'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3년 이내 상환 시 0.8~1.4%(고정금리), 0.7~1.2%(변동금리)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10월 25일부터는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J CGV는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ScreenX 야구 생중계 및 4면 ScreenX관을 도입하는 기술 혁신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4차전 경기를 세계 최초로 ScreenX 생중계 계획을 앞두고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시연 영상은 2024년 LG트윈스와 KT위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준비했다. 스크린 정면의 화면은 TV 중계 화면이, 양 벽에는 관중석 또는 벤치의 모습 등 인간의 시선으로 한 번에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상영됐다. 3개의 스크린에서 타자의 모습과 그라운드에서 움직이는 선수 및 관중들의 환호성 등 역동적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CGV는 오는 26일 한국시리즈 4차전을 ScreenX로 CGV신촌아트레온, 영등포, 왕십리, 광주터미널, 대구월성, 상봉, 등촌 등에서 선보인다. 심준범 CJ 4DPLEX 대표는 “얼마나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감동과 즐거움이 달라질 수 있다”며 “스크린 화면을 확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ScreenX는 정면 화면에서 보이지 않는 화면까지 확장을 해서 고객들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31개 종목에 선수 5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351명 등 총 939명이 참가한다. 경쟁도시인 서울은 경기도 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기필고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다음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일문일답.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과정을 거쳤다. 효율적인 운영으로 종목별 훈련,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해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