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 창업 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창작자로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행정 실무, 지식재산권, 타겟팅 전략,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자금 조달 방법, 전문가 컨설팅 및 코칭 등의 교육을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평택시립비전도서관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전화나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로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N잡을 준비 중이거나 계획하는 청년, 콘텐츠, IP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매월 고정적인 부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제안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은 총 157건으로 2024년도 예산에 40여억 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동 주민총회 및 회의를 거친 지역 사업은 총 125건에 약 19억원 규모이며 분과별 회의 및 협치 회의 등을 통해 선정된 본청 소관 사업은 32건에 약 21억원 규모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희철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그간의 과정을 통해 주위 이웃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 제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도 있게 심의에 임해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안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 11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재난 대비와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는 9월 30일과 10월 2일~3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평택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단수 및 누수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에서 제14회 민세상 후보를 추천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회가 주관하고 평택시와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민세상은 민족운동가 민세 안재홍의 신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통합·학술연구(한국학) 등 2가지 부문별로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14회를 맞는 민세상은 사회통합과 학술(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면서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출신으로 일제하에서 '신간회'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 비타협적민족운동의 핵심인물로 활동했다. 1919년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에서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에 이르기까지 9번에 걸쳐 7년 3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민세는 '조선일보' 주필·사장으로 재직하며 일본의 침략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쓰다가 4차례 투옥되기도 했으며 1930년대에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서 한국고대사와 단군연구, 다산정약용의 '여유당전서' 교열간행에 힘쓰며 조선학운동을 주도했다. 해방 후에는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좌우합작 위원, 미군정청 민정장관, 제2대 국회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25일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서와 함께하는 청렴방송’은 청렴도서 27선과 올해의 책 13선을 선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청렴도서관’ 운영과 청렴 사례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청렴한 아침방송’을 연계한 청렴시책이다. 평택시장은 청렴도서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중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청렴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정 시장은 “인간의 몸과 같이, 사회에서도 여러 사람이 각기 유익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그 공동체는 완전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공직자로서 평택이라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삼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 감사관은 “앞으로 청렴도서관 시책을 확대 운영하고 청렴방송 등 간부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분리배출 방법, 무단투기 신고 등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민원에 대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기간 중 권역별 기동처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한다. 이를 통해 취약지역 청소상태를 수시 점검해 생활 불편 민원을 즉시 처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9월 30일, 10월 2~3일은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를 평상시와 같이 정상 수거하고 9월 28~29일, 10월 1일에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부터 쓰레기 집중 정비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가로변, 마을안길, 공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공무원, 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회 평택시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봉사동아리 ‘자원봉사단TV’가 주관하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월 18일에 개최 예정이며 연간 실천했던 봉사활동을 사진, 발표(영상) 중 한 가지 형태로 행사장에서 공유하고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 최우수 2팀(발표, 사진 각 1팀), 우수상 2팀(발표, 사진 각 1팀)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권도희 청소년지도사는 “올해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2일까지 받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 네 번에 걸쳐 25만원씩 지급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은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했으면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가능하며 9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장을 제외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평택시 관게자는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3분기 신청 기간 내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을 위한 ‘2023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25일 평택시청 앞 광장, 26일 이충레포츠공원에 이어 27일에는 안중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물품이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다. 권역별로 참여업체와 품목은 다르며 시청 앞 광장 직거래장터에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의 쌀, 배, 미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사과, 샤인머스캣 등 일반 농·축산물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뿐만 아니라 전통주, 우유 등 농산물가공품까지 시중가보다 최대 59%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올 설에도 권역별로 3일간 직거래장터를 진행했으며 총 판매실적 1억원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직거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 중에 집수리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 집수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인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2가구와 주거 취약계층 3가구로 총 5가구를 선정해 올 11월 안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화장실 보수, 보일러 교체, 신발장 설치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신청한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하고 추후에 집수리 지원 민간 연계를 더 발굴해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주거급여 사업, 장애인 주택개조, 전세매입임대주택 지원사업, 비정상거주자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 청년으로 시험 응시일 기준으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 해당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이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시험 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의 2022년 출산율은 직전 연도보다 다소 높아져 합계출산율 1.0명 선을 지켰다. 국가통계포털에 지난 12일 발표된 ‘2022년 전국 시군구 합계출산율’에 따르면 전국의 합계출산율은 전년도보다 3.7% 감소한 0.778명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0.839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평택시의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02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대비 32%, 경기도 평균 대비 23%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한 국가나 사회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의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계출산율이 2.0명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4년부터 2.0명 아래로 내려갔고 2018년에 1.0명보다 낮아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평택시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1.0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전국적 추세와 달리 전년도보다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