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총 18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조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를 통해 약 26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의 투자유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지난해 2월 주식회사 제이오텍과 502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동폴리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탑머티리얼, 후쏘코리아 등 우량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 활동을 통한 협약도 이루어졌다. 지난해 5월 해외 출장을 통해 유엘솔류션즈 등 2개 사로부터 1330억원의 투자를 이끌었다. 해당 기업은 향후 평택 외국인투자산업단지 내에서 반도체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투자유치 설명회도 지난해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0월 진행된 ‘반도체 특화단지 투자협력 설명회’에는 외국인 반도체 기업 11개 사를 초청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하고 평택시 산업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기업 간 비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관내 돌봄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처우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요양기관,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시설장들과 함께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제도개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 해결 방안과 시설의 운영 애로 사항,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설장들은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작용을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제도개선과 행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과 이에 따른 돌봄인력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부터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시는 관련 예산으로 6억 8640만원을 편성했다. 관내 76개소 시설에서 근무하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4대보험 가입 종사자 및 전일제(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모두누림센터 3층 제4누림강의실에서 생성형 AI 기반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곽매헌 서부보건소장, 전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의 대·내외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및 응용 시스템 개선 방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화성형 마음건강플랫폼 설계안을 발표한다. 시는 2024년 8월 ㈜한국IT컨설팅과 해당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9월과 12월에 착수 및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 후 이달 말 설계용역이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설계용역은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 핫라인 운영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화성특례시만의 맞춤형 24시간 365일 시민 공감·소통형 마음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시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자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맞춤 청소행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새롭게 편성됨에 따라 시민 맞춤 청소행정 서비스 제공 및 청소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동탄 내 청소 취약지구 및 민원상습 발생지역에 대한 실무 공유를 위한 연락체계 구축 및 청소행정의 다각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에서 청소업무 수행 시 고충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사회적기업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들이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민맞춤 청소서비스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등 시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이강석 환경위생과장은 “추운 날씨 새벽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시민맞춤 청소서비스가 실현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2025년 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구는 신청 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수출실적, 국제 인증 및 특허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료·운송비·통역비 등 기업별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실소요비가 지원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해외 유통망을 확대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남동구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비즈오케이 홈페이지 - 온라인 기업지원사업 신청 – ‘2025 인천시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6일 초·중등 교원 160명을 대상으로 안테나(안전한 테두리의 나)’ 또래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학생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또래 생명지킴이 양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한다. 심리연구소 사람과사람 박승진 소장의 ‘자살 고위기 학생 실제 대응 사례’ 특강과 학생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시연,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인천여자중학교에서 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를 수료한 강사들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을 높이고 위기 징후에 대한 민감성을 향상하는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4일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과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을 상호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해결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길 탐방’, ‘인천바다학교’, ‘학교 숲 조성’, ‘숲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실천적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 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5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 서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와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서구는 앞선 2024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 건축, 법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지원 계획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분쟁·갈등 해소를 위한 자문 △정비사업 관련 설명회·홍보·교육·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크고 작은 정비사업이 많은 만큼, 전문가 자문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시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국민, 기업, NH농협,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1~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과 벤처기업이며 자금 종류별(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5억원 이내이고 합산 최대 1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1월 1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의왕시 시청로 11, 기업일자리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지역 경제 근간인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기술 개발, 설비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시민주도형 공존 프로젝트 '22세기 유물전' 참여 작가 김명중(MJ KIM)의 아티스트 토크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김명중 작가는 '오늘도 인생을 찍습니다' 저자이자, 폴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친환경 세제 프로쉬와 공동으로 기획된 '22세기 유물전' 전시는 환경문제를 담은 인물, 풍경 사진과 22세기에는 유물로 발굴될 수 있는 쓰레기를 찍은 정물 사진 그리고 사진 속 실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월 7일까지 개최된다. 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품 작업 방식과 의도, 전시에 대한 소개 및 예술세계가 심도 있게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작품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최근 광교호수공원 캠핑장 확장공사를 마치고 카라반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쾌적한 캠핑 시설 확보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캠핑장 내 확장공사를 했다 캠핑장에 인접한 경사면을 평지화하는 등 930㎡ 면적을 확보, 전체 면적이 6250㎡(1893평)로 확장됐다. 이 공간에는 카라반 7대가 신규 설치됐다. 기존 7대를 더해 총 카라반은 14대다. 지난 2023년 9월에 설치된 카라반과 동일한 규모(8.4m×2.7m)로 최대 수용인원은 8명이다. 공사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고 운영하고 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신규 카라반 추가 도입을 통해 안전하고 보다 쾌적한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창업공간에 지난 2일부터 10개의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하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청년공간 플라잉 4층에 위치한 창업공간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총 11개실(다인실 4개, 1인실 7개)의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입주한 기업들은 AI,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으로 각 기업의 아이디어와 역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창업 초기 기업들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를 완료한 기업들은 향후 1년 동안 창업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장은 “이번 입주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청년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지난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중단에 따른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정책과와 회의를 추진했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국비 지원을 기본바탕으로 2025년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준비 중이며 아직은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한 국비 지원 지역화폐 예산이 없기에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알려왔다. 변재석 의원은 국비 지원만이 아닌 도비 지원을 신청해 추진할 수 있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31개 시군 중에 유일하게 도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는 고양특례시가 지역화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못한 사례로 보고 있으며 고양시민 대다수가 원하는 지역화폐를 고양시장이 추진하지 않는 것은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옳지 못한 행정으로 기억될 것이라 강조했다. 변 의원은 "주민들은 지역화페(고양페이) 인센티브 잠정중단이라는 고양시의 공지로 불편함과 고양페이를 이제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지역의 지역화폐를 충전해서 사용하고 계신 사례를 듣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리 고양시가 재정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올해 첫 ‘특급의 날’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급의 날’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할인을 제공하는 배달특급만의 정기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벤트 해당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의왕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와 광주시, 구리시까지 총 13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급의 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의 쿠폰팩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유령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지를 취득하고 허위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세를 포탈한 기획부동산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법원은 기획부동산 총책에게 6년, 공범 두 명에게 각각 2년과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했다. 농지를 취득한 법인에는 2천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기획부동산 총책인 A는 공범인 B를 대표자로 세워 C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취득한 농지에 벼농사를 지을 것으로 거짓 신고해 취득세 약 2100만원을 전액 면제받았다. 이후 A는 배우자 D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해당 농업회사법인이 취득한 농지를 수십 명에게 쪼개어 팔아 20억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편취했다. 사실상 개발 가능성이 없는 농지를 곧 개발이 될 것처럼 속여 고가에 매도한 것이다. A는 토지를 판매한 영업직원에게는 10%, 그 외 팀장과 본부장, 상무에게는 2%를 지급하는 다단계 방식을 이용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20년 취득세 부당감면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7곳을 대상으로 지방세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사건 법인을 포함해 농업회사법인 7곳과 대표자 등 13명을 지방세포탈죄 등으로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000만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 3000만원)가 증가한 575억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 4000만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 7000만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 4000만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 8000만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 5000만원 ▲지역축제 지원 70억 2000만원 ▲경기투어패스 7억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 5000만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원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원 등 총 382억 5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의 하나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바우처 신청 기한과 유효기간을 연장해,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기존 30일 이내)로,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기존 60일 이내)로 변경됐다. 더불어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가정에는 바우처 등급이 상향 조정(단태아 B형, 쌍태아 C형, 삼태아 D형 적용)되어 지원이 강화된다. 고위험 임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가안정 대책 기간(1월 15일부터 28일까지)에 성수품 가격 및 농·축·수산물 등의 부당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아울러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해 판매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기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4년 한해 동안 개인형 IRP 적립금 약 3조 300억원이 증가해 은행권 순증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춰 노후자금 준비를 위한 필수 상품으로 가입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190개 ETF 상품 라인업 구축 ▲신한 SOL뱅크 ‘나의 퇴직연금’ 전면 개편 ▲영업점 무서류 IRP 신규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2022년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오픈하고 은퇴설계 전문 컨설턴트들이 33만여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4년 고객으로부터 선택받은 퇴직연금 관리은행이 되어 기쁘다”며 “고객의 안정적인 퇴직연금 자산형성을 돕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