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지난 8일 미양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미양농협이 주관해 진행된 행사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양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서비스가 현장에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미양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농업인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열린의사회와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해 소화기계 내과 진료, 허리척추 정형외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및 시력측정 등 기본적인 검사와 더불어 건강상담을 통한 정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마을별 시간대를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줄이고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했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안', '시흥시 공설동물장묘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조례와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심사보고서 채택과 더불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의 건'을 다룬다. 1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에 대해 협의한 후,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USD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불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에 성공하며 12회 연속 ESG 채권으로 발행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안양시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구회 박판순(국․비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구3)․박창호(국․비례)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 등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송기선 교수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정은화(작업치료학과) 교수의 ‘공공지역보건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와 역할 강화 방안’, 이국민 교수의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및 치과기공사의 역할’, 한경순 교수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발전방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열릴 예정인 제384회 정례회에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안전모 턱끈, 소화기, 쿨토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과 노동안전 홍보물품의 제공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안전을 위한 좋은 정책이라도 관행적으로만 추진하면 지속성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도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물품을 제공해왔으나 관련 사업 추진 근거가 법령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우려가 있어 김 부위원장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의 장기적·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인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는 안전용품 및 노동안전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테라스에서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열대작물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내에 조성된다.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열대작물 6종을 4층 테라스에 조성된 시범농장에 식재했다. 식재된 열대작물은 사무처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재배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경기도에서 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수익성이 높은 열대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살펴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0), 김선영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사무처장,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 크루’가 지난 4일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200명이 넘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체 응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뀨~울 크루’는 2025시즌 매 홈경기마다 운영된다. 현장에는 ‘뀨~울 크루’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출석 확인을 비롯해 경기별 미션 수행, 빙고 챌린지, 리워드 제공 등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단체 응원석(E구역)에 모여 화성FC를 위한 열정적인 응원에 참여하게 된다. 첫 활동을 알렸던 천안전에서는 경기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뀨~울 크루’마스코트 ‘뀨~리’를 찾아 인증하는 게임형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전체를 즐겁게 누비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화성FC는 향후 경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환경, 스포츠 예절 등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생리용품 제조사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코리아, ㈜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싸이클린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체 예산으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돼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달 오픈을 목표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 탐방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된 지역 연계 특화사업이다. 특히 구는 학생 수송 버스 지원, 워크북 활용, 마을해설사 배치를 통한 사전·사후 교육 등을 운영하며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숭의목공예센터, 송암점자도서관, 은율탈춤보존회, 인천무형유산전수관, 미디어파크 등 관내 10여 개 기관과 연계해 총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용학초등학교 3학년 8학급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1개교 65학급, 1469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탐방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