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USD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불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에 성공하며 12회 연속 ESG 채권으로 발행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안양시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구회 박판순(국․비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구3)․박창호(국․비례)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 등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송기선 교수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정은화(작업치료학과) 교수의 ‘공공지역보건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와 역할 강화 방안’, 이국민 교수의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및 치과기공사의 역할’, 한경순 교수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발전방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열릴 예정인 제384회 정례회에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안전모 턱끈, 소화기, 쿨토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과 노동안전 홍보물품의 제공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안전을 위한 좋은 정책이라도 관행적으로만 추진하면 지속성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도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물품을 제공해왔으나 관련 사업 추진 근거가 법령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우려가 있어 김 부위원장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의 장기적·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인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는 안전용품 및 노동안전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테라스에서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열대작물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내에 조성된다.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열대작물 6종을 4층 테라스에 조성된 시범농장에 식재했다. 식재된 열대작물은 사무처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재배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경기도에서 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수익성이 높은 열대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살펴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0), 김선영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사무처장,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 크루’가 지난 4일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200명이 넘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체 응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뀨~울 크루’는 2025시즌 매 홈경기마다 운영된다. 현장에는 ‘뀨~울 크루’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출석 확인을 비롯해 경기별 미션 수행, 빙고 챌린지, 리워드 제공 등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단체 응원석(E구역)에 모여 화성FC를 위한 열정적인 응원에 참여하게 된다. 첫 활동을 알렸던 천안전에서는 경기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뀨~울 크루’마스코트 ‘뀨~리’를 찾아 인증하는 게임형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전체를 즐겁게 누비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화성FC는 향후 경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환경, 스포츠 예절 등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생리용품 제조사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코리아, ㈜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싸이클린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체 예산으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돼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달 오픈을 목표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 탐방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된 지역 연계 특화사업이다. 특히 구는 학생 수송 버스 지원, 워크북 활용, 마을해설사 배치를 통한 사전·사후 교육 등을 운영하며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숭의목공예센터, 송암점자도서관, 은율탈춤보존회, 인천무형유산전수관, 미디어파크 등 관내 10여 개 기관과 연계해 총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용학초등학교 3학년 8학급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1개교 65학급, 1469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탐방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의 여가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산1동 유승한내들센트럴(40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개소는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찬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은 총면적 127.7㎡ 규모로 방 2칸, 거실 겸 주방 구조를 갖췄으며 지난 3월 회원모집과 함께 회장 등의 임원 선출을 거쳐 같은 달 27일 신규 설치 등록을 마쳤다. 진형철 노인회장은 “40통 어르신의 쉼터가 될 경로당 설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곳이 경로당인지 신중년들의 소통 공간인지 헷갈릴 만큼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 깊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이 공간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팔경보존회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연을 준비해 시민 곁으로 찾아온다. ‘수원팔경과 함께하는 토요상설무대’는 5월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수원팔달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전통민요, 난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모든 공연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각 공연은 수원팔경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 구성되어 관람객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문화예술의 나눔’이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예술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공연은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참여자에게는 문화 기부의 보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팔경보존회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따뜻한 재능기부와 함께 수원의 문화자산을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가 주최·주관, 사단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 지역화폐(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액결제·불법환전, 가맹점의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다양한 부정 유통 행위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산시는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법령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부정유통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영어 교육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5년 국내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실전 중심의 몰입형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9박 10일 일정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왕시 소재)에서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국제적인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참가비의 50%인 1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참가 대상은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30명과 중학교 1~3학년 20명으로 총 50명이다. 신청은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1일 오산시청 홈페이지 및 문자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캠프를 단순한 회화 중심 교육이 아닌, 실전형 영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이는 그동안 운영해 온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는 교육 모델로, 실제 상황에서 말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다음달 6월 12일까지 반려견 순찰대 ‘우리마을 댕댕지킴이(가칭)’로 활동할 반려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로 선발된 반려 가족은 반려견 공중 예절을 전파하고 동물보호법과 생활안전 활동 수칙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업 시작 첫해인 올해는 50가구를 선발하며 심사 시 ▲반려견의 기본 명령 수행 ▲외부자극 반응 ▲산책법(리드워킹)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반려 가족은 6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주 2회 이상 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가칭으로 지어진 ‘우리 마을 댕댕지킴이’ 활동명은 선정된 반려 가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댕댕지킴이’는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 또는 서구청 ‘우리마을 댕댕지킴이’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정책과 축산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논현2동, 논현고잔동 내 어린이집 2곳에 창문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논현2동, 논현고잔동 일원 0.67㎢ 면적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중 노인·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곳으로 인천시에서 관리구역으로 지정하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23년 첫 지원사업으로 산후조리원 등 12개소 출입구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2024년에는 노인 의료복지시설과 병원 총 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했다.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추진한다. 창문부착형 공기순환기는 기존 시설에 손상이 없도록 창문에 판넬과 공기순환기를 설치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실외 공기의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필터링해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실내 미세먼지 노출도를 줄이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송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후 배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고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5일 기실시한 교육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도입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제도 주요 방향 및 고용주 준수사항 전달과 함께 계절근로제도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거나 시군과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도입하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고용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초청으로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부터는 2촌 이내 직계 형제만 초청할 수 있으며 기존 농가에서 성실근로 추천을 받아 재입국을 하는 경우 사촌 이내도 입국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5인 이상 고용하는 농가는 산재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4인까지는 농업인안전보험 또는 산재보험 중 선택 가입해야 한다. 계절근로자의 체류 기간이 6개월이 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고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 1학기 ‘지역연계 꿈이음대학’을 5월 9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꿈이음대학 운영을 위해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경찰청 등 15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수업 강사와 협력 교사 간 협의회를 열어 체험 중심의 교과 융합 진로 탐구 수업 및 학생 맞춤형 수업방안을 논의했다. 1학기에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115개 강좌가 개설되어 223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 외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교육과정과 온라인 학교인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꿈이음대학 협의회에 참여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긴밀한 연계로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고교학점제 내실화에 필요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인 꿈이음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이음대학은 학교의 벽을 넘어 교육의 지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12개소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서,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대피 기능 수행 가능 여부와 안내판 설치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점검해 본 결과 대피장소가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고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대피장소 정보 및 관리자 등을 현행화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이천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 > 화학사고 대응 > 화학사고 행동 요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평소 화학사고 발생을 대비해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2025년 상반기 폐농약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수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 후 남은 분말형 및 액상형 폐농약이 대상이며, 내용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한 상태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운영시간: 평일 09:00~18:00)에 배출하면 된다. 단, 영양제류나 축산용 소독제, 농약 제조·판매업소에서 발생한 폐농약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되며, 잔여물이 없는 농약 빈용기는 마을 공동집하장 등 별도의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안전한 수거와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총 28톤의 폐농약을 수거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8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남 해양수산과장,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각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향후 5년간의 실행전략과 투·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임석진)이 수행하며 2026년 1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등 수산업·어촌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