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이 오는 13일부터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모집한다. 읽걷쓰 시민 동아리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함께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물품, 활동 장소, 동아리 특성에 맞는 특강 등을 지원하며, 작성된 글은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독립서점을 비롯한 지역 독서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읽걷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인천교육과 함께할 늘봄행정실무사 등 14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787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채용 서류 접수 및 결격 여부를 확인한 합격 예정자 801명 중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합격자들은 2월 직무 적응 교육 후 3월 1일부터 신규 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관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해보다 27.9% 늘어난 2025년도 용인교육지원청 학생통학지원 사업 예산 38억원을 확보하고 용인 관내 초·중 33개 학교에 안심통학버스 6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2022년 초·중 24개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사업이 확대돼 올해에는 33개 학교에서 안심통학버스를 운행한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경기도교육청 예산도 2022년 13억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19억원까지 늘어 위험하거나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이 더 편안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년도에 학생 통학 지원 선정된 학교는 보라초, 신갈초, 청곡초, 지곡초 등 초등 25곳에 46대를 지원하고 중학교는 상갈중, 구갈중, 신갈중, 언동중 등 8개 학교에서 19대가 운영된다. 또한 올해 예산은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가 각각 19억원씩 38억원 규모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통학 차량을 신청한 33개 모든 학교가 선정돼 통학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면서 “신학기부터 안심통학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이 통학기본권을 보장받고 교육복지가 실현되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8일 조원청사에서 인재개발국 주요 간부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내실 있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재개발지원과에서 주관한 이번 정담회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을 비롯해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 부서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조원청사를 활발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부서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교육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는 공간(디지털 아카이브) ▲경기교육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연수실 ▲경기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그리는 교육연구회 활동실 ▲대규모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콘퍼런스룸) ▲남부청사와 연계한 첨단 업무공간(스마트오피스) 구축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및 열린 공간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조원청사는 경기도교육청 모든 교직원의 자율적 연구풍토 조성을 지원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교육 발전 논의를 펼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퇴직연금 거래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의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정보, 평가금액, 보유상품 정보 등 상품 가입정보 및 서비스를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래프를 활용한 나의 수익률 변동 확인 ▲ ‘신호등’ 기능으로 가입 상품 위험도 점검 ▲다양한 상품관련 뉴스제공 등 퇴직연금 가입 상품 수익률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ETF 거래 시 기존 3단계 보유상품변경 프로세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소화했고 고객수익률 향상을 위해 퇴직연금 상품을 지속 선별해 ETF 상품 라인업을 은행권 최다인 190개로 확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맞춤형 자산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사’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3~12월 관내 초등학교 42개소에서 등하교 시간대 하루 2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해당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봉사·교육 경력이 많은 자, 교통안전 관련 자격(면허)증을 소지한 사람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1월 20~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교통정책과(KT남수원지사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차면이 부족했던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2060㎡ 규모의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하고 오는 15일부터 무료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유료)한다. 율전제3공영주차장 인근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에도 주차난이 심하다. 또한 경사진 도로가 많아 주차장 조성도 어려웠다. 이에 수원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4년 7월 관할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숨어 있는 공간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인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10개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호 최적화란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작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교통량, 시간대, 도로 상황 등에 따라 신호주기(초록불·빨간불의 지속 시간)를 조정함으로써 차량의 정체를 줄이고 통행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호 최적화는 빅데이터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신호 운영 방식을 도출하는 고도화된 기술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면서 교통 신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주요 정체 구간을 선정했다.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가 구축한 지능형교통정보체계(ITS)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구간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신호 최적화를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반 신호 최적화는 최소 200회 이상의 강화학습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교통 신호 시간(TOD, Time of Day)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전세사기로 인한 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0일 발의했다. 최근 집주인과 동일인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모임(단체) 통장 계좌를 악용한 신종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좌 명의를 약칭으로 사용해 마치 건물주 명의인 것처럼 세입자를 속인 뒤, 전세보증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이에 따라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법인 명의 계좌임을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계좌 명의를 약칭으로 위장해 전세사기에 악용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세입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차지호 의원은 “전세사기는 서민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세사기 수법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올해부터 모든 20~49세 남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024년 4월부터 시행 중으로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여 치료 또는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이 사업은 (예비)부부 대상 전 생애주기 1회 지원했으나 2025년부터는 만 나이 기준으로 20~29세(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주기별 1회씩 최대 총 3회까지 확대 시행한다. 지원내용은 임신을 위한 여성 2종 검사(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1종 검사(정액검사)에 대하여 여성 1회당 최대 13만원, 남성 1회당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검사 희망자는 산본보건지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 실시 → 개인 선결제 →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청구(첨부서류: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 개인 계좌로 지급 절차에 따라 지원받게 된다. 임미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사업
▲김현욱(김성택·백인순 씨 아들)군·김현(김문오·홍연경 씨 딸)양=1월 12일(일) 오전 11시 20분 웨딩시그니쳐 4층 아너스홀(서울 마포구 양화로 87). 02-335-54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도 북부권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오는 1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인해 지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교외선 운행 중단으로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의정부, 양주시, 고양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해 재개를 추진해 왔다. 의정부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하며 의정부역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소요된다. 총 30.5km 구간에 걸쳐 개통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 운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개량비로 국비 497억이 투입됐으며 경기도 및 3개(고양, 양주, 의정부) 시가 지방비 약 52억원을 투입해 운행차량 및 청원건널목 개량을 지원했다. 향후 차량 안전진단비를 위해 약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운영비는 운영현황, 운영수익 등에 따라 각 시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교외선에는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의 6개 역이 있으며, 이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319건의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부적격 건설업체 113개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 기존 실태조사에서는 현장에서 실태조사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했으나 2024년부터는 제출 자료를 조사일 1~2일전에 받아 사전검토하는 것으로 변경해 더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부적격 건설업체는 시공능력이 없어 불법하도급, 면허대여, 현장대리인 미배치 등 불공정거래의 원인이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경기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시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 등을 엄정하게 조사해 등록기준 미달 업체에는 행정처분, 입찰배제,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 건설업체를 원천 차단하자 2019년 대비 2024년도 입찰률이 크게 감소(36.2%감소)했다. 서울시도 지난 2021년 7월부터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를 도입한 바 있으며, 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올 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3개월 간 진행된다. 사업참여 대상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9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7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연계 등의 사업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상태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및 최근 지역사회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6일까지 2025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 대상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43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16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60명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정신 건강토탈케어서비스 5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6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100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110명 등 9개 서비스에 대해 총 1030여 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신청자는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의 국토부 승인을 지난해 12월 26일 완료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발걸음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1월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두 번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연납 공제율을 적용해서 일정 금액만큼 할인 혜택이 있는 제도이다. 올해 1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면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연납 공제율 5%가 적용돼 연세액 기준 약 4.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공제받는 것이므로 1월 중 납부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연납 신청은 차량 등록지 관할구청 세무과 전화, 위택스,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로 할 수 있다. 2024년 연납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납부할 수 있으나, 신규 또는 소유권 이전 차량은 반드시 연납 신청한 후에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선택 사항으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과 12월(정기분)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차량을 사용하는 중에 차량을 폐차하거나 양도하더라도 보유기간만큼 할인 혜택이 있어 자동차세를 절세할 수 있는 좋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팀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연간 30만~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성인 독서동아리 80개 팀, 가족 독서동아리 20개 팀에 이뤄진다. 성인 독서동아리 신청 자격은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5명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 독서토론 동아리다.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도 포함한다. 가족 동아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돼 있으면 된다. 선정되면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는 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2~4명의 독서동아리는 3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연합토론회, 문화 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서·활동 계획서·소개서·회원 명부 등 지정서식을 작성해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시민들의 독서 습관과 지역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는 개방돼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자살 및 청소년 비행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옥상 상시 폐쇄를 제안한 경찰서·교육청와 화재 발생 시 대피 공간 확보를 위해 옥상 상시 개방을 요구한 소방서의 안전 방침을 모두 반영한 적극행정의 결과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3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주택과에 방문이나 우편(광명시 시청로 20, 제1별관 3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공동주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9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역 노숙인 일시보호소 ‘꿈터’와 수원역환승센터 일원을 찾아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을 살폈다. 먼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노숙인들을 만났다.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상당히 추워져서 지내시는 데 어려움이 있으신지 살펴보러 왔다”고 말했다. 한 노숙인은 “일을 하고 싶은데 겨울에는 일용직 일자리도 없어서 힘들다”며 “물질적 지원을 바라는 게 아니라, 일자리를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재금 센터장과 함께 노숙인들이 많이 머무는 수원역환승센터 주변 등을 점검한 후 “노숙인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찾아 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