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오는 14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첫 번째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디앤푸드 여주공장과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의 디앤푸드 여주공장은 식품생산직 10명과 품질관리직 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면접 참여자에게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과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구직자와 기업간의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드림데이는 지난해 총 11회 실시해 관내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196명이 현장 면접 기회를 얻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채용돼 출근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인재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일자리드림데이 관련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 홈페이지에서, 문의는 여주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의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 참여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장애인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9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37개소 내외로 나눠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연계 등의 사업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상태인 중복장애인, 뇌병변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및 최근 지역사회로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안성시의회와 함께 9일 2025년 첫 정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IB 교육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IB 인증학교를 운영 할 경우 인근 지자체에서 입학 문의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 지역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우선 부여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학교에서 IB 교육 진행 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개개인의 환경을 고려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교육 격차 극복을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예체능 특화 학교 조성도 적극 검토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례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까지 더해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에 대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AI 스피커)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미션 제공 ▲보건소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오늘건강 앱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4급 승진 ▲소통홍보관 김상모 ◇5급 승진 ▲미래전략과 이근영 ▲청년정책과 송미영 ▲평택보건소 보건사업소 김주희 -이상 2025년 1월 10일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5년 본예산 대비 54억 5000만원 증가한 1조 7648억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 지원에 50억원,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비 4억 5000만원이 포함됐다. 김도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소상공인 지원 및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복구 및 시설현대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신중하고 심도있게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5명을 포함해 과장급 총 8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전체 과장급 직위의 약 47%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사로, 민선8기 후반기 조직 역량 재정비와 주요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핵심 인재의 과감한 발탁과 전략적 배치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현병천 과장을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발탁했으며 북부청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을 남부청 기후환경정책과장으로 발탁해 RE100펀드 조성과 기후위성 발사 등 선도적 기후 정책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는 남부와 북부의 우수인력을 전진 배치해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다. 두 번째 특징은 중점 추진 정책 분야에 업무실적이 탁월한 우수 인재를 전진 배치해 각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한 것이다.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은숙 팀장을 승진시켜 기업육성과장으로 임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신속한
◇4급 전보 ▲인권담당관 최현정 ▲기회전략담당관 조광근 ▲안전기획과장 박근태 ▲인사과 허순 ▲열린민원실장 홍덕수 ▲세정과장 류영용 ▲자산관리과장 박성환 ▲복지사업과장 한경수 ▲식품안전과장 원공식 ▲종교협력과장 김효환 ▲예술정책과장 곽선미 ▲체육진흥과장 최흥락 ▲평생교육과장 홍성덕 ▲여성정책과장 김진효 ▲보육정책과장 고현숙 ▲아동돌봄과장 권문주 ▲행정관리담당관 원진희 ▲특례정책과장 김은미 ▲건설정책과장 홍원표 ▲버스관리과장 이관행 ▲공정경제과장 서봉자 ▲소상공인과장 김평원 ▲규제개혁과장 서갑수 ▲AI미래행정과장 박원열 ▲국제협력정책과장 김성원 ▲기후환경정책과장 변상기 ▲디지털혁신과장 배영상 ▲벤처스타트업과장 박양덕 ▲바이오산업과장 엄기만 ▲사회혁신기획과장 정영호 ▲공동체지원과장 고병수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인치권 ▲역량개발지원과장 정연종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김병만 ▲북부기획조정과장 이우정 ▲감사총괄과장 유철호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이훈 ▲택지개발과 김영선(향후 발령) ▲택지개발과장 이명선 ▲인사과 박종일 ▲의료자원과장 엄원자 ▲건강증진과장 정연표 ▲응급의료과장 유권수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도로안전과장 허태행 ▲철도정책과장 고태호 ▲동물방역위생과장 이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로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하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분야 종합평가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목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보공개 청구에 관한 내용을 적절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결과 전국 113개의 기초 지방공사·공단 중, 상위 24개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까지 공사는 6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사전정보공개 노력과 더불어 주기적인 정보목록 최신화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보장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정보공개제도의 질적 측면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손영희 센터장)는 자원봉사 교육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대상 자원봉사 교육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 34명의 교육 강사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교육 강사들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는 자원봉사 교육 강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커뮤니티 학습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 모임에서는 운영 방안 논의,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점검 및 피드백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교육 강사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다. 또한 분기별로 열리는 간담회는 교육 강사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참여 의식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강사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맞춤 교육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 강사들의 전문성과 열정이 평택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 2억 73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관리제’는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인천시가 군·구별로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폐비닐 전용봉투제를 도입해 폐비닐을 별도로 배출하고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폐비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구는 자원순환가게 운영 및 페트병 무인 수거기(펫봇) 설치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폐기물 감량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은 구와 주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 정책 발굴과 함께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새해를 맞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25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올해 신설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특히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정책들이 눈에 띈다. ◇ 여가와 건강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올해는 논현유수지에 야외수영장과 유아물놀이장이 조성되고, 소래 수변에는 도심 속 힐링공간 '맨발걷기존'이 새롭게 들어선다. 또한 남동2국민체육센터의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생활체육 전국대회 참가지원금도 인상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돕는다. 남동구 장애인체육회를 처음으로 설립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 맞춤형 복지로 자립 지원 강화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자활 성공 지원금'을 도입,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6개월 이상 탈수급 상태를 유지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액이 인상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의 지원 단가도 현실화했다. ◇ 365일 안전한 도시 구현 재난재해 대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 화성시 주택정책과,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골조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화성시 담당 및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그 외 기타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예방계획 수립과 소화장비 비치 상태 ▲근로자 난방 휴게실 등 작업 환경 ▲전열기구 및 유류 관리 상태 점검으로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시는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실태 등 겨울철 건축물의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도 병행 추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주께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해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화성시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는 화성특례시청 건축정책과 내에 설치되며 2027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한류열풍 이후 외국 관광객 등의 장기 체류 숙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2년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취지와 맞지 않게 편법 주거상품으로 오용돼, 2021년 정부는 ‘생숙 불법전용 방지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는 생숙이 남아있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숙 합법 사용 지원방안은 신규 불법전용은 원천 차단하고 사용 중이거나 공사 중인 생숙은 지역 및 소유자 여건에 따라 합법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이다. 시는 생숙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오는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을 신청하도록 유도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으로 용도변경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붕기 건축정책과장은 “아직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생숙 소유자가 생숙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숙박업 신고 또는 오피스텔 용도 변경 컨설팅을 활용해 생활숙박시설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5년 2월 14일까지 농촌 빈집 정비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미사용 및 미거주 농어촌 주택이다. 총사업비는 1억 41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빈집의 정비에 관한 5개년 계획을 수립·고시했고 2025년 실행계획 또한 수립했다. 이를 통해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주변 경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 건축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대상 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2025년 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47개소 빈집 철거를 추진하며 1개소에 최대 300만원의 철거비를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농촌 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빈집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정비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해 능동적으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5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으로 지역화폐 추가발행 예산 50억원을 편성했다. 앞서 안양시는 올해 6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본예산으로 4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번 500억원 추가 발행으로 안양시는 올해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이달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안양사랑페이를 충전하거나 NH농협 및 축산·원예농협에서 지류로 구매 시 10%의 할인혜택(기존 6%)을 얻을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카드형 20만원, 지류형 10만원이다. 앞서 안양시는 올해 1월 1일 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반나절 만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뜨거웠다. 설 명절을 앞둔 이번 추가 발행으로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역 국회의원 및 안양시의원들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3324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자 의무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인천 서구는 61개 사업 671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검단노인복지관, 연희노인문화센터,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다.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월요일~금요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22시~다음날 01시)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에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관내 6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 가죽으로 만든 고급 지갑, 피부 보습에 탁월한 천연 화장품 세트,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양말 세트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설 선물은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부천페이도 사용 가능하여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며 설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부천제조업경영자연합회 박준근 회장은 “이번 설맞이 행사를 통해 부천 시민들이 지역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박종대 과장은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의왕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상시근로자 10인 미만)과,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의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 상환)이며 연 2%의 이자 차액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이며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총 4개 은행 의왕지점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 또는 의왕시청 지역경제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