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2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공동체 유지 및 지역자원 활용에 목적을 둔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얻고 생계적 안정을 도모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