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부서별 청렴·인권 담당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의 핵심 가치인 청렴과 인권 존중을 내재화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활동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청렴과 인권을 실천하는 다짐 문구를 새긴 ‘나만의 2025 달력’을 제작하는 활동이었다.
캘리그라피는 글자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예술적 방법으로, 각 부서의 청렴·인권 지킴이들은 자신만의 청렴과 인권 다짐 문구를 선정하고 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청렴·인권 실천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캘리그라피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면서 청렴과 인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달력을 매일 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짐을 새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 그리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권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
특히 캘리그라피 활동은 직원들에게 창의적인 방법으로 윤리 및 인권경영의 가치를 전달하고 개인적인 다짐을 다지게 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윤리적 책임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렴과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모든 직원이 함께 실천하겠다. 나아가 우리 공사가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