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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선제적 방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4월에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져 이 시기에 집중방역을 하면 모기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박멸)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방역하는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다.

 

특히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수백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지 관리와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기방역만큼 중요한 건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므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