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먼저 경험한 전문가들이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청년의 길잡이가 되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역 평생학습을 이끌어 가는 ‘안양시 평생학습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교육사 또는 예비 평생교육사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학습상담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타 현장 지원을 제공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안양시에서는 현재 12명의 평생학습매니저가 활동 중이며 올해 5명 내외의 신규 매니저를 모집해 보다 폭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이고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예비 평생교육사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주소를 안양시에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 평생학습 최전선의 활동가”라며 “평생학습과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의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는 안양시자원회수시설 관리동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해 연면적 1137㎡ 규모로 업사이클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내용을 분석해 안양시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업사이클센터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공간구성(배치도)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활성화 방안으로 ▲안양공구상가 인프라 활용 ▲관내 기업의 업사이클 굿즈 생산 및 기반 산업 지원 ▲자매(우호)도시의 먹거리산업 업사이클 지원▲공공예술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업사이클 지원 ▲프랜차이즈 카페 유치 등이 제시됐다. 시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와 함께 현재 흙막이, 터파기, 골조 등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관내 공사장 10곳을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시는 ▲주변지반 이상 유무 ▲비탈면 붕괴 이상 및 계측기 관리 유무 ▲흙막이 가시설 설치 및 해체 적정성 여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경에는 우기를 대비하기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우승자인 가수 박세욱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세욱은 지난 2020년 위촉 이후 두 번째로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시는 26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시정홍보위원,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안양 소재의 관양중, 양명고를 졸업한 박세욱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홍보물 모델 및 안양춤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박세욱은 이날 위촉패를 받으며 “2020년도에 홍보대사가 됐을 때 안양의 아들 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그때의 초심을 생각하며 한 번 더 안양의 아들로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며 꿈을 키워 온 박세욱님의 이야기는 많은 분에게 희망을 품게 한다”며 “그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시민께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는 홍보대사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박세욱은 지난 2020년 MB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하며 대중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냉천로196~냉천로207 일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비율로 찬성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다음달 1일부터는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도 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통한 흡연자 단속을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도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금연구역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올해 청년정책으로 64개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시는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원) ▲문화복지(22개 사업 367억원) ▲소통참여(15개 사업 49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해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올해 초 덕현지구에 이어 하반기에 비산초교주변 지구(평촌엘프라우드)에 청년주택 13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준비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 서비스 ‘청년 커리어 고민 솔루션 ALL Question’과 ‘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운영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14일까지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을 한시적으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한 건축물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2일 경인미래신문 취재결과 국토부가 생숙 용도변경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기준 및 지구단위계획은 각 지자체가 해당지역의 특수성 및 입지여건 등을 고려해 조례로 완화(변경)할 수 있으므로 주거용 건축물로 용도변경 수요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는 협조 요청이 지자체마다 해석이 각각 달라 혼선이 벌어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미승인으로 사실상 생숙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3년 12월 13일자 ''생숙 용도변경', 안양시는 했는데 남양주시는 못한 이유는')이 어려워진 가운데 안양시는 주차장 조례를 개정해 승인을 해 줬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안양시가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승인해준 일부 건축물 주변은 주차된 차량들과 가연성 폐기물 방치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토부 특례로 주차장법 등 조례 개정을 통해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해줬지만 주차시설이 가구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50%에도 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관내 급수공사 수탁업체 및 직무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급수공사 추진 전 시공 품질 확보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7개 수탁업체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공사 설계기준 및 안전한 시공 방안을 공유하고 업체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기준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관내 공사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