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및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과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의견 교환과 함께 한마음으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시 신산업 및 특화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융복합 서비스 등 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계속해 정주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특성화고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안산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특성화고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 소재 대학 및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안전 문제 등 도로 이용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18년 최초 개최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영어단어를 듣고 그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의 대회로 안산시 초등학생의 영어단어 어휘력과 올바른 영어 사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학년별 70명씩 모집하며 대회는 6월 8일 예선과 6월 22일 본선으로 나눠 안산대학교 성실관 WINGS홀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각 학년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안산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안산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참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음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민의 영어학습을 위해 도서관 영어독서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수송 부문 온실가스 저감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지원하는 전기 이륜차는 총 156대로 상반기 물량은 100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56대다. 구매하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능력)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 구매 시 국비 30만원 ▲취약계층·소상공인·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신청서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공공기관 등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으로 보조금을 지급 신청하고 차량구매 대금에서 보조금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 및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안정과 빠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산업단지 기업체와 노동자들이 함께 성장해 온 도시인 만큼 기업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함께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 점검’에서 안산시의 수돗물 ‘상록水’가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마다 발생해 문제가 되는 수돗물의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본부 수도지원센터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산·연성 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은 ▲유충 모니터링 거름망 설치 여부 ▲혼화·응집 침전지 청결상태 확인 ▲여과지, 정수지(배수지) 방충시설 및 설비점검 ▲정수 처리 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확인 등이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특별합동점검 결과 안산시 내 안산·연성 정수장에서 유충 발생은 없으며 정수시설 관리 실태도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 앞서 활성탄여과지 유충 차단 밸브, 내부 격벽 시설 설치 및 해충방제 전문업체를 통한 통합 방제시스템 도입 등 수돗물 유충 발생 제로화를 통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다각적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적극적인 수질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과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교량 등 개선 사안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 대비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상록구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1천을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지역인 사사1천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소하천 범람과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4억 1600만원가량의 예산을 투입, 교량 재설치 및 블록 설치 등 재해 복구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재해 복구 공사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으며 ▲소하천 관리 실태 점검 ▲ 수해 재발 가능성 검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연 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믿는다”며 “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 취약 시설을 선제 점검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경관지구 내 호텔 입지에 대한 규제를 담았던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경관지구는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7.1㎢)에 걸쳐 지정되어 있다. 당초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12m 이하로, 1개 동 정면부 길이는 30m 미만, 연 면적은 1500㎡ 이하로 규모를 제한해 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보전하자는 취지였으나 관광호텔, 호스텔, 휴양콘도 등 일정 규모가 있는 관광숙박시설에 입지가 제한됨에 따라 대부동 내 숙박시설은 대부분 소규모 펜션 단위 위주로 국한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이 때문에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호텔 등 숙박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학자금 지원 1~6구간인 29세(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 대학생(외국대학 및 대학원,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은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구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해당 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또는 국가장학금 미신청 시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5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65세 이상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 사고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가스 안전 장치(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다. 앞서 안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 기준에 따라 고령자를 우선으로 대상자 명단을 접수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 복지 부서에서 오는 9일까지 가능하다. 안산시는 지난해 가스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3건을 설치 지원한 바 있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 과장은 “가스 안전 장치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