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녹물로 인해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약 5억 2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 주택 중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인해 녹물이 발생하면서 수돗물 음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5년 이내에 지원 받았거나 재건축 등 계획이 수립된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 비용은 가구별 면적에 따른 표준 공사비의 30~90%(최대 공용 배관 60만원, 옥내 급수관 180만원)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표준 공사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후 주택 옥내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400세대에 약 3억원의 공사 비용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약 66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해도 옥내 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후 주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6월 오남읍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향유를 위한 전용 시설을 개관한다. 시는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복합문화아트센터 내에 청소년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개관 시점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오남읍 내 주택가와 초·중·고등학교 밀집 구역에 약 100평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임시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오남읍 청소년 시설은 지난 2010년 이패동 청소년 수련관 개관 이래 퇴계원, 진건 청소년 이용시설, 진접 청소년 문화의집, 조안 남양주 유스호스텔에 이어 제6호 청소년들의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월 중 인근 학교 청소년들의 실내 공간 구성에 대한 욕구 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권역별로 청소년 인구수 및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해 △오남읍 △다산동(2024. 9월 개관 예정) △수동면(2025. 10월 개관 예정) 등 청소년 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남읍 청소년 시설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여가를 즐기고 재능, 창의, 놀이, 학습 발달과 연결되는 다양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공모에 조안면 물의정원이 선정돼 지원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 지역 복지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팔당수력발전소 윤준희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팔당댐이 위치한 조안면 북한강 변의 물의정원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물의정원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도권 내 홍수를 조절하는 등 팔당댐을 관리하는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큰 만큼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98번, 98-1번 및 77번 등 3개의 버스 노선 신설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말 예정인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에 따라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 및 98-1번 노선(오남역~지둔리~차산리) 신설을 인가했다. 도로 개통일 이후 1주일간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3월 중순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남양주 동서축을 연계해 지하철 4호선 이용에 불편을 겪던 화도‧수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진접읍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77번 노선(산림교육원~진접역~남양주천문대) 신설도 인가했다. 해당 노선은 신규 차량 출고시기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 운행을 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며,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안전귀가 서비스를 추진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지역 등 총 5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30개소의 카메라 80대에 대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시 전역 1,746개소에 설치된 5,668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신부나 2023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가 연간 48만원 한도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주문해 거주지로 배송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구매비용 중 80%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20%는 임산부가 부담하게 되며 1회 공급 한도금액은 3만원 이상 12만원 이하(단품으로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과일 쌀 등은 3만원 이하 주문 가능)이다. 주문 금액 중 농산물 비중 금액이 50% 이상일 경우 주문이 가능하고 해당 꾸러미는 친환경 인증(GAP, 무농약, 유기농 등)을 받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매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임산부는 임신 및 출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추첨제다. 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현장을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18일 오남초등학교를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학교의 주요 현안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시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33명과 함께 간담회 및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가 인도·차도 구분이 없어 공사·택배·대형 차량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돼 개선을 요청했으며 이에 시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학부모들은 △학교 내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유휴부지를 시민 활용 공간으로 조성 △학교 앞 공사안전펜스 정비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학생 시민시장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현장에서의 소통 행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및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육 현장에서의 격의 없는 소통을 꾸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19일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경기도 내 7개 시가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시는 남양주시를 비롯해 △수원시 △안양시 △ 의정부시 △광명시 △화성시 △시흥시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원도심 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발굴·시행과 행정지원을 하며 시는 원도심 관련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정책 이행·확산과 조례 개정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로서 원도심 정비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양주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원도심 정비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해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조례 개정 등 현실성 있는 정비사업 지침을 마련해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2월 7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센터 입주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사장님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으로 금곡동에서 편의점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이자 경영필독서 ‘창업자금 23만원’의 저자인 전지현 대표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스토리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의 후배인 청년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자영업 운영에도 혁신과 경영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지난 14년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한 전지현 대표가 창업자금 23만원으로 40억 매출 신화를 달성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영법을 전달한다. 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국내 자영업자 600만명 중 절반 이상이 실패하는 불황과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우리 동네 성공 창업가의 실제 사례와 경영 전략을 생생하게 듣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도전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청년층의 관심을 촉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8일까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제19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영농 현장 문제 해결 능력배양을 위한 밭작물과 ▲농업 분야 전통식문화 계승과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을 위한 전통발효과 총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00여 시간 동안 이론, 실습 및 현장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과별 30명이며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4.1.17.)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및 교육 희망 시민으로 청년농업인(1984.1.2.이후 출생)을 우선선발한다. 신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운영실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등기우편 접수일 경우 2월 8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