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경기도교육청-대학 연계 2025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입학설명회’를 운영했다. 설명회는 8일(경희대학교)과 15일(아주대학교)에 각각 진행했다. 도내 404개 고등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2200여 명의 진학 담당 부장교사와 고3 담임교사가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전년도 입학 결과와 수시전형 합격 사례 등을 안내해 맞춤형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대입 정보를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고교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지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교육의 진학지도 신뢰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으로 고교 진학담당 선생님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올해 여러 대입 전형의 변화로 진학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학생주도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2024 과학탐구 실험대회(도대회)’를 15일 개최했다. 교육원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중학생 1~2학년 2인 1팀 총 206팀이 지원한 가운데 보고서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팀이 도대회에 최종 참가했다.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 창의성과 실험 설계 및 과학적 사고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우수팀 6팀을 선정한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소재로 ‘보일러 폐열을 이용한 난방장치 에너지 효율 탐구’, ‘소재에 따른 방음 효과 탐구’ 등 탐구 과정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외에도 ‘커피가 과학이라고? -사이폰-’주제로 학생을 인솔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를 위한 특강 등도 별도 공간에서 진행됐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이 함양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 6팀은 다음달 20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과학실험한마당 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인천상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인 ‘2024년 상반기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14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 관내 특수학급 학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강화풍물시장, 부평전통시장, 계양산전통시장, 모래내시장, 가좌시장, 용현시장 등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시장의 유래를 배우고 직접 장을 보며 다양한 직업과 합리적인 경제 생활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학교 밖 활동이 어려웠던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체험하고 장애·비장애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체험 학습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대표적인 활동”이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가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올해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 교육청, 국립대학, 교육부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고 총 33편의 혁신 사례가 제출됐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 응모해 우수 사례(장려)에 선정됐다. 학생 성공 버스는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 서비스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현행 법령에서 허용되지 않는 교육청 주관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규제 유예 제도인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다수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학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13일 강화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강화고등학교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라 토사 유실 및 배수로 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후 2억 5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4월 5일 옹벽 설치, 사면녹화, 펜스 설치 등 공사를 완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옹벽 등 조치 시설을 둘러보고 재질, 사용 연한, 공사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을 점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지난 4월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소속기관의 대응체계 정비, 여름철 시설물 안전 점검, 기상 상황 상시 모니터링 등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폐교 문제 등 도심 학교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를 잘 풀어가면 강화가 도심 학교에 좋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지난 13일 동탄목동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정다은), 화성동탄 모범운전자회(회장 윤진호), 동탄목동초 관계자와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학생과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준수하길 당부했다. 특히 ‘서다-보다-걷다’ 안전보행 3원칙 및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등 보행자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 및 시설점검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과 마음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 인성교육 ‘봄·봄·봄 프로젝트’를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젝트’는 ▲연극으로 체험해봄 ▲인성 검사와 역할극으로 자신의 인성을 스스로 성찰해봄 ▲자발적으로 실천해봄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 8교, 중 4교에서 시범 운영해 학생의 자발적 실천을 확대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225교, 중학교 96교에서 신청하는 등 현장에서 관심이 높았다. 프로젝트는 도덕지능 검사와 인성교육 역할극 ‘인성의 재발견’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대상 사전 도덕지능 검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 수업 ▲학생이 갈등 상황에서 직접 행동을 선택하며 연극 완성 ▲모니터링으로 진행된다. 도덕지능 검사는 구체적인 상황을 반영한 문항에서 공감력, 분별력, 자제력, 존중, 친절, 관용, 공정 등 도덕 덕목의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 덕목과 보완이 필요한 덕목을 확인한 후 역할극 수업에 참여한다. 역할극 수업은 연극 활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원(53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원(27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면 제거사업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지원청 석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석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석면 제거 대상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202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돌봄 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HD행복연구소 최영윤 강사를 초빙해 ‘소통으로 행복한 초등 돌봄교실 만들기(감정코칭)’를 주제로 감정코칭 정의, 감정코칭 5단계 및 행동 코칭, 관계 조율 대화법, 10초 감정코칭 실습 등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이, 학부모와 소통이 많은 초등 돌봄 전담사에게 감정 교류의 중요성을 알려 안정적인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돌봄 전담사는 “본인 감정을 파악하고 상호 간의 감정 교류 능력을 키워 초등 돌봄교실 현장에서 학생 지도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 돌봄 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 실시해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초등학교 및 거점형 늘봄센터에 근무하는 초등 돌봄 전담사를 대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3일 관내 공·사립 단설유치원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 담당자 5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K-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업무관리 분야와 서비스 공통 분야로 나누어 과정별 사용자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업무관리 과정은 신규임용자, 복직자, 업무 변경자를 위한 기본적인 업무관리 이해증진 프로그램이며 서비스 공통 과정은 기존 사용자의 시스템 운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K-에듀파인 분야별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누구나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적기 업무 처리 등 사용자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하여 업무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지속 추진해 행·재정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