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청년기획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년기획단 3기는 수원 거주 청년, 대학생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11월까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 제작·온라인 홍보,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수원시 행사 참여 후 후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수료증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구균철 의장, 노민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진짜 지방자치’로 나아가야 할 때”이라며 “더 많은 시민에게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도 자치분권을 더 깊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광명 케이티엑스(KTX) 역사 내 음식점과 커피·주스 프랜차이즈점, 보양식 판매 음식점 등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보관·판매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냉면, 콩국수, 빙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만들겠다”며 “위생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와 지도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 16억 1100만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축산농가에 ▲축사 내 환기·냉방시설, 안개분무 장치, 축사 단열 공사 등 ‘폭염 방지시설’ 지원(39곳, 5억 3300만원) ▲가축 ‘면역증강제’ 공급(230곳, 5800만원) ▲‘가축재해보험’ 가입(180곳, 10억 2000만원) 등을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없도록 했다. 지원을 받기 원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시는 또, 폭염에 취약한 축산 환경에서 가축의 사육 적정면적 확보, 신선하고 차가운 물 공급, 축사 내 환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시나 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축산농가의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울-양평고속도로(이하 양평고속도로)의 예타원안 노선은 광주시 남종면 수청리를 경유해 양서면 청계리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에 접속하는 계획이었으나, 이후 노선 변경과 특혜 논란, 사업 백지화로 인해 지역의 발전이 크게 후퇴했다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지난 8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2018년 2월 '2030 양평군기본계획'에 따르면 양평고속도로는 총연장 26.8km, 4차로 고속도로가 강하면을 통과해 남양평IC로 연결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1년 5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보고서에서는 노선이 양서면 청계리 인근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에 접속하는 것으로 계획됐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보고서 발표 직후인 2021년 5월 11일, 당시 정동균 군수와 최재관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강하IC 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지만 실제 노선은 양평군민의 기대와 다르게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양서면에서 당초 2030 양평군기본계획 노선(안)인 강상면으로 다시 변경되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성호)는 지난 11일 농산물 가공 인재 양성을 위해 취·창업 지원에 관한 업무를 협조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혜란 여성비전센터장과 송성호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본관 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 관련 여성 직업교육훈련생들의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 커뮤니티 회의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인력 양성·교류 및 시설·장비 활용 연계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 ▲인재 양성 및 양성 인력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망 구축 및 자문활동 ▲양 기관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및 지원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구직자지원, 재직자지원, 창업 및 여성취업동아리 지원 및 기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취·창업박람회 개최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전문농업기술 확산, 농업인소득증대, 미래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약 1년간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관내 기존 노상주차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번 조치는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도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상가 접근성이 뛰어난 범안로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 후 약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내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차 불편은 줄이고 상권 접근성은 높여,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라며 “재건축이 완료되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경기도체육회 스포츠 박스 수상(水上)한 놀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체육회에서 주최해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생존수영, 구명뗏목 탑승법, 패들보드, 밴드웨건, 폰툰보트 탑승 등 다양한 수상활동 체험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각 회차별 50명씩 총 3회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습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은 한국해양소년단 전문 강사가 담당해 실전 위주의 안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체험형 활동으로는 여주시 수상센터의 전문 강사진과 경기도체육회 선임 강사들이 참여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수상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1차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 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연장 여부를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 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우선 지급한 건에 대한 지원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44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1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관련해 폭염대비 T/F팀 상황 점검 회의와 관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시행하며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남상은 부시장과 부서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간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해 방지 대응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폭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경각심을 가지고 농축산업 분야와 시설하우스, 과수재배지 등의 세밀한 관리와 폭염 취약계층 및 공사장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과 지원, 시민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 이를 토대로 시는 ▲폭염저감 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강화 ▲폭염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및 방문 관리 ▲온열질환 예방 체계 강화 ▲농·축산업 지원 및 예찰 ▲살수차 수시 운영 ▲야외근로자 및 건설현장 안전 강화 ▲폭염 행동요령 지속 전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같은날 오후, 김보라 시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김 시장은 관내 축산농장, 시설하우스, 컨테이너 주거시설 등을 방문해 지붕 차광막 설치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지난 10일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3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 6월 제2차 활동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연구회 소속 송미희·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평생학습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경찰청 사이버범죄예방 전문강사 김욱중 경위가 맡아, ‘청소년 온라인 안전과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 경위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사이버 범죄 실태’를 주제로 ▲디지털 성 착취물 범죄 ▲랜덤 채팅 범죄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또한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이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면 어디서나 항상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 가정뿐만 아니라 지자체도 청소년의 사이버 안전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유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